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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정의 "전두환 '집행유예' 판결, 턱없이 부족한 형량" 한목소리 비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30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에 대해 "턱없이 부족한 형량"이라며 한목소리로 유감을 표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5·18의 피해자와 유가족, 광주 시민이 그간 받은 고통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국민의 눈...
2020.11.30 16:40
최재성 ‘조기축구’ 논란에 “소홀함 있었다…죄송”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30일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송파구의 한 조기축구 모임에 나가 경기를 한 것을 두고 비난이 나오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 수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앞으로 공직자로서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처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
2020.11.30 16:26
열린민주 최강욱·김진애 상임위 ‘맞교환’ 성사됐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국토교통위원회)와 김진애 원내대표(법제사법위원회)는 30일 상임위원회 사보임을 완료했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이날 최 대표와 김 원내대표의 상임위 ‘맞교환’이 성사됐다. 사보임 논의는 정기국회가 공수처 정국으로 흐르면서 본격화했다. 앞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최 대...
2020.11.30 16:22
성명 낸 野 초선 "75시간만에 만나주나" vs 최재성 "글로 오갈 문제 아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과 관련해 청와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는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30일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표명을 요구했으나 이견만 확인하는데 그쳤다. 강민국·권명호·배현진·서종숙·이종성·정희용 국민의힘 ...
2020.11.30 16:22
민주당, 野 불참 속 '대공수사권 이관' 국정원법 본회의로 넘겨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여야 이견이 계속됐던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다. 정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법 개정안을 상정·표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국민의힘은 대공수사권 이관에 반대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국정원법 개정안에 따르면 국정원의...
2020.11.30 16:05
野초선·최재성 75시간만에 만나…"文에 성명 전했나" "전달 못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과 관련,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릴레이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30일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지만 이견만 확인했을 뿐 진전은 없었다. 강민국·권명호·배현진·서정숙·이종성·정...
2020.11.30 15:59
나경원 “文, 노무현 반의 반이라도”…윤건영 “반성부터 하라”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사태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간 설전이 격화하고 있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청와대 가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하라”며 “차라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의 반 만큼이라도 하...
2020.11.30 15:43
[헤럴드pic] 회의실을 나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30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제안설명 등이 끝난 뒤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1.30 15:27
[헤럴드pic] 자료를 보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과 박진규 차관(오른쪽)이 관계자와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한 자료를 보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1.30 15:26
민주당 "노무현 조롱했던 주호영…야당 산산조각 날 것" 막말 사과 요구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헌정 질서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말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장 정국을 파행으로 몰고 가 국정혼란을 야기하고, 이를 통해 한낱 정치적 이득을 챙기려는 정략적인 행태를 멈추라"...
2020.11.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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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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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