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물가 혁명이 복지이자 위기 타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1일 동결했다. 미국이 2년간 제로 금리를 선언한 터라 예측되던 바다. 그러나 물가와 시중 부동자금 800조원 이상을 고려하면 김중수 한은 총재 말마따나 금리는 올라야 한다. 올해 물가억제 목표치인 4% 선 고수를 위해서도 그렇다.그러나 작금의 우리 상황은 김 총재 말의 현실성을 의심케 한다. ...
2011.08.12 10:40
<사설> 비싼 점심 값 응징, 착한 업소 지원을
외식비 상승세가 폭발적이다. 서민들이 즐기는 설렁탕ㆍ냉면ㆍ콩국수 한 그릇 값이 1만원을 넘어선 지 오래다. 인기 점심 메뉴인 김치찌개 칼국수도 7000~8000원이 예사다. 감당하기 힘든 점심값 때문에 도시락이 다시 등장하고, 싼 식당을 찾아 헤매는 직장인들 모습이 이제 일상화됐다. 점심식사조차 마음 편히 못하는 사...
2011.08.12 10:40
전경련의 우울한‘지천명’생일
오는 16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체면이 영 말이 아니다. 사람으로 치면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 경지지만 실상은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라는 세간의 비난이 많다. 공식 창립기념 행사마저 10월 초로 늦출 정도로 정치권ㆍ언론은 물론 심지어 회원사한테도 이리저리 얻어맞는 몰골이 안타깝...
2011.08.12 10:37
중국 항모 보유와 한미동맹 강화
중국의 첫 항공모함 바랴크호(號)가 10일부터 14일까지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항 인근에서 시험 항해 중이다. 구소련 미완성 항모를 1998년 중국이 구입, 실전용으로 개조한 5만9000톤급 바랴크호는 승조원 2600명을 태우고 50여대 항공기 탑재가 가능하다. 중국은 주변국 입장을 고려, ‘연구 훈련용’으로 주장하나 한...
2011.08.11 11:06
조회장 나선 만큼 3자들은 빠져야
조남호 회장이 50여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한진중공업 사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조 회장은 10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이미 알려졌던 경영정상화를 전제로 한 퇴직자 재고용 방안 등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의 본질인 정리해고 철회에 관해서는 단호히 거부했다. 정리해고자 자녀들의 학자금 지원 등이 다소 새...
2011.08.11 11:05
건강보험료 위장납입자 제대로 골라내라
근로소득에만 부과하던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 보험료 산정 방식이 34년 만에 손을 본다. 직장 가입자라도 월급 말고 금융ㆍ임대소득 등 실질 수입이 많은 ‘부자 직장인’은 그에 걸맞은 보험료를 내도록 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건보료 개선 방안을 마련, 관련 법을 고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
2011.08.10 11:01
반기문 UN사무총장 너무 조용한 입국
작년 11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했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9일 9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G20 정상들을 초치했던 지난해 방한에서 그는 조용한 행보로 첫 대형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한국 당사자들에게 음양으로 도움을 주었었다. 이번 방한도 조용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너무...
2011.08.10 11:01
<사설> 70세 이건희 회장 달라지는가
옛적부터 고희 인생은 남달라 보였다. 70세까지 장수했다는 생물학적 나이 때문이 아니라 오랜 세월의 경륜과 지혜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최근 행보가 이런 기미를 느끼게 한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때 보여준 그의 열과 성의, 마침내 흘린 눈물만 해도 혹자들의 비판이 없지 ...
2011.08.09 11:09
<사설> 단기외채 관리 더 철저히 해야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후폭풍이 세계 금융시장을 초토화시켰다. 8일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증시는 모두 3% 안팎의 폭락세를 보였다. 뒤이어 열린 유럽과 미국 증시 역시 최악의 검은 월요일을 피하지 못했다.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이 ‘적절한 행동’을 다짐했지만 시장은 냉담했다. 그야말로 공...
2011.08.09 11:08
<사설> 미국 신용등급 하락 파급 대비를
미국발 세계 경제위기가 더욱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마침내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세계 금융시장은 다시 엄청난 후폭풍에 휩싸였다. 그러나 문제는 경제위기를 헤쳐나갈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 2008년 글로벌...
2011.08.08 11:04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단독]‘최고 부촌’ 한남동, 전세가 250억 집 나왔다 [부동산360]
대한민국 대표 부촌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한 단독주택이 호가 250억원에 전세 매물로 나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대로 계약이 성사되면 역대 최고가 전세금액이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침체가 여전한 상황에 초고가주택 시장은 불황을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로 자리잡은 양상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지하 1층~3층 규모 단독주택은 전세보증금 250억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온라인 중개 플랫폼에 등록된 매물 설명란에는 250억 전세 외에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