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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하락?…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먹거리 ‘비상’ [비즈36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된 메모리 수익원인 D램 가격이 올해 4분기에 더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낙폭을 확대하며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려했던 메모리 한파가 더 빨리, 더 매세워지는 분위기다. 23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2022.09.23 10:26
대우조선 매각, 시작부터 반응 ‘냉랭한’ 이유 3가지 [비즈360]
최근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의 발언으로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전략적투자자(SI)는 물론 재무적투자자(FI)까지 인수전 참여에 일찌감치 손사래를 치는 등 시장 반응은 냉랭하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재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경쟁력을 위해 새주인 찾기에 나설 것...
2022.09.22 18:16
LG엔솔, 북미 가정용 ESS 시장 공략…IRA로 기회 열렸다 [비즈360]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1분기 북미에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제품을 출시하고, ES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ESS 부양책이 포함되는 등 우호적인 정책 환경에 발맞춰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1분...
2022.09.22 16:25
손정의 만나는 이재용…ARM ‘공동 인수’ 위한 삼성·SK연합 형성되나 [비즈36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글로벌 팹리스(설계전문)기업 ARM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과 만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삼성의 초대형 인수·합병(M&A) 관측이 급부상하고 있다. 손 회장도 삼성과의 전략적 협력 논의계획을 언급해 기업 가치 최소 50조원에 달하는 ARM 인수가 실현될지 이목이 쏠린다. 복권 후...
2022.09.22 14:25
‘이자공포’로 다가오는 ‘3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업들 금융비용 부담 2배 상승 [비즈360]
“매출도 10% 넘게 감소했는데 금리까지 오르니 답답합니다.” #. 건설부품 제조업체 A사는 최근 대출금리 상승으로 자금 압박을 받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 하락으로 건설경기도 영향을 받고 있어 매출도 작년 대비 10% 넘게 감소했는데, 금리까지 올라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 더구나 금리인상이 이게 끝이 ...
2022.09.22 10:31
미래戰에는 사람이 없다…“AI·드론·로봇·위성 총망라” 亞최대 방산전시회 가보니 [비즈360]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아시아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가 개막했다. 전시회장 입구를 들어서 맨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장 중앙에 한화의 방산 3사(㈜한화·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가 참가기업 중 최대 면적의 부스를 설치, 밀려드는 방...
2022.09.22 10:15
배터리 업계가 캐나다에 눈독들이는 이유는?[비즈360]
미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도가 담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시행하자 국내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캐나다를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캐나다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주요 배터리 관련 광물이 풍부한 데다 IRA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대상국이어서 배터리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자동...
2022.09.21 14:01
‘냉혹한 현실·기술 초격차’에 이어 이재용이 던질 메시지는…“과감한 도전, 미래 개척” [비즈360]
“지금은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미래를 개척하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멕시코 현장 경영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년 만에 가장 긴 장기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면서 복권 후 첫 글로벌 경영 활동을 마쳤다. 22번째 공식 해외출장지로 멕시코와 파나마...
2022.09.21 11:28
“이제 좀 해 뜨나 했더니…” 태풍·전쟁 여파 걱정하는 조선사들 [비즈360]
최근 실적 개선 분위기가 감지됐던 조선사들이 후판(선박에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철판) 가격 상승 우려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태풍 힌남노로 후판을 공급하는 포스코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러시아의 대 유럽 가스공급 중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산 핵심 선박...
2022.09.20 10:23
포항제철소 정상화도 멀었는데…현대제철 파업 예고에 ‘철강재 대란’ 비상 [비즈360]
태풍 피해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철강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주요 철강재 생산량을 현대제철이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 파업이 현실화한다면 산업계 전반에 ‘철강재 대란’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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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