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 안철수 후보, 정식으로 정색하고 정치하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찔끔 정견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답답하다. 안 후보는 23일 인천 인하대 특강을 통해 의원 수 및 국고보조금 축소, 중앙당 폐지를 주장했다. 지난 17일 세종대 강연에서 협력의 정치, 직접민주주의 요소 도입, 의원 특권 포기를 요구한 데 이은 정치혁신 2탄인 셈이다. 안 후보는 현재 300명인 국회의원...
2012.10.24 11:08
<사설> 원 · 달러 환율 세 자릿수 시대 대비해야
환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23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100.0원까지 떨어지는 등 연중 최저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지난 6월만 해도 1180원 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하락세가 매우 가파르다. 일단 당국의 미세한 개입으로 1100원 선은 가까스로 방어했지만 추가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지금도...
2012.10.24 11:08
<사설> 일자리를 구호로 착각하는 朴-文-安 후보
대선 빅3 후보의 일자리 해법은 한마디로 어설프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창조경제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일자리 혁명’,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사회통합일자리’를 내세웠다. 일자리는 먹고사는 문제이고, ‘목구멍이 포도청’인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기에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잡고 나름대로...
2012.10.23 11:31
<사설> 우려되는 ‘불통 박근혜’ 이미지 고착화
정수장학회는 ‘강압이 아닌 헌납’이었다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기자회견 후폭풍이 거세다. 민주당 등 야권 공세야 그렇다 하더라도 새누리당 내부 논란과 갈등 증폭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친박(친박근혜계) 진영에서조차 돌파구 마련은커녕 역효과만 났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박 후보가 인혁당 사건 사...
2012.10.23 11:30
<사설> 대선과 상관없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대선을 두 달도 안 남긴 상태에서 다시 검ㆍ경 수사권 조정 문제가 핫 이슈로 떠올랐다. 유력 후보 3인 모두가 검ㆍ경 수사권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이는 그동안의 양측 간 갈등 역사를 보면 뒤늦은 감이 없지 않다. 지난 62년 검사에 의한 영장 신청 조항을 형사소송법과 헌법에 명시하면서부터 불거져온 50...
2012.10.22 12:08
<사설> 답답한 박근혜식 정수장학회 회견
도대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대통령 꿈을 접은 사람처럼 보인다. 21일 오후 박 후보의 정수장학회 관련 회견을 보고 단적으로 느낀 소감이다. 나라 안보와 경제성장,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걱정하는 많은 중도층과 보수 우파들이 잔뜩 기대했던 내용과는 너무 동떨어진 내용이기 때문이다.장학회는 강압적으로 만들어...
2012.10.22 12:08
<사설> 말 그대로 ‘비리 백화점’인 뻔뻔한 농협
농협의 몰염치 경영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중앙회를 비롯한 지역 단위농협들의 비리 시리즈는 더 이상 농협을 농협으로 보기 어려울 지경이다. 농협은 스스로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다’는 것...
2012.10.19 11:00
<사설> 국가기록물을 30년이나 볼 수 없다니…
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연일 뜨겁다.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의 폭로로 촉발된 이 문제는 우리 영토의 주권과 관계된 중대 사안이다. 그렇다면 정치권은 입씨름만 벌일 게 아니라 실제 그런 말이 오고 갔는지 대화록 등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하고 진실...
2012.10.19 11:00
<사설> 들쭉날쭉 여론조사, 혼란만 더 키운다
18대 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론조사가 정치적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 3파전이 국민적 관심을 끌면서 우후죽순 격으로 연일 쏟아지는 양상이다. 유권자들의 표심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또 판세 변화까지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신뢰성과...
2012.10.18 12:03
<사설> 徐총장 물러나도 개혁은 계속돼야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내년 3월께 자진 사퇴키로 했다. 이로써 1년 넘게 끌어온 KAIST 학내 분규는 일단락된 셈이다. 서 총장의 사퇴는 그가 추진해온 KAIST 개혁의 좌초를 의미하는 것으로 아쉬움이 크다. 그러나 그의 진퇴와 관계없이 KAIST의 개혁은 계속돼야 한다. KAIST의 개혁에 한국의 미래가 달려 있...
2012.10.18 12:02
591
592
593
594
595
596
597
598
599
60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