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임금상승분 다 상쇄하며 경제 복병된 물가
지난해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이 341만8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0.8% 오르는데 그쳤다. 최근 6년래 가장 낮다. 명목 월평균 임금은 351만8000원으로 전년(342만5000원) 대비 2,7%(9만3000원) 상승했지만 1.9%에 달하는 물가상승률로 인해 인상효과가 상당부분 상쇄되어 달랑 2만6000원 오른 것이다. 그간 1%에 머물던...
2018.02.28 11:18
[사설]‘징역 30년 구형’, 더 엄중히 물어야 할 재판 거부
검찰이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다. 징역 30년은 현행 법상 처할 수 있는 유기징역형의 최대치다. 검찰은 이날 논고문에서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사유화하고 헌법가치를 훼손했다”고 중형 구형 이유를 밝혔다. 국정농단 사태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현직 대통령이 ...
2018.02.28 11:18
[문화스포츠 칼럼-박영상 한양대 명예교수]하수구 청소하듯이…
요즈음 문화 예술계를 비롯한 사회 구석구석에서 일어났던 지저분한 일들이 폭로될 때 마다 50년대 동네 주민들이 나서서 집주변 하수구나 도랑을 청소하던 일이 겹쳐진다. 전쟁직후여서 하수시설은 엉망이고 각 가정에서 흘러나온 생활폐수, 오물 쓰레기로 진저리를 칠 지경이었다. 악취는 말할 것도 없고 오염된 환경은 상...
2018.02.28 11:15
[현장에서]‘과잉의 정치’…중용은 없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정도가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절제와 중용의 의미를 담고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자기 ‘PR’(Public Relation) 시대에 튀지 못하면 사라질 수 있다는 강박관념이 이 사자성어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 특히 정치인은 우스갯소리로 부정적 기사라도 자신의 이름이 나와야 존재감을 드러...
2018.02.28 11:15
[헤럴드포럼-신영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관]도시 녹지의 재발견
기록적인 한파로 옷깃을 잔뜩 여미던 게 얼마 전 일 같은데 이제 봄이 오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한 여름 더위와 겨울 칼바람에 시달리다 보면 어느 따뜻한 봄날 조용한 공원 벤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그리워지게 된다. 그런데 이런 녹지 공간도 사실 그냥 노는 땅이 아니라 갈수록 할 일이...
2018.02.27 11:16
[사설]근로시간 단축, 생산성 향상 계기로 삼아야
노동시간 단축을 주안점으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최저임금과 함께 경영계에 태풍급 이슈였던 노동시간 단축 문제도 가닥을 잡은 셈이다. 여야 합의안이니 28일 본회의도 통과될 전망이다. 국회 논의 시작 5년 만이다. 개정안은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
2018.02.27 11:14
[광화문 광장-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청년들의 활기로 가득 찬 어촌의 봄을 기다리며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전국 곳곳의 우리 어촌을 자주 찾아왔다. 항상 반겨 주시는 어업인들을 만날 때마다 감사하면서도, 도시와 비교할 수 없게 한산한 모습을 볼 때면 절로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특히 어르신들은 요즈음 어촌에 젊은이가 없어 일손이 너무 부족하고, 앞으로가 걱정...
2018.02.27 11:14
[사설]‘미투’ 본질 훼손하는 진영논리와 가해자 가족 공격
‘미투(#MeToo)’ 바람이 들불처럼 번지며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각 분야에서 존경받던 거목들이 하루 아침에 파렴치한 성추문의 주인공으로 전락하는 일이 속속 벌어지고 있다. 급기야 천주교 신부까지 이 대열에 합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다. 문화계와 종교계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그 끝이 어디인지 가늠조차...
2018.02.27 11:14
[라이프 칼럼-박인호 전원 칼럼니스트]‘담배는 안 되고, 농약은 된다?’
필자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대학 신입생(82학번) 때 호기심에 이끌려 한두 번 손에 들긴 했지만, 아주 잠깐에 불과했다. 이후 강원도 최전방에서의 군 생활과 신문기자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담배와의 연은 더 이상 없었다. 2010년 귀농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어떤 계기가 있었다. 대학 1학년 수업시간 때, 한 노교수님께...
2018.02.27 11:13
[사설]세계가 극찬한 평창대회, 남은 과제는 후유증 줄이기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와 주요 외신 평가가 극찬 일색이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폐막식 연설에서 “스포츠가 어떻게 연약한 세계에서 사람들을 뭉치게 하는지, 스포츠가 다리를 놓을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며 “동계올림픽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말했다. IOC위원장으로 ...
2018.02.26 11:24
661
662
663
664
665
666
667
668
669
67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