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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남아 쏜 총에…3살 여아 사망 ‘비극’
[헤럴드경제]일곱 살 남자아이가 쏜 총에 세 살 여자아이가 숨지는 비극이 일어났다.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오후 8시18분쯤 워싱턴 DC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총에 맞은 사람은 댈리스 콕스(3). 콕스는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콕스에...
2015.07.31 14:39
독일서 이민자 대상 범죄 급증…‘제노포비아’ 우려 커져
독일에 거주하는 마디나 추추예프씨는 어느 초저녁 현관문에서 매캐한 연기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추추예프씨의 남편 이브라긴씨는 현관문 부근에 불에 타고 있는 신문이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겨우 불을 껐다. 추추예프씨 일가 5명은 잉구셰티아 출신으로 브란덴부르크에 정착했다가 이와 같은 이민...
2015.07.31 12:12
50대이상 자영업자 절반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노후준비 막막
[헤럴드경제]50대 이상 자영업자 2명 중 1명의 월 평균수입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연구원 송현주ㆍ이은영ㆍ임란ㆍ김호진 연구원이 31일 발표한 ‘중ㆍ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5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의 월평균 급여 비율 중 월 100만원 미만이 44.7%로 가장 높게 집계...
2015.07.31 11:29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사태 때 출생신고도 못한 영아 7만명
지난해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 탓에 라이베리아에서 출생신고 없이 태어난 영아가 7만명에 달했다고 유니세프가 31일 밝혔다. 에볼라 감염을 우려한 산모가 병원을 멀리하면서, 유니세프에 따르면 지난해 에볼라 전염을 우려해 라이베리아 산부인과 병동은 강제 폐쇄됐다. 그 결과 작년 출생 신고는 1년새 40% 급감했...
2015.07.31 11:29
<나라밖>“FIFA내 마피아 축출”…마라도나의 회장 출마변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내부의 마피아와 싸우고자 회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29일(현지시간) 지역방송 카날 아메리카나에 밝혔다. 마라도나는 “여전히 FIFA에 남아있는 마피아를 축출하겠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제프 블라터가 FIFA의 부정부패 추문 속에서 제5대 회장에 선...
2015.07.31 11:29
“세실 죽인 의사, 추방하자” 온라인청원에 10만명 서명
짐바브웨 ‘국민사자’ 세실을 죽인 미국인을 미국에서 강제추방하자는 온라인 청원에 하룻 동안에만 10만명이 서명했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30일(현지시간) 존 케리 국무장관과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에게 세실을 죽인, 메네소타주(州) 블루밍턴시에 사는 치과의사 월터 팔머를 짐바브웨로 보내 불법 도살에 따른 법의 ...
2015.07.31 11:28
<나라밖>구글 ‘잊혀질 권리’유럽서만 인정
○…구글이 ‘잊혀질 권리’를 유럽에서만 인정하기로 했다. 다른 국가들의 법과는 ‘잊혀질 권리’의 내용이 상충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구글이 프랑스 국가정보위원회(CNIL)가 잊혀질 권리를 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서 보장하라고 요구한 것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31일 ...
2015.07.31 11:28
<나라안>스케이트보드 타다 교통사고 사망
○…31일 0시10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29번 국도 한 공장 인근 도로에서 서모(26)씨가 몰던 그랜저HG 승용차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가던 A(13) 군을 들이받았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B(15) 군 등 3명과 함께 대산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운전자 서씨는 현장을 벗어났다가 신...
2015.07.31 11:26
호주 광산재벌家도 재산다툼
호주 최고 갑부로 꼽히는 지나 라인하트(61·사진)가 자녀들과의 재산다툼 끝에 재산 절반을 기부할 전망이다.광산재벌인 라인하트의 재산은 140억 호주달러(약 12조원)로 추정된다. 그런데 지난 4년의 소송 끝에 지난 5월 50억 호주달러(4조3000억원) 규모의 가족신탁운영권을 아들 존 핸콕(39)과 큰딸 비앙카(38)에게 잃었...
2015.07.31 11:13
‘차이나 쇼크’, 글로벌 주요기업 강타
車·건설·소매유통 등 전분야…2분기 이익 줄줄이 곤두박질“중국은 단기 성장의 과속방지턱”(애플), “아태지역 매출 30% 감소, 중국 건설산업 계속 약세”(캐터필러), “중국 시장성장률 전망치 7%에서 3%로 하향”(푸조)‘차이나 쇼크’가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실적 시즌을 강타했다. 자동차, 건설, 소매유통 등 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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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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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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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