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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산업부 책임 추궁에 ‘당혹’…타깃은 경영진? [비즈360]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내내 물과 진흙을 퍼 날랐는데 태풍을 못 피했다고 책임을 묻겠다니 맥이 탁 풀리는 소리다. 제철소를 들어서 옮기기라도 해야 했나.” 포스코에 다니는 A씨는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철강 수급 조사단’ 브리핑을 보고 분통을 터뜨렸다. 정부가 이번 태풍 피해에 대해 ...
2022.09.15 10:10
삼성, 돈 버는 거 말고 ‘이것’도 일등이라는데… [비즈360]
국내 주요 그룹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E·S를 평가한 결과, 삼성이 가장 양호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환경과 사회 부문 모두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조만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가입을 포함한 친환경 경영전략 발표를 앞두고 있어 삼성 그...
2022.09.14 14:27
LG엔솔-GM, 합작 3공장 건설 본격화…IRA 대응 ‘박차’ [비즈360]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와 미시간주 랜싱에 건설 중인 합작 3공장의 철골 공사를 시작했다. 앞서 합작 1공장에서 시제품 생산에 돌입하고 2공장 철골 공사를 마무리 지은 데 이어, 3공장 건설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2022.09.14 14:01
포스코 “협력사 침수피해 집계조차 안돼”…포항제철소 근간 흔들리나 [비즈360]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은 포스코 포항제철소만이 아니다. 포항제철소를 드나들며 생산과 관련된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사들 역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당장 제철소 복구에 전념하느라 그 피해 규모조차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제철소의 제품 생산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협력사의 경영...
2022.09.14 10:08
재도약 준비하는 항공사…항공기 도입·노선 재개 ‘박차’ [비즈360]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국내 항공업계가 재도약 채비를 하고 있다. 신규 비행기를 도입하는가 하면 노선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내년부터 보잉의 차세대 기종인 B737-8 4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중·단거리 노선에서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2022.09.13 16:00
美 “바이오까지 자국 생산”…전기차·반도체 이은 뒤통수, 韓기업 영향은? [비즈360]
미국 정부가 반도체와 전기차에 이어 바이오산업까지 자국 내 생산을 앞세우면서 국내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바이오 분야의 미국 내 생산을 골자로 한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생명공학 분야에서 미국에서 발명된 모든 것을 ...
2022.09.13 11:07
포항제철소 다시 가동했지만…제품 정상화 ‘산 넘어 산’, 왜? [비즈360]
포스코가 추석 연휴 기간 연인원 3만여 명을 투입해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본 포항제철소 고로를 재가동하고 반제품 생산을 재개했다. 하지만 열연과 스테인레스(STS) 등 주요 완제품 생산 공장의 재가동은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침수된 전자 부품 수급과 설비 재정비 기간까지 고려하면 완전 정상화에는 수개월...
2022.09.13 10:17
“대만 반도체가 3분기에 삼성 매출 뛰어넘는다” [비즈360]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칩 수탁생산) 1위인 대만의 TSMC가 3분기에 삼성반도체 매출을 뛰어넘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메모리 시장의 악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12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TSMC의 3분기 매출이 202억달러(약 27조9000억원)를 기록하며 지난 2분기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올해 상...
2022.09.12 09:01
“1년 같은 1개월이었다” 복권 한달, 이재용 폭풍 스케줄 봤더니 [비즈360]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12일 복권 결정 직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15일 광복절 특별복권으로 ‘경영 족쇄’가 풀린지 한 달째를 맞은 가운데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가...
2022.09.12 08:01
시장 변동성↑…빛 발하는 크레딧펀드[비즈360]
올 들어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자본시장의 큰 손이던 사모펀드(PEF)의 투자는 주춤하는 반면 좀 더 유연한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크레딧(사모대출)펀드는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금리·환율·주가 등이 급변하면서 PEF 운용사의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투자가 과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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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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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단번에 번다’에 우루루 몰렸다…한강변 로또 줍줍 열기 이정도라니 [부동산360]
과거 청약 만점통장이 등장했던 강동구 신축 분양단지에서 나온 취소후 재공급 물량에 1만6000여명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한강변과 맞닿은 데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또 한번의 ‘줍줍’ 열기를 증명했다. 〈5월1일 ‘3억 로또 줍줍 한강변 아파트 나온다…255대1 만점통장 나왔던 그곳 [부동산360]’ 단독 보도〉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진행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6가구에 대한 무순위 특별공급 청약, 일명 ‘줍줍&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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