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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트럼프”…클린턴 회고록에 트럼프ㆍ백악관 ‘발끈’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후보의 회고록 ‘무슨 일이 있었나’(What Happened)’가 12일(현지시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에서 클린턴은 대선 당시 경합을 벌였던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에 대한 원색적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일제히 불쾌...
2017.09.13 11:22
[나라밖]美 대선주자 크루즈, 트위터 포르노 영상에 ‘♥’표시 논란
○…작년 미 대선 공화당 경선에 나섰던 거물 정치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포르노 영상에 ‘좋아요’(트위터상의 ♥)를 표시한 것으로 밝혀져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고 미 언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전날 자정께 누군가가 이 계정에 들어가 포스팅된 문제의 2분짜리 영상 아래의 ‘좋아요...
2017.09.13 11:12
다이먼 JP모건 CEO “비트코인은 사기…폭발할 것”
-“튤립 광풍보다 더 심해”-“결국 작동하지 않을 것”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해 “사기”라고 직격탄을 날렸다.다이먼 CEO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사기(fraud)다.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광풍보다 더 심하다”며 가상화폐...
2017.09.13 11:01
美 가계소득, 지난해 사상 최고 기록…트럼프 발언과 ‘정반대’
-중위소득 5만9039달러…2년 연속 상승-빈곤율 12.7%…2007년 이래 최저-무보험자 역대 최저…‘오바마케어’ 효과-트럼프 발언과 반대…“오바마에 대한 매우 훌륭한 성적표”[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지난해 미국 가계소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 위기와 경기 침체 이후 미국 경제가 장기적인 회복세로 돌아서면...
2017.09.13 10:16
이탈리아 일가족 3명, 화산 분화구서 사망…가스질식 추정
-화산 분화구에 떨어진 11세 아들 구하려다 40대 부부도 사망-가스연기로 인한 질식 사망 추정-현장에 있던 7세 아들만 생존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이탈리아 남부 도시 포추올리에서 일가족 3명이 화산 분화구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전했다.이탈리아 경찰과 소방당국은 베니스 인근에 거주하는...
2017.09.13 10:07
‘어마’ 지나간 후…美 플로리다, 대규모 정전·찜통 더위 ‘2차 재앙’
-기온 27~30도, 습도 70~80% 늦여름 더위에 고통-전력공급 재개 다음주 예상, 복구상황 따라 지연 가능성도-유럽 지도자들, 카리브해 자국령 섬 방문해 지원 약속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의 기세가 수그러들었지만, 암흑천지가 된 미 플로리다주의 혼란은 극심하다. 특히 늦여름 폭염 기세가 여전...
2017.09.13 09:22
이탈리아 남부 화산서 일가족 3명 사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이탈리아 남부의 화산 분화구에서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이탈리아 경찰은 13일 북부 토리노에서 여행을 온 40대 부부와 11살 난 아들이 포추올리의 솔파타라 화산 분화구에서 숨졌다고 밝혔다.현장에 함께 있던 부부의 7살 난 막내아들은 목숨을 건졌다.경찰은 부부의 큰아들이 실수로 접근제한...
2017.09.13 07:05
VW·벤츠 “전 모델 전기차 버전 내놓겠다”
-VW “2030년까지 300개 모델 전기차 버전”-벤츠도 2022년 목표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VW)과 메르세데스-벤츠가 향후 전 모델의 전기차 버전을 내놓겠다는 목표를 밝혔다.AFP통신, BBC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배포한 성명에서 2030년까지 300여 개 모델...
2017.09.12 16:24
‘어마’ 진로 변경, 예상 피해액 4분의 1로 줄였다
-2000억 달러 육박했으나 하루만에 500억 달러로-“경로가 20마일만 바뀌었어도 천문학적 피해”-보험 손실액도 다소 하향조정, 보험주 일제히 상승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괴물 허리케인’으로 불렸던 ‘어마’가 진로를 변경하면서 예상 피해액이 4분의 1로 줄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2017.09.12 16:23
美 피자헛, 허리케인 몰려오는데 “미리 대피하면 처벌”…비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한 피자헛 매장이 허리케인 ‘어마’ 상륙이 예고된 상황에서도 직원들에게 교대근무 준수를 강요해 비난을 사고 있다. 이는 재해 상황에서 당국이 권고하는 대피 지침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11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트위터에는 잭슨빌에 위치한 한 피자헛이 ...
2017.09.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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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우리도 새 아파트인데 왜이래?…지방은 안오릅니다[부동산360]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 수요가 늘며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다만 서울에선 신축의 인기와 더불어 재건축 아파트도 함께 가격이 오르는 반면, 지방권에선 일부 지역은 신축마저 가격이 내리고, 대부분 지역의 구축 가격이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연령별 매매가격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5년 이하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100.29(2021년 6월=100 기준)로 지난 3월부터 6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