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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發 ‘두 개의 미국’ 현실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 급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에서 미(未)접종자들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에 그동안 보건 전문가가 우려했던 대로 백신 접종률 차이에 따라 확진자 수도 크게 차이 나는 ‘두 개의 미국’ 양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앤서...
2021.07.26 11:46
美펀드 몰려든 글로벌 투자자들 ‘BUY USA’
글로벌 투자자의 돈이 미국으로 몰려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전 세계에서 9000억달러(약 1036조8000억원)가 미국 관련 펀드에 투자됐다.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글로벌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리퍼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 세계 미국 관련 뮤추얼펀드·상장지수펀드(ETF) 투자액은...
2021.07.26 11:42
인도서 산사태로 바위 떨어져 버스 덮쳐…관광객 9명 숨져
인도 북부에서 산사태로 바위들이 굴러떨어져 관광객 9명이 목숨을 잃었다. 26일 PTI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 킨나우르 지구에서 며칠 동안 계속된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산 위의 바위들이 굴러 내렸다. 바위들은 관광객이 탄 미니버스를 덮쳤고 이로 인해 9명 이상이 숨지고 ...
2021.07.26 11:22
中 “美, 中을 ‘가상의 적’으로 여겨 갈등”…고위급회담 시작부터 공세
중국이 미국과의 고위급회담에서 시작부터 공세에 나섰다. 2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셰펑(謝鋒)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중국 톈진(天津)에서 열린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회담에서 “미국이 위험한 대중국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미중 관계는 교착 상태에 빠져들었으며 이...
2021.07.26 11:16
일본 ‘백신 여권’ 발급 시작…종이 증명서 형태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력을 증명하는 ‘백신 여권’ 발급 신청이 26일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시작됐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백신 여권을 발급받으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터키, 불가리아, 폴란드 등 5개국 방문 때 자가 격리와 코로나19 검사를 면제받는다. 한국에서...
2021.07.26 11:01
英 항모전단,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 진입…中 “직접적 도전” 반발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호가 이끄는 항모전단이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남중국해에 진입, 중국에 대한 직접적인 압박을 가했다. 이에 중국은 관영 언론을 통해 “(중국에 대한) 직접적 도전”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강하게 드러냈다. 26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베이징(北京)대 싱크탱크인 &l...
2021.07.26 10:51
크레디트스위스 “‘스파이 스캔들’ 당사자 합의로 종결”
스위스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가 사설탐정을 고용해 전직 임원을 미행한 ‘스파이 스캔들’과 관련해 당사자 간 합의로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 대변인은 전 자산관리 임원인 이크발 칸과 사설탐정 등 “모든 당사자가 합의해 ...
2021.07.26 10:51
中 폭우에 태풍까지 상륙 피해 폭증… 폭우 사망·실종 68명으로 늘어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 중국 허난(河南)성 일대의 기록적 폭우로 사망·실종자가 68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6호 태풍 ‘인파'가 중국에 상륙, 태풍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26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허난성 정부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폭우로 16일부터 25일 정오까지 63명이 숨졌고 5명이 실종 ...
2021.07.26 10:20
‘BUY USA’ 글로벌 투자자, 美 펀드 집중투자…상반기에만 9000억달러
글로벌 투자자의 돈이 미국으로 몰려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전 세계에서 9000억달러(약 1036조8000억원)가 미국 관련 펀드에 투자됐다.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글로벌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 리퍼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 세계 미국 관련 뮤추얼펀드·상장지수펀드(ETF) 투자액...
2021.07.26 10:09
프랑스 의회, 전국적 반대 시위 뚫고 ‘백신 증명 의무화’ 입법
프랑스 의회가 전국적으로 번진 격렬한 반대 시위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증명 의무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25일(현지시간) AFP·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의회는 상·하원 의원들의 타협안에 따라 백신 접종 증명을 일상생활의 핵심...
2021.07.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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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3억이나 떨어졌던 홍대 4층 꼬마빌딩…5억 웃돈 얹어 팔렸다 [부동산360]
[영상=윤병찬PD] 고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부담에 경매시장에 상가 매물이 쌓여가는 가운데, 홍대 인근 한 꼬마빌딩이 최저입찰가 대비 5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매각돼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서울 최대 규모 상권이 형성된 지역인 데다 토지값보다도 낮아진 최저입찰가에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경·공매 입찰 정보업체 경매락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지하 1층~4층 규모 빌딩은 전날 진행된 세 번째 경매에서 46억7820만원에 낙찰됐다. 최저입찰가가 41억4720만1000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