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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세계가 주목…"평화의 상징 됐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27일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 등장한 ‘평양냉면’에 해외 언론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에선 평양냉면 음식점이 당일 특수를 누린 가운데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은 이 ‘차가운 면 요리’를 “평화의 상징”으로 부르며 그 유래와 제조법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사진=연합뉴스]영국 일...
2018.04.28 21:09
'36년 내전 종식' 아르수 과테말라 전 대통령 별세
[헤럴드경제] 36년간의 과테말라 내전을 종식한 알바로 아르수 전 과테말라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AP, AFP 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72세. 알바로 아르수 전 과테말라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수도인 과테말라시의 현직 시장인 아르수 전 대통령이 골프를 하던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
2018.04.28 15:16
김정은 북미정상회담 위한 토대 마련…WP, 미소 뒤에 결연함
이미지 불식 위해 미소…협상력 높이기 위한 포석[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미지 불식에 나섰으며 이는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기초 작업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WP는 ‘김정은, 트럼프와의 회담을 위한 준비작업 다지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
2018.04.28 10:54
캐나다 등 주요 국가들 “남북정상회담 환영,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
[헤럴드경제] 캐나다 등 해외 주요 국가들은 남북한 정상회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비핵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남북한 정상의 판문점 선언이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할지 여부에 대해 세계는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프리랜드 장관은 이...
2018.04.28 10:37
북미 정상회담 총 지휘 美 폼페이오 "김정은, 핵협상에 진지하다"
[헤럴드경제]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총지휘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폐기를 위한 비핵화 협상에 “진지하다”고 평가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열린 나토 외무장관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이...
2018.04.28 10:25
中언론 판문점 선언 집중 보도…“이젠 미국이 나서야"
[헤럴드경제] 중국 주요 매체와 전문가들이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미국이 남북의 노력에 호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중국 중앙(CC)TV는 28일 아침뉴스에서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에 관한 뉴스를 6꼭지에 걸쳐 집중 보도했다.CCTV는 “이번 회담은 남북이 연내 종전선언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
2018.04.28 09:22
일본 언론, 남북정상회담 이틀째 대서 특필
[헤럴드경제] 일본 신문들은 27일에 이어 28일에도 남북정상회담을 톱뉴스로 전하고 대서특필했다.요미우리신문은 ‘완전한 비핵화 합의’라는 제목에 ‘판문점 선언 구체적 대책 없어’ 라는 부제의 기사에서 ”남북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연내에 종전선언을 지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요미우리는 ”선언...
2018.04.28 09:09
유쾌한 관계·김정은 목소리…남북 정상회담으로 알게 된 5가지
가디언 “낙관적인 분위기…회의론도 여전” 영국 일간 가디언은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을 통해 알게 된 5가지 사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쾌활한 이유 = 남북 정상회담은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두 지도자는 만남 직후부터 유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
2018.04.28 08:21
아마존 프라임 연회비 99→119달러로 인상
“프라임 서비스 제공 비용 상승…‘디지털 혜택’ 추가”2014년 79→99달러 인상 후 4년 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유료회원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의 연회비를 99달러(약 10만7000원)에서 119달러(약 13만9000원)로 인상한다.CNN에 따르면 아마존은 26일(현지시간) 투자자 대상 콘퍼런스...
2018.04.28 08:20
아베 “北 구체적 역할하길 기대”…러 “한반도 문제해법은 직접 대화”
미국, 중국에 이어 러시아, 일본도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일제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판문점 선언과 관련해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보고 환영한다”고 말했다.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판문점 선언이 공개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을 하게 된 한...
2018.04.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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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다시 안 팔려요!…집 주인 교체 19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부동산360]
지난달 매매에 따른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건수가 1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집값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된데다, 정부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적용 등 대출 규제를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집합건물·토지·건물 등을 매매 목적으로 한 소유권 이전등기 횟수는 지난달 10만9515건을 기록했다. 전월(12만8958건) 대비 15.08%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11만9399건)과 비교해도 8.28% 감소한 수치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