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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합참 “北 발사체 2발, 개천서 동쪽으로 330㎞ 비행"
북한이 10일 오전 7시를 전후해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동쪽으로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10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53분경과 7시 12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로 탐지됐다.합참은 “추가...
2019.09.10 10:27
한반도정세 다시 급물살…北美, 김정은 방중 전 대화 나설 듯
북미정상의 6·30 판문점회동에도 불구하고 답답한 교착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한반도정세가 다시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북한은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담화를 통해 9월 하순께 북미대화를 제안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다만 북미 간 대화가 늘 그랬듯이 적잖은 진통도 예...
2019.09.10 10:21
바른미래당, 反조국 깃발 들고 보수재편 나선다
바른미래당이 조국 장관 임명강행을 계기로 보수정치 재편의 불을 붙이고 있다. 강력한 대정부 투쟁으로 갈라진 보수정치 세력을 모으고, 여기에 자유 뿐 아니라 공정 가치까지 더한 새로운 보수 세력으로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어낸다는 그림이다.유승민 전 대표는 10일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조 장관 ...
2019.09.10 10:15
야권, 조국 해임건의안 총공세…나경원 “조국방지법 만들겠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의 후폭풍이 거세다. 야권은 조국 해임건의안과 국정조사 카드 등을 꺼내들며 반문연대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해임건의안 등이 실제로 본회의 통과까지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다만 이 과정에서 여야의 극한대결이 이뤄지며 국회는 파행국면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커졌다.자유한국당은 ...
2019.09.10 10:09
靑 “北, 단거리 발사체 지속 발사 강한 우려”
청와대는 10일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소집,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이 지난 5월부터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지속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8시 10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따른 한...
2019.09.10 09:48
나경원 “조국방지법 만들겠다”
야권이 조국 장관 임명에 맞서 ‘조국 방지법’ 개정에 나선다. 인사청문회에서 위증했을 경우 처벌하거나 장관에 임명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또 조국 장관 임명 명분이던 사법개혁 관련, 청와대와 정부여당이 패스트트랙에 올린 공수처법을 ‘중국 공안제도 따라하기’로 규정하고 저지하겠다...
2019.09.10 09:37
조국 임명, “잘못했다” 49.5% vs “잘했다” 46.6%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을 놓고 잘못된 것이라는 의견이 잘한 것이라는 의견보다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나왔다. 다만 그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10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날 19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 장관의...
2019.09.10 09:31
당정 “골목상품권 1조원 확대…‘신분증 위조 미성년 담배판매’ 처분면제”
당정은 10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소상공인 1인 미디어 플랫폼’ 구축 등 온라인 진출 지원 ▷골목상권 전용 상품권을 확대 발행 ▷5조원 규모의 특례보증 금융지원 ▷신분증 위변조 청소년에 대한 담배판매는 처분완화 등이 포함됐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
2019.09.10 09:30
與, 단일대오로 野·檢 전면전…“이제 조국 비판은 곧 文대통령 때리기”
여권이 야권은 물론 검찰과의 전면전도 불사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강행 국면으로 이런 분위기로 급전환됐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마친만큼 당분간 더 이상의 내부 소신발언은 나올 수 없을 것이란 소리도 들린다. 여권은 이에 단일대오로 대야(對野), 대검(對檢) 전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10일 정치...
2019.09.10 09:29
‘아들 음주운전’ 장제원, 운전자 바꿔치기 ‘의원실 연루’ 의혹 반박
장제원(52) 자유한국당 의원이 아들인 래퍼 장용준(19) 씨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인물이 장제원 의원실 관계자라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장 의원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바꿔치기, 의원실 연루됐나’라는 제목의 중앙일...
2019.09.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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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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