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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축제 대신…추모의 벽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주일이 지나고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3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게시판에 추모의 벽이 설치됐다. 여기에는 희생자와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글들이 붙어 있다. 한편 대학가는 봄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김명섭 기자/msiron@heraldcorp.com
2014.04.23 11:50
이 슬픔을 함께…기부 밀물
차동호회 박지영씨 가족에 성금단원고 동문회도 유족돕기 모금위기에 빠져 시름하는 이들을 돕는 사람은 이번에도 시민들이었다. 정부와 사고대책본부는 우왕좌왕하고, 선장을 비롯한 선원과 선사측은 엄청난 사고를 저지르고도 제대로 수습을 하지않는 암담한 상황. 하지만 일반 시민들이 오히려 묵묵히 뜻을 모아 유가족들...
2014.04.23 11:48
<부고> 임덕래(kt cs 대표이사)씨 부친상 外
▶임덕래(kt cs 대표이사)씨 부친상= 22일 오전 6시 30분, 을지대학교병원, 발인 24일 오전. (042)611-3980▶강철웅(순천시청 정원관리과 과장)ㆍ철영(동부대우전자 생산혁신팀 부장)ㆍ철호(대신증권 반포지점 부장)씨 부친상=21일 오후 10시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62-527-1000▶송승환(현대하이카...
2014.04.23 11:48
<인사> 중소기업중앙회 外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이사대우) 이운형 ▷소상공인정책실장 김정원▶NH농협증권 ◇전보▷경영지원팀장 우승규 ▷강남지점장 심희석▶CJB청주방송 ▷이사ㆍ보도관리본부장 이한목 ▷이사ㆍ편성대외협력본부장 오영근 ▷이사ㆍ미디어콘텐츠사업본부장 홍순목 ▷보도국장 이성덕 ▷경영기획국장ㆍ정책팀...
2014.04.23 11:47
“시체장사에 한두번 당했나”…지만원(보수 논객), 세월호 관련 망언 파문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긴 가운데 신중치 못한 발언이 연일 쏟아지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고 수습에 온 힘을 쏟아야할 마당에 ‘무개념’ 언행을 보이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대못’을 박고 있다는 지적이다.보수논객 지만원(72) 씨는 세월호 참사를 맞아 “대통령은 제2의 5ㆍ18 폭동에 대...
2014.04.23 11:47
<이 사람> “깐깐한 감리로 대형 안전사고 예방”
8년만에 연말 완공 ‘30년 결과물’선진기법 도입 내진 1등급 ‘튼튼세월호 침몰사고가 인재(人災)로 밝혀지면서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안전불감증은 일상 생활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특히 건설 현장은 대표적인 안전취약지대다. 순간 방심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대형사 고로 이어...
2014.04.23 11:47
[세월호 침몰] 세모 유병언 前회장 ‘오대양 사건’ 손배소 진행중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73) 전 세모 회장이 ‘오대양 사건’ 연루 여부를 놓고 사건을 수사한 심재륜 변호사와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유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지난 2012년 7월 “사실과 다른 기사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심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
2014.04.23 11:45
<현장에서 - 박영훈> 무조건 수학여행 금지라니…
안전불감증이 낳은 세월호 침몰 참사. 안타깝게도 희생자 대부분은 수학여행을 떠나던 고등학생들이었다. 너무도 아까운 젊은이들이 희생된 것이다. 그래서 더욱 슬픔이 배가된다. 이에 세월호 침몰 대참사를 계기로 ‘소몰이식’ 단체 수학여행이 결국 도마에 올랐다. 수학여행 존폐 여부를 놓고, 교육계가 뜨겁다. 사회 분...
2014.04.23 11:45
[세월호 침몰] 구명벌 투하명령 외면…선원들은 ‘작동 이상’ 알고 있었다?
모두 46개중 겨우 2개만 내려져그나마 선원 아닌 해경이 투하“접근이 불가능 했다” 결국 핑계선원들 경비정으로 탈출 의문 더해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중인 검ㆍ경 합동수사본부가 구명벌 안전점검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조사를 진행함에 따라 당시 세월호에 실려 있던 구명벌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확대되...
2014.04.23 11:44
[세월호 침몰] “진도VTS 레이더 한번도 안봤나”
전국 8곳 관제사들 “상식상 이해할수 없다”비상채널 존재 불구 2시간동안 교신 외면최고속도·급회전에도 침묵 ‘직무유기’ 의혹침몰 전 세월호가 여러차례 심각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배에 아무런 연락을 취하지 않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진도 VTS)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VTS는 공항의 관제탑 같은 역할을 하는 ...
2014.04.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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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