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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착한 꾸러미’로 활로 찾다…4일 만에 5톤 판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막힌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지난 3일까지 소셜커머스 연계 판촉전을 추진한 결과 5톤 분량인 1651개의 꾸러미를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농산물 온라인 판로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aT의 농산물 사이버거래소는 친환경농산물 ...
2020.04.07 13:11
약사회 "이버멕틴은 동물구충제, 코로나19 억제 검증 안돼"
[헤럴드경제=뉴스24팀] 호주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에 대해 약사회와 방역당국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7일 대한약사회는 전국 회원약국에 이버멕틴 성분의 구충제를 판매할 경우 동물 구충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복약지...
2020.04.07 11:57
삼성전자 1분기 ‘황금 포트폴리오’로 버텼지만…C쇼크 2분기 더 걱정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스마트폰과 TV 판매 부진은 피하지 못했지만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 증가로 반도체 부문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 특유의 완제품(작년 영업이익 비중 42.8%)과 부품(56.1%)사업 ‘황금 포트폴...
2020.04.07 11:45
한수원, ‘원전해체 전문가 양성’ 캐나다 현장에 인력 첫 파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원전 해체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수원은 최근 캐나다 원자력엔지니어링 회사 키넥트릭스와 캐나다 원전 해체 현장에 국내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원전 해체 인력이 해외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
2020.04.07 11:43
코로나 쇼크 정유업계 석유수입부과금 3개월 유예
정부가 ‘코로나19’로 수요 하락과 저유가 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정유업계에 석유 수입부과금 납부를 3개월(90일) 미뤄주기로 했다. 또 업계가 중동 외 지역에서 원유를 수입할 때 운송비 초과분 환급도 완화하고, ‘원유 관세 2개월간 유예’도 연장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정유업계 적자는...
2020.04.07 11:43
나랏빚 사상 첫 1700조 넘겨
향후 지급해야 할 공무원·군인연금의 지급 부담을 포함한 재무제표상 국가부채가 지난해 1744조원에 달해, 사상 처음 1700조원을 넘어섰다. 국가가 직접적인 상환 의무를 지는 중앙·지방 정부 채무를 합한 국가채무도 729조원으로 사상 처음 700조원대에 진입했다. 세수 부진 속에 확장재정을 지속하면서 사상...
2020.04.07 11:42
‘반도체의 힘’…2월 무역흑자 ‘껑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반도체 등 우리 수출이 개선되면서 2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작년보다 확대됐다. 코로나19 영향이 대(對)중국 수출 등에만 일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64억1000억달러 흑자로 작년...
2020.04.07 11:34
[속보]전자팔찌 아닌 손목밴드…정부 "자가격리 이탈방지 위한 고민"
[속보]전자팔찌 아닌 손목밴드…정부 "자가격리 이탈방지 위한 고민"
2020.04.07 11:33
또 미달…한·미 2차 스와프자금 85억弗 중 44억弗만 응찰
한국은행이 7일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2차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참여 금융기관들이 총 44억1500만달러를 응찰했다고 밝혔다. 공급 한도액 85억달러에 미달하는 응찰 규모다. 한은은 이날 오전 10시∼10시 30분 한은 금융망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국내 시중은행 등을 대상으로 외화대출 입...
2020.04.07 11:32
‘생보 빅3’ 3월 약관대출 3400억 급증
보험 계약대출(약관대출)이 지난달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관대출은 통상 ‘불황형 대출’로 불리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증시가 폭락하자 개인투자자(개미)들의 자금수요가 약관대출에 몰리면서로 보여진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대형 생보사의 3월 약관 대출...
2020.04.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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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