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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압력 낮아 초저금리 지속 전망…4월 수입물가 하락 반전
미국의 수입 물가가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미국 경제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의 없음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이같은 기조가 유지될 경우 초저금리 정책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4월 수입 물가가 전달과 비교해 0.4% 내렸다고 밝혔다.지...
2014.05.14 17:24
中 외교부 “매우 유감”
베트남에서 반중(反中) 시위가 가열해 최소 15개 외국 투자기업이 불에 타는 등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침통한 표현”을 했으며, 베트남에 범죄를 멈출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베트남의 반중 시위...
2014.05.14 17:22
나토,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러시아군 철수 움직임 없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러시아군의 철수 움직임이 없다고 다시한 번 러시아에 압박을 가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했던 러시아군을 철수시켰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나토 주재 미국 대표부는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장갑차와 헬기...
2014.05.14 16:42
美 브로드웨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6년만에 첫 흑인 주역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메가 히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사상 첫 흑인 주연이 탄생했다.미국 연예잡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주인공 ‘유령’역이 흑인에게 돌아간 건 1988년 첫 공연 이후 26년만에 처음이다.영광의 주인공 놈 루이스는 13일(현지시간) 밤 무대에서 상대역인 크리스틴의 ...
2014.05.14 16:37
폭발물 테러로 작년 전세계 민간인 3만여명 사상
지난해 전 세계에서 폭발 무기나 폭탄 테러로 죽거나 다친 민간인 희생자가 3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5% 늘어난 것이다.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국제자선단체 ‘무장폭력에 대한 행동’(AOAV)이 지난해 58개 국가에서 일어난 수천 건의 공격을 조사한 결과, 정부나 테러단체의 폭발 무기에...
2014.05.14 16:35
터키 탄광 매몰자 200여명 “구조 희망 사라져”…사망자 205명
터키 마니사주에서 발생한 탄광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5명으로 늘었다. 아직 탄광 속에 광부 200여명이 매몰돼있는 데다, 시간이 지날수록 화재에 따른 유독가스 방출이 심해져 피해는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14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부 장관은 “지금까지 최소 205명...
2014.05.14 16:31
러, 흑해함대 전력 대폭 보강…우크라 동부 급변사태 대비, 전함 30척 추가 배치
러시아가 최근 병합한 크림반도 세바스토폴항에 주둔 중인 흑해함대에 앞으로 6년에 걸쳐 30여척의 전함을 추가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흑해함대는 전함 75척, 부속함 220여척, 잠수함 28척, 수직이착륙 항공기와 헬기를 탑재한 항공모함 2척 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해...
2014.05.14 16:26
소니, 올해 회계연도 5022억원 순손실 예상
일본 소니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올해 회계연도에 총 500억엔(5022억원)의 순손실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7년간 벌써 6번째 순손실 기록이다.14일 A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이같은 실적 예상치를 발표하며, 비수익 사업인 개인용컴퓨터(PC)를 포함해 추가 구조 개편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연간 영업이익은...
2014.05.14 16:22
“1700만년 된 세계 最古 정자 발견”
무려 1700만년 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자가 호주에서 발견됐다.1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등 국제 연구진들은 호주 리버슬레이 세계문화유산 지구에서 발견된 고대 새우 화석에서 1700만년 전 만들어진 새우의 정자 세포를 찾아냈다고 밝혔다.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마이크 아처 교수팀은 일...
2014.05.14 16:18
메르켈, ‘우크라이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외국 지도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우크라이나인들로부터 자국 내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외국인 지도자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쪽에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보다 중립적인 메르켈 총리가 보다 냉정하게 사태를 분석하고 있...
2014.05.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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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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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서울은 난리인데 우리 동네 왜이래?…세종 집값 해도 너무해 [부동산360]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대비 5.7% 하락으로 8.06% 떨어진 경남 거제시에 이어 두번째 많이 하락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난해(-6.28%)에 이어 올해도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주간 가격 변동률을 살펴도 9월 5째주 기준 0.06% 내려가며 46주 연속 보합 또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0년에 한해 동안만 42.37% 오르며 전국에서 상승세가 가장 커 주목을 받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