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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돼지감자, 이런 효능이 있었네[식탐]
‘뚱딴지’. 돼지감자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다. 번식력이 좋아 아무데서나 엉뚱하게 자란다는 뜻에서 유래됐거나, 둔하고 굵은 사물에 돼지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우리나라 문화 특성상 이런 이름이 붙여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친숙한 이름과 별칭에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처럼 보이지만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우...
2022.07.16 08:01
美 “틱톡 장악한 한식 트렌드는 오이김치” [식탐]
“오이김치는 최근 틱톡(TikTok)을 휩쓴 한식 트렌드.”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의 내용이다. 매체는 중국의 짧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틱톡(TikTok)이 ‘한식’과 같은 다양한 아시아 음식들을 엿볼 수 있는 통로라고 전하면서 최근 틱톡을 장악한 한식 트렌드로 ‘오이 김치’를 꼽았다. 흥미로운 ...
2022.07.13 16:01
“완전 단백질이었어?” 몰랐던 완두콩의 성분 [식탐]
쌀밥에 그려진 초록빛 하트 모양 외에는 큰 기대를 한 적이 없었던 완두콩이 우수한 영양소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체육이나 단백질 파우더제품 또는 식물성 우유의 ‘핫한’ 주인공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식물성인데? 필수아미노산 함유한 ‘완전’ 단백질 최근 들어 ‘완두콩’을...
2022.07.11 16:01
어벤저스 끝판왕 타노스의 ‘인생 샌드위치’, 알고보니 한국인이?[식탐]
샌드위치에 편견이 있다면 ‘차갑다’가 될 것이다. 편의점이나 커피전문점 진열대에서 꺼내는 샌드위치들은 주로 차가운 ‘콜드 샌드위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샌드위치 시장은 미국 써브웨이 브랜드를 비롯한 콜드 샌드위치 시장이 주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샌드위치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
2022.07.10 00:43
‘찜통더위’에 보양식도 이렇게 먹으면 ‘독’ [식탐]
“이른 폭염에 지쳐서 온라인으로 보양식 제품을 자주 주문해 먹었는데, 하루종일 속이 더부룩해요”. 30대 직장인 서모 씨의 말이다. 이례적인 ‘찜통 더위’에 평년보다 남다른 초복(初伏, 7월 16일)을 맞이하며, 모두들 보양식에 몰두한 모습이다. 하지만 보양식이 언제나 우리 몸을 ‘보양&rs...
2022.07.09 08:01
“빵은 굉장히 짭니다” 유재석도 놀랐다 [식탐]
“빵은 굉장히 짜요.” 싱겁게 먹기 실천 연구회의 창립자 김성권 교수의 말이다. 김성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의외로 소금이 많은 음식은 빵”이라며 “빵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는 반죽시 소금이 필요하므로 부드러운 빵은 소금이 많다...
2022.07.06 15:01
‘염증부터 없애라’ 살 빼는데 좋은 식단 베스트 [식탐]
가공식품이나 단 음식 등 염증을 일으키는 음식을 자주 먹거나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만성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의학전문가들에 따르면 만성 염증은 제2형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치매, 암 등을 비롯해 우울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만 역시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돼있다. 몸에 지방...
2022.07.03 06:11
“고기만이 아니야” 장거리 뛴 바나나도…[식탐]
고기만이 아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먹지 않아도, 콜롬비아에서 날아온 바나나를 자주 먹는다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생각보다 높을 수 있다. 즉 육류와 유제품 뿐 아니라 과일과 채소도 어떻게 ‘운송’ 되느냐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달라진다는 얘기다. 식품의 운반 거리가 예상보다 기후위기에 훨씬 큰 영...
2022.07.02 08:01
“한 입 먹으면 중독~!” 의외로 인기인 K-푸드 [식탐]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라면이나 김치, 떡볶이 등 매운 맛을 가진 K-푸드의 대표 상품 외에도 해외에서 ‘핫한’ 메뉴로 떠오른 음식이 있다. 바로 핫도그와 막걸리이다. 떡볶이가 가장 인기있는 ‘K-분식’이라면 핫도그는 ‘K-스트리트푸드(길거리 음식)’를 대표한다. 막걸리의 경우 팬데...
2022.06.29 16:00
‘놀랍네’ 매일 오메가 3, 한 스푼 먹었더니…[식탐]
‘건강한 지방’의 대명사, 오메가3는 대표적인 불포화지방산이다. 몸 속의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고혈압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도 나왔다. 미국 심장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6월호에 실린 중국...
2022.06.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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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집 살까 말까 고민하다 대출 받아 샀다…첫 집 매수 3년 만에 최대치 [부동산360]
지난달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4만 명에 육박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임대차 시장에서 관망하던 무주택자가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자 집 장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 구입으로 전국에서 소유권 이전을 신청한 매수인은 3만813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3만3312명) 대비 14.5%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3만714명)와 비교해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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