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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총 결국 1조 달러 아래로…MS만 1조 달러 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증시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애플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애플 주가는 2.1% 하락한 224.37달러로 마쳤다. 이에 따라 시총은 9820억 달러로, 1조 달러에 미치지 못한다. 애플 시총은 지난해 10월 1조 달러를 넘...
2020.03.24 13:45
돈 풀고 軍 투입…美 ‘코로나 총력전’
미국이 코로나19 대응 총력전에 나섰다. 하루 사이 1만2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누적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확산 속도에 미국 정부는 뉴욕 등 3개주에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군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사실상 ‘무제...
2020.03.24 11:34
[코로나19 위기의 글로벌 생산기지]삼성전자 브라질 공장 조업차질…‘마나우스 공장’ 가동 일시중단
삼성전자가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일부 생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등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북부 아마조나스주(州) 마나우스 공장의 가동을 24일부터 29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
2020.03.24 11:25
IMF “신흥시장 자금 유출 우려 심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recession)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특히 신흥 시장의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모두 저소득 국가에 대한 선진국들의 지원 확대 요청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2020.03.24 11:22
美 파격 양적완화에도 시장 ‘시큰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유동성 공급안을 내놨다. 하지만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데다 연준과 보조를 맞춰야 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23일(현지시간) 연...
2020.03.24 11:22
독일 ‘212조 추경’ 대규모 부양책 마련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독일도 1560억유로(약 211조93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한다. 독일 올라프 숄츠 재무장관과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베를린 내각 회의에서 추경안 등의 부양...
2020.03.24 11:22
‘흡혈귀 정치’ vs ‘비자금’… 정쟁에 막힌 美 2500조 부양책
미국도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마련한 2조달러(약 2546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패키지)을 담은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촌각을 다투는 처지에 공화·민주 양당은 거친 말을 동원해 으르렁대고 있다. 연방...
2020.03.24 11:20
코로나19가 ‘사소한 독감’이라는 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부적절한 대응으로 일관하면서 비난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를 ‘사소한 독감’으로 치부하며 각국 정부 및 자국 내 지방 정부가 내리고 있는 강경 조치에 저항하는 한편, 자신의 ...
2020.03.24 11:16
[데스크칼럼] 아무 정치, 요새는 이런게 유행인가
“아무 이름이나 일단 올려, 아무나 말 잘 듣는 이로. 아무렇게나 뽑아.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정치.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급조한 비례전용 정당으로 아무나 일단 채워놓고 ‘의석 지키기’에 들어간 두 거대 여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후안무치’가 극에 달했다. 민...
2020.03.24 11:12
아시아계 미국인들, 총기 사려 줄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내 인종 차별과 외국인 혐오가 커지자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총기를 사들이고 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탄약 판매 업체 앰머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지난 10일 하루 판매량이 276% 가량 급...
2020.03.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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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최저가 14억→10억으로 떨어졌던 파주 2층 주택…11억원에 팔렸다[부동산360]
부동산 경기침체가 길어지며 경매시장 분위기도 썰렁한 가운데, 수도권 외곽 단독주택이 최저입찰가 대비 1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당 물건을 낙찰받기 위해선 농지취득자격증명이 필요한 점 등 고려사항이 많아 응찰자는 1명에 그쳤다. 3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고양13계 경매법정에는 경기 파주시 소재 2층 주택이 경매에 나왔다. 이 물건의 최초 감정가는 14억5475만원이며, 이날 최저 입찰가는 감정가의 70% 수준인 10억183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