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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위성 운반로켓용 엔진 분출시험 성공”
북한은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형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엔진 분출시험을 실시, 대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엔진 시험은 북한이 지난 2월 7일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광명성호) 관련 후속 기술 개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김정은이 5차 핵실험에 이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당 기념일을 전...
2016.09.20 11:16
[데스크칼럼-데스크칼럼] 老의 나라, 靑의 나라
지난 11일 힐러리 클린턴(69)은 휘청거렸다. 부축 없이 서지 못했다. 전세계가 들썩였다. 유력한 차기 미국 대통령의 건강이상설보다 핫한 이슈가 있을까.힐러리 사례가 불거지면서 전세계 지도자들의 노ㆍ청(老ㆍ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노(老)의 나라’와 ‘청(靑)의 나라’로 갈리는 구도가 확연한 것이 눈에 띈다....
2016.09.20 11:11
“제2롯데월드 단층 관통,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더민주 김철민 의원 ‘지질 보고서’서 지적국내 최고층 빌딩인 서울 송파구 잠실의 제2롯데월드 밑으로 지진과 관련된 ‘단층(斷層ㆍfault)’이 통과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없앨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단층은 외부의 힘을 받아서 지층이 끊어져 어긋난 지질구조를 말한다.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
2016.09.20 11:09
‘핵보유’ 북한 선제타격론 현실성 따져보니…실제 선제타격은 요원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북핵 위협이 높아지면서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이 북한 선제타격 카드를 꺼내들고 있지만, 실제 선제타격의 길은 요원해 보인다. 선제타격하려면 북한의 명백한 도발 징후를 입증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속히 작전을 실행해야 하는데 한미간의 절차가 워낙 복잡해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
2016.09.20 10:56
고효율가전제품 환급제, 85.3%가 대기업 제품
올해 여름에 한시적으로 실시한 고효율가전제품 환급제도에서 대기업 제품이 85.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현재까지 총 52만5875건의 환급신청이 접수됐고, 그 중 대기업 제품이 44만9443건으로 85.3%를 차지했다. 환급금액 727억5000만원 중 대기업 제품을 구...
2016.09.20 10:55
교통법규 무시하는 주한 외교차량…1위는 러시아
최근 5년 간 주한 외교차량의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과태료가 515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주한 외교차량의 교통위반은 총 838건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5150만2840원에 이르렀다. 그 중 미납된 과태료도 1007만4780원(150건)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러...
2016.09.20 10:53
[헤럴드포토]北, 엔진발사 시험 사진 공개
[헤럴드경제] 북한은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지위성 운반 로켓용 대출력 발동기(엔진) 지상분출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노동신문은 1면에 관련 컬러사진 9장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횐색 상의 차림으로 김정식 당부부장 등과 함께 참관했다.사진 중에는 김 위원장 앞 탁자에 ‘백두산 계열 ...
2016.09.20 10:53
심상정 “고통분담은 상위 1%에서 먼저…대압착 전략 추진해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0일 격차해소’를 강조하며 “고통분담은 상위 1%에서 먼저 시작돼야 한다”며 ‘3대 대압착 플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평등 해소 방안과 관련 “해법은 간단하다. 높은 천장은 낮추고 바닥은 끌어올리면 된다“며 ”1929년 대공황 당시...
2016.09.20 10:50
미르ㆍK스포츠재단 의혹’ 정치권 폭탄 될까
-2野 “미르ㆍK스포츠재단 배후 의혹 밝혀야”-靑 “언급 가치 없다” -전경련 “운영에 관여한 바 없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두 야당이 ‘미르’와 ‘K스포츠’ 등 두 재단법인을 둘러싼 이른바 ‘청와대 비선 실세 배후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나섰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 수석 관련 사태에 이어 정치쟁점화될 전...
2016.09.20 10:47
다시 지진, 국회도 흔들…고위 당정청 개최 이어, 여야 지도부 현장 방문
[헤럴드경제=박병국ㆍ장필수ㆍ유은수 기자]경북 경주에서 일주일만에 또 지진이 발생하면서 국회가 비상이 걸렸다. 여야 지도부는 앞다퉈 경주에 있는 원자력발전소를 찾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또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어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야권을 중심으로 나오는 원전 증설 재검토 목소리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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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