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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호주, 새 안보파트너십 ‘오커스’ 출범
미국과 영국, 호주가 15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3자 안보 파트너십 ‘오커스(AUKUS)’ 출범에 합의하고, 호주의 핵 추진 잠수함 보유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공동 화상 회견을 갖고 3국의 새로운 안보 파트너...
2021.09.16 09:03
EU, 中 ‘일대일로’ 때리기 본격 나선다…‘글로벌 게이트웨이’ 구상 발표
유럽연합(EU)이 ‘글로벌 게이트웨이(Global Gateway)’란 이름의 국제 무역·사회기반시설 연결 구상을 발표하며 중국의 거대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에 대한 본격적인 맞대응에 나섰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2021.09.16 09:00
美 12개 연방은행 직원 2만명도 백신 의무화…바이든 주요 기업에 협조 당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산하 총 12개의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모두 직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마지막까지 의무화 방침을 내지 않았던 필라델피아 연은이 15일(현지시간) 합류하면서다. 12개 연은의 직원 수는 2만명에 달한다. 필라델피아 연은은 이날 직원에게 11월 30일까지 백신...
2021.09.16 08:56
美 FTC “5大 빅테크 10년간 600여개 회사 인수”…수직합병 지침 철회
미국의 반독점 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15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등 미 5대 대형 기술기업(빅테크)이 최근 10년간 600개 넘는 소규모 기업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정 회사와 공급업체를 결합하는 ‘수직합병’ 관련 지침을 폐기하기로 했다. 외신은 이를 두고 FTC가 빅테크의 인수합병에 더 엄격한...
2021.09.16 08:48
윤여정,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배우 윤여정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Most Influential People 2021) 명단에서 윤여정은 '타이탄스'(Titans·거물)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윤여정과 함께...
2021.09.16 08:19
美증시, 경제지표 혼조 속에 에너지주 주도로 상승…다우 0.68%↑ [인더머니]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경제 지표 혼조 속에 에너지 관련주가 크게 오르면서 상승했다. 전날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던 주요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6.82포인트(0.68%) 오른 3만4814.3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
2021.09.16 06:30
中 쓰촨성 북서쪽서 규모 6.0 지진 발생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중국 쓰촨성에서 또다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16일(한국시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3분 31초 중국 쓰촨성 루저우시 북북서쪽 37㎞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29.20도, 동경 105.3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아직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
2021.09.16 06:25
[인더머니] 백악관 ‘시진핑, 美와 대면회담 거절’ 보도 부인
미국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면 정상회담 제안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거절했다는 보도를 부인하면서 미중 정상 간 접촉에 대해 중국과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 제안에 퇴짜를 놓았다는 보도가 정확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두...
2021.09.16 06:19
美, 호주에 핵잠수함 보유 지원…미·영·호주, 새 안보파트너십 ‘오커스’ 발족
미국과 영국, 호주가 15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3자 안보 파트너십 출범에 합의하고, 호주의 핵추진 잠수함 보유를 지원키로 했다. 이는 인도·태평양지역의 동맹을 더욱 강화해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미 고위 당국자는 역내 동맹 강화 노력을 강조하며 한국을 사례 국가로 꼽...
2021.09.16 06:17
[인더머니] 존슨 英총리 대규모 개각…‘톱4’ 중 2명이 여성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5일(현지시간) 대규모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지난해 2월에 이어 약 1년 반 만이자 존슨 총리 취임 후 세 번째다.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리즈 트러스(46) 국제통상 장관이 외무장관으로 승진했다. 트러스 장관은 토니 블레어 전 총리 시절 마거릿 베킷 장관 이후 역대 두 번째 여성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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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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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난다[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