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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위기의 글로벌 생산기지]삼성전자 브라질 공장 조업차질…‘마나우스 공장’ 가동 일시중단

삼성전자가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일부 생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등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북부 아마조나스주(州) 마나우스 공장의 가동을 24일부터 29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려는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나우스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마나우스 공장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벌여 공장 재가동 이후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파울루시에 있는 중남미 총괄법인과 브라질 판매법인은 이날부터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천예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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