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 정부의 물가단속 의지 있기는 한 건가
연말의 물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식탁을 구성하는 두부와 콩나물, 밀가루의 가격이 최근 며칠 사이에 7~10% 폭으로 뛰어올랐고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는 소주마저 출고가가 대폭 인상됐다. 여기에 겨울 추위가 이르게 닥쳐옴으로써 수확에 타격을 받은 채소와 과일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마치 연말연...
2012.12.24 11:10
<사설> 인수委, 새정부 5년 좌우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선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비서실장 등을 시작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도 2~3일 안에 매듭 지을 것이라고 한다. 차기 정부의 정책 방향은 물론 청와대와 내각의 진용을 가늠케 하는 첫 단추라는 점에서 국민들의 눈길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미 박 당선인이 지역과 성별, 세대를 가리지...
2012.12.24 11:10
<사설> 박 당선인의 통합 구애, 야권 화답하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 중에 대통령과 야당, 그리고 여야 관계 재설정 부분이 새삼 주목을 끈다. 새 정부 출범 전에 여야 지도자들이 만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국가지도자연석회의’ 등 통합의 정치에 관한 것들이 많다. 더 이상 국민을 분열시키지 말고 대신 선거 후 나라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
2012.12.21 11:33
<사설> 탕평인사, 친박 울타리부터 걷어내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거듭된 대탕평 인사 천명이 주목된다. 박 당선인은 당선 직후인 20일 “지난 반세기 동안 분열과 갈등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겠다”며 “모든 지역과 성별, 세대의 인재를 고루 등용해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탕평 인사는 박 당선인이 선거기간 내내 일관되게 강조해온 국...
2012.12.21 11:33
<사설> 민생 · 안정 · 여성 대통령 택한 국민의 뜻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 아버지 고 박정희 대통령에 이은 첫 부녀(父女) 대통령, 첫 독신 대통령이자 첫 공대 출신 대통령이다. 더 큰 의미라면 첫 과반 득표 대통령이자 최다 득표 대통령이라는 점이다. 인생 역정으로 따지면 박 당선인보다 유별난 경우도 드물...
2012.12.20 11:10
<사설> 냉엄한 경제현실, 당선인 각오 비장한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헤쳐가야 할 과제가 숱하다. 하지만 그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경제라는 데 누구도 이론이 없을 것이다. 무지갯빛 공약이 춤추는 한바탕 축제가 끝난 뒤에는 냉혹한 현실만 남을 뿐이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2% 초반대에 그치고 내년에도 3%를 넘기기 버거울 정도로 우리는 저성장기에 들어가고...
2012.12.20 11:09
<사설> 노골적인 日 엔低공세, 저지할 방책은
극우 성향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가 이끄는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세계가 군국주의 부활을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염려스러운 것은 엔저(円低) 시대의 본격화에 따른 경제적 파장이다. 아베 총재는 이번 총선전을 통해 “일본은행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으로 엔화를 찍어내겠다”며 양적 완화와...
2012.12.18 11:44
<사설>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잡을 것 많다
이번 대선판을 한마디로 축약한다면 ‘종합병동’이란 말이 어울릴 것 같다. 보수와 진보 양대 세력의 대결집으로 선거전이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탓에 그 열기만큼이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만큼 고칠 점이 많다는 얘기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드러난 몇 가지만 바로잡아도 대선이 대선답게 치러질 것이라는 평가가 ...
2012.12.18 11:44
<사설> 선거 영향주는 의혹, 투표 전 규명은 당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올렸다는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 씨 개인용 컴퓨터에서 관련 흔적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경찰이 16일 밝혔다.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는 게 드러난 것이다. 민주당은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에 개입했다’며 그 아지트로 김 씨가 살...
2012.12.17 11:15
<사설> 이제 냉철한 표심에 국가 미래 달렸다
18대 대통령 선거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들면서 막판 과열혼탁이 크게 우려된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간 16일 밤 3차 TV토론도 생산적이기보다는 시종 시시비비에 휩쓸려 자기방어에 급급하고 말았다는 평가다. 이제 더 이상 비교우위를 가릴 기회도 마땅치 않다. 그간의 토론을 리뷰하면서 어...
2012.12.17 11:14
591
592
593
594
595
596
597
598
599
60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