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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황교안 “劉 신설합당 제안, 정당간 협의 조속히 마무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의 신설합당 제안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정당간 협의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유 위원장이 합당과 총선 불출마에 대한 소신있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민주세력의...
2020.02.10 10:09
국민당 깃발 올린 안철수…‘안풍’ 재현 주목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본격적인 신당 창당에 나섰다. 신당의 명칭은 ‘안철수신당(가칭)’에서 ‘국민당’으로 정했다. 4년 전 국민의당의 ‘녹색 돌풍’을 재현하겠다는 각오지만, 과거와는 상황이 달라진 만큼 유의미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 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2020.02.10 09:15
보수통합 ‘최후통첩’…黃-劉 담판 ‘마지막 퍼즐’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자유한국당과의 신설합당을 제안하면서 보수통합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 위원장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지분, 공천권, 당권을 갖지 않겠다며 승부수를 띄웠다. 다만, 실제 양당 간 통합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유 위원장의 담판 회동...
2020.02.10 09:05
김형오, 黃 종로 출마에 “숙고 끝 결단…환영하고 존중”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7일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에 대해 “환영하고 존중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황 대표의 출마 선언 기자회견 직후 발표문을 통해 “깊은 고뇌와 숙고 끝에 나온 결단은 피끓는 당원과 나라를 사랑하는 전 국민에게 불신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희...
2020.02.07 15:53
한선교 “선관위 비례 전략공천 불허, 과도한 법 해석”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전략공천 금지 결정에 대해 “정당에서 필요한 훌륭한 분을 모시는 ‘인재공천’은 국민의 요구이자 법에서 보장된 정당의 의무”라고 반발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적으로...
2020.02.07 14:55
이언주 “유승민 오락가락 유감”…정운천 “10일까지 위원장 선임”
혁신통합추진위원회 통합신당준비위원장을 맡고있는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대표는 7일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을 향해 “(보수통합 관련)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오락가락 하는 것 같아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공개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
2020.02.07 11:54
10일로 미뤄졌다…황교안·홍준표·김병준·김태호 ‘운명의 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출마지 결정이 임박했다. 오는 10일 지난 한 달여 동안 논란이 됐던 황 대표의 종로 출마 여부가 결판 날 전망이다. 같은 날 황 대표 뿐만 아니라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이른바 거물급 인사들의 출마지도 결정될 예정이다.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하던...
2020.02.07 11:25
하태경 “새보수당은 하나…‘묻지마 통합·연대’ 없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는 7일 “우리당 전원의 입장은 혁신통합을 추진하는 것이고, 혁신통합이 안되면 자강(自強)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당대표단회의에서 “우리당은 통합을 한다면 혁신통합을 해야하고 선거를 앞두고 선거공학적인 ‘묻지마 통합’,...
2020.02.07 11:10
유의동 “새보수당 1호 공약, 디지털혁신인재 100만 양성”
새로운보수당은 7일 ‘디지털혁신인재 100만 양성’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내놨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유의동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당대표단 회의에서 “세계는 이미 전방위적 디지털 혁신 경쟁에...
2020.02.07 11:10
“청년”을 외치지만 청년 외면하는 여의도 정치권
2020년 총선이 68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권에서는 이미 표심의 윤곽이 드러난 3040세대와 5060세대와 달리 여와 야 사이에서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는 20대 표심이 이번 총선의 승패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며 이들의 환심 사기에 여념없다. 하지만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20대 공천 신청자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30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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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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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