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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연휴인데…‘집콕족’ 위한 할인행사 왜? [언박싱]
#1. 마케팅 회사에 근무 중인 김유정(28·가명)씨는 광복절 연휴를 반려견과 집에서 보낼 예정이다. 김씨는 “확진자가 2000명이 넘는 상황이라 밖에 나가기 꺼려진다”며 “집에서 삼시세끼 해먹으면서 넷플릭스나 시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 ‘7말8초’ 여름 휴가 성수기에도 ...
2021.08.13 11:18
[영상] “내 포인트 휴짓조각 되겠네” 머지포인트 ‘먹튀’ 논란에 소비자 분통 [언박싱]
“‘먹튀’할 것 같아서 연차 내고 왔어요.” 13일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 본사 앞, 이른 아침부터 밀려든 인파로 건물 앞에 긴 줄이 늘어섰다. 14개월 된 아기를 안고 본사를 방문한 박규형(38·가명) 씨는 “온라인 환불은 영 불안해서 휴가 내고 아침 일...
2021.08.13 11:07
아마존 등에 업은 11번가…유료멤버십 경쟁 불 붙인다[언박싱]
치열해진 e커머스 경쟁에서 고객을 묶어둘 핵심 무기로 떠오른 유료 멤버십에 하반기 SK텔레콤(11번가)까지 뛰어들면서 시장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쿠팡,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등 기존 강자들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아마존을 등에 엎고 등장할 SK텔레콤의 통합 유료 구독서비스...
2021.08.13 10:22
“‘에루샤’를 선점하라”…‘뺏고 뺏기는’ 명품 매장 쟁탈전[언박싱]
명품 매장을 둘러싸고 백화점 간 쟁탈전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로 대표되는 명품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데다 명품 브랜드의 입점 여부에 따라 지역 대표 백화점의 자리가 갈릴 만큼 명품의 매출 견인 효과가 큰 탓이다. 특히나 ‘콧대 높은’ 명품...
2021.08.12 10:01
동네 ‘힙플레이스’ 문 두드리는 화장품 [언박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화제의 맛집과의 협업에 도전하는 화장품 브랜드가 늘고 있다. 독특한 협업을 선호하는 MZ(밀레니얼+Z)세대 취향을 맞추기 위함과 동시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주춤한 국내 화장품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다. 줄서먹는 맛집 어딨나…협업 늘려 10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니...
2021.08.10 11:09
데우고, 터치하고…코로나·폭염이 복날 풍경 바꿨다[언박싱]
10일 말복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올해 복날 시즌에는 삼계탕집 앞에 긴 줄을 서는 것보다 집에서 전자렌지로 간편하게 데워먹는 간편 보양식이 대세로 떠올랐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처와 폭염 등이 만들어낸 결과다. 인파가 몰리는 식당과 뜨거운 불 앞에서 요리하는 것을 피하다보니 간편 보양식은 불티나게 팔...
2021.08.10 11:03
명품브랜드로 중무장… 신세계, 대전도 접수한다[언박싱]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7일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Art & Science)’를 열고 중부권 접수에 나선다. 대구신세계 이후 5년 만의 신규출점으로 대전지역에 첫 선을 보이는 명품브랜드와 과학관, 아쿠아리움 등 체험형 콘텐츠가 돋보인다. ‘지역1번점’ 전략으로 서울은 물론 부산, 대구, 광주 지...
2021.08.10 11:01
코로나 쓰나미에 남은 것 빚 8000만원…“소상공인은 오늘도 웁니다”[언박싱]
#. 서울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던 A씨는 폐업을 결정하고 이달 말까지 매장을 철거, 원상복구하기로 했다. 매달 260만원의 임대료, 100만원에 달하는 관리비는 코로나19 영업제한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적자가 쌓였고 인테리어 비용까지 합치면, A씨는 8000만원의 빚만 남는다. 철거비용조차도 빚을 내야하는 상황이라 A씨는 한...
2021.08.09 10:40
'건강 음료'의 배신?…고급음료의 대명사 ‘주스’의 몰락[언박싱]
Scene # 1 수년 전 반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덕선이의 친구 정환이는 부잣집 아들이다. 정환이 집에는 부잣집에만 있다던 3단 냉장고가 있고, 냉장고 한칸에는 늘 묵직한 유리병에 들어있는 훼밀리주스가 있었다. 쌍문동 4인방이 정환이네 집에 모여 치킨을 먹을 때면 늘 누군가 한 명은 크...
2021.08.06 11:26
‘곰·양·말’의 힘, 이 정도일 줄이야…수제맥주, 편의점 매출도 갈랐다 [언박싱]
‘곰·양·말’로 이어지는 수제맥주 군단이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 1, 2위를 다투는 GS25와 CU의 매출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도 수제맥주 군단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이 편의점의 매출을 가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얘기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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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