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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중국, 본질은 안 바뀐다”지식인의 쓴소리
“중국 정부의 조직과 지원없이 군중 시위를 벌인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들의 배후에는 여전히 냉전 속에 살고 있는 중국 정부가 있다” “일반대중이 구글이나 페이스북도 자유롭게 접속할 수 없는 나라가 자유무역의 창도자가 될 수 있을까”중국의 비판적 신 지식인으로 불리는 쉬즈위안이 ‘미성숙한 사회’(이봄...
2017.05.19 11:12
‘호모데우스’의 미래인류는 불행? 희망?
이스라엘 역사학자 하바리의 미래 예측사이보그·초인간·비유기체 합성인간 등…호모 사피엔스 다음 種은 ‘신이 된 인간’인간이 만들어낸 허구 보면 미래가 보여미래 모습, 인간의 마음에서 잡아내 흥미‘21세기 주요 생산물은 무기와 자동차, 섬유가 아니라 마음과 뇌, 인간의 몸이다’ ‘인간이 동물을 지배하는 방식은...
2017.05.19 11:11
[200자 다이제스트] 흉터의 꽃(김옥숙 지음, 새움) 外
▶흉터의 꽃(김옥숙 지음, 새움) =일본의 항복과 태평양 전쟁의 종식을 끌어낸 히로시마 원폭 투하의 피해자가 조선인이란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않다. 무려 7만여명이다. 이들의 고통은 해방의 기쁨에 그만 가려졌다.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가 바탕이 된 소설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삼대에 걸친 원폭 피해자의 이야기를 그...
2017.05.19 11:11
런던여행이 더 힘든 이유?궁금한 ‘생체시계의 비밀’
5월 황금연휴가 끝나고 휴가앓이를 하는 이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유럽 여행을 갔다온 이들이라면 더 적응하기가 힘들 수 있다. 서쪽으로 여행할 때보다 동쪽으로 여행할 때 시차적응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주범은 바로 생체시계다. 정확히 말하면 인체 내 생체시계가 정확히 24시간에 맞춰져 있지 않다는 데 있다. 우...
2017.05.19 11:04
좀 더 잘 사는…‘생활의 달인’들 비법을 말하다
일상서 아쉬운, 알고 싶은 것 망라운동·다이어트때 ‘작심3일’ 권하고무력감땐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기전문가 아닌 일반인 성공방식 공감‘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有上手)’란 말이 있다. 세상 곳곳에 이름없는 고수들이 있다는 얘기다. 세상을 크게 이롭게할 재능이나 기술이 아니더라도 하루 하루 살아가는 일상을 좀...
2017.05.19 11:04
[출판사, 이 책!] 짜릿하고 강렬한 돈맛… 당신을 유혹한다면?
“네가 버는 월급의 1,000배를 벌 수 있다면 너는 무엇을 바치겠어?” 흔들리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파격적 제안에 인생이 달라지는 한 남자가 있다. 증권가 엘리트의 삶을 꿈꿨지만, 낮은 인센티브만 한탄할 뿐인 스물일곱 살 청년 익현. 소심한데다 연줄도 없다. 자취방 월세를 내는 것조차 버거워하던 그에게 ‘번호표’...
2017.05.19 11:04
[건조한 늦봄, 삐걱대는 건강 ②] “목소리가 안 나와요”…후두염 발전하면 성대결절로
-성대질환자, 30%가 1년 중 봄에 발생-낮은 습도ㆍ미세먼지 등 후두염 야기-후두염, 성대결절ㆍ폴립 등으로 발전-발성치료 등과 함께 충분히 가습해야[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덥고 건조한 늦봄 날씨는 자칫 목소리까지 제대로 안 나오게 할 수 있다. 황사, 미세먼지 등과 함께 후두에 악영향을 끼쳐 후두염을 일으킬 수 있...
2017.05.19 10:07
수입차들 티구안ㆍ골프 不在 ‘반사이익’ 못 챙겼다
-베스트셀링카 티구안ㆍ골프 판매정지 10개월째-동급 경쟁모델들 판매량 크게 늘리지 못해-차종, 국내외 브랜드 불문 대체수요 잘게 쪼개져-하반기 신형 티구안 출시 가능성 점쳐지기도[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최대 베스트셀링카로 군림하던 폴크스바겐 티구안과 골프가 서류위조로 10개월째 판매정지...
2017.05.19 09:48
[건조한 늦봄, 삐걱대는 건강 ①] 갱년기 여성 입안 화끈하게 하는 ‘구강작열감증후군’
- 건조한 날씨ㆍ황사ㆍ미세먼지 탓에 - 질환 호소하는 중년 여성 증가 추세- 이갈이ㆍ수면장애ㆍ우울증도 원인-“물 자주 머금기ㆍ새콤한 과일 도움”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주부 정모(56) 씨는 몇 주 전부터 혀가 타는 듯이 화끈거리고 아픈 증상이 계속돼 불편함을 겪고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혓바늘 증상이라고 생...
2017.05.19 09:43
국산 ’인공심장판막‘ 임상시험 완료..세계시장 진출 눈앞
- 스텐트 시술에 특화된 자가확장형 폐동맥 인공심장판막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앞둬, 현재 미국, 중국과 상용화 경쟁 중- 상용화시 개당 수천만원의 판막 수입비용 절감, 한국 의료기술의 세계화 기대[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국산 인공심장판막의 세계시장 진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서울대병원측은 “소아청소년...
2017.05.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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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