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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회장 위해 충성맹세ㆍ허위증언…檢, 다단계업주ㆍ간부 기소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던 불법 다단계 유사수신업체 회장이 간부들을 시켜 조직적으로 허위증언을 해오다가 검찰에 적발됐다.이 과정에서 이 업주가 우회상장 예정인 회사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소액 투자자 6000여명을 상대로 1000억원을 편취해온 사기 행...
2015.06.16 13:39
삼성병원 메르스 확진자 접촉 ‘76명’ 전원 격리
[헤럴드경제]삼성서울병원이 환자 이송 직원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137번(55) 환자가 직접 이송한 환자가 76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입원한 환자 37명이 1인실에 격리 조치됐고 이미 퇴원한 39명은 자택 격리 상태다.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
2015.06.16 13:28
서병수 부산시장, 메르스 추가 확진자 발생지역 방문 대응체계 점검
부산시가 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서병수 부산시장이 16일 오전 추가 확진환자(143번) 발생지역인 수영구를 긴급 방문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최일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인 수영 팔도시장을 방문,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
2015.06.16 13:04
메르스 와중에…대중교통요금 ‘깜깜이’ 인상에 서민들 울상
메르스 확산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 3개 지방자치단체가 오는 27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일제히 올린다. 하지만 시민들 대다수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요금 결정 과정에서 소통이 부재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시민들의 이목이 메르스에 쏠린...
2015.06.16 12:36
탈북자 3만명 시대의 그늘…법정가는 ‘탈북 브로커 계약’ 효력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북한 주민 A씨는 지난 2004년 12월 탈북 브로커인 B씨와 한국까지 무사히 입국하는 것을 도와주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A씨가 B씨에게 500만원을 갚아야 한다는 차용증 형태로 계약서도 썼다. A씨가 몽골을 거쳐 한국에 들어오자 B씨는 이를 근거로 “500만원을 내라”며 소송을 냈다. 그...
2015.06.16 12:33
“아니예요, 그냥 사레들린 거예요”…메르스가 만든 ‘웃픈 사연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저 메르스 아니예요. 사레들린 거예요”메르스가 어느새 일상이 되면서 이를 주의ㆍ경계하는 과정에서 웃지 못할 일화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되고 있다.지난 12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내선순환 전동차 안. 출근길임에도 메르스 여파 때문에 평소보다 사람이 적어 대부분의 승객들이 자리에 ...
2015.06.16 12:31
국내 교통법규 최다위반 외교 차량은 국가는 러시아ㆍ중국ㆍ미국 順
서울지방경찰청은 외교 차량이 교통법규를 위반할 경우에도 예외를 두지않고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외교관은 비엔나 협약에 따라 신체불가침과 형사ㆍ민사ㆍ행정재판의 관할권 면제 특권이 있으나 도로교통법상 범칙행위에 대해서는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내야 한다.그러나 경찰이 현장에서 외...
2015.06.16 12:23
‘맛’이 곧 ‘고객’이다, 부산 백화점들 맛집 유치 총력
최근 젊은층 소비자 사이에서 ‘맛집 찾아 삼만리’가 또 하나의 소비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업계가 ‘맛’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유명 맛집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실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지난 해부터 ‘삼진어묵’, ‘몬스터아이스크림’, ‘비첸향’, ‘경성고로케’, ’스...
2015.06.16 11:39
[포토뉴스] 料 인상 대기…무거운 서민 발걸음
메르스 확산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 3개 지방자치단체가 오는 27일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일제히 인상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개찰구로 들어서고 있다. ▶관련기사 10면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지하철料 인상 대기…무거운 서민 발걸음
2015.06.16 11:31
브로커와 맺은 탈북 용역계약…남한서 법적 효력은?
북한 이탈 주민수 3만명 육박…탈북과정 계약 법정다툼 속출판단근거 제각각…법원도 큰 고민분단 이후 70년, 북한 이탈주민의 수가 3만명에 육박하면서 탈북 과정을 둘러싸고 법정 다툼을 벌이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탈북 이주민이 쓴다는 ‘탈북 용역계약’이 분쟁의 발단이 되는 경우가 많아 그 법적 효...
2015.06.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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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결국 강남 집값 따라 간다 했지!” 단숨에 6억 껑충 신고가 쏟아지는 이동네 [부동산36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재건축 단지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치솟는 공사비로 재건축 사업성이 악화돼 정비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오히려 입지가 우수한 ‘알짜 재건축’ 위주로 매수세가 붙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여의도 삼부 아파트 전용 175㎡는 지난 5월 42억원(8층)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월 같은 평형대가 35억8000만원에 팔렸는데 3개월 새 6억2000만원이 뛰었다. 같은 단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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