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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버튼 바꾸니…일회용 수저 6500만개 덜 사용” [언박싱]
배달앱 내 수저 선택 옵션을 변경한 것만으로 한 달간 일회용 수저 사용량이 6500만 개 감소했다는 시민단체의 추정이 나왔다. 27일 녹색연합은 "배달의 민족·요기요·쿠팡이츠가 올해 6월부터 배달 주문 시 '일회용 수저 제공'에서 '일회용 수저 안 받기'로 기본값을 변경한 뒤 당월...
2021.08.28 10:01
한우 ‘넘버9’이 뭐길래…250만원, 비싼만큼 맛있나요?[언박싱]
비대면 명절을 맞아, 직접 방문하는 대신 고가의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통적인 고급 선물로 통하는 한우의 인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수십만원을 넘어 100만원대 한우세트도 판매가 늘어나더니, 올해 추석을 앞두고는 250만원짜리 한우 선물세트도 잘 팔린다고 하네요. 그런데 고급 한우 선물세트에 꼭 붙는 ...
2021.08.28 10:01
11번가가 하니 머지는 안 한다? 머지포인트 “환불 잠정 중단” [언박싱]
11번가가 머지포인트 구매액 환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머지플러스가 ‘환불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중복 환불 등의 추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환불을 해주지 않으려 꼼수를 부린다”는 입장이라 갈등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머지 측 “사전 협의 ...
2021.08.27 12:06
250만원짜리 한우세트도 불티…추석 고가선물 인기 더 세졌다[언박싱]
“250만원짜리 한우세트 물량 추가확보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 맞는 4번째 명절인 올 추석, 프리미엄 선물 트렌드가 대세가 되고 있다. 백신보급으로 이번에는 대면 추석이 가능할까 기대했지만, 4차 대유행 상황을 맞게 되자 직접 방문하는 대신 고가의 선물로 대체하려는 수요가 더욱 늘었다. 더 비싸진 ...
2021.08.27 11:48
집단식중독 사태 살모넬라균, 주범은 ‘비세척란’ [언박싱]
‘김밥집 집단 식중독’의 원인으로 지목된 살모넬라균과 관련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비세척란이 주범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세척 달걀 껍데기에 붙은 살모넬라균이 조리 과정에서 음식을 오염시킨 게 아니냐는 설명이다. 식품업계는 비세척란 및 상온 유통 등 가금류 유통 사각지대를 없애야 문제를 근본적으로...
2021.08.27 11:42
2배 오른 ‘미친 식용유’…치킨집 사장 “사재기라도 해야할 판”[언박싱]
#서울 양천구에서 돈가스집을 운영 중인 김민호(가명·48)씨는 지금이라도 식용유를 사서 쟁여 둬야할 지 고민이다. 지난해 3만2000원 정도 했던 업소용 식용유 18ℓ짜리가 올봄 4만원으로 올랐는데, 지난 6월에 또 2000원 가량 오른 탓이다. 김씨는 “올초 식용류 값이 오르면서 메뉴당 가격을 500원씩 올렸다&...
2021.08.27 09:32
'리버뷰' 통창에 갤러리, 과학관까지…'감성' 가득한 대전 신세계 가보니[언박싱]
입구에 들어서자 10m 크기의 대형 디지털 미디어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6층으로 올라가면 리버뷰와 예술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아트 테라스’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3400평 규모의 옥상정원에는 패밀리포레스트, 티라노 파크 등 9개 테마로 구성된 공간이 펼쳐진다. ‘창문·시계가 없어야...
2021.08.26 10:13
고객이 뽑은 레시피가 제품으로…먹거리도 ‘오디션 시대’ [언박싱]
고객의 입김이 먹거리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마치 가요계의 서바이벌 오디션프로그램처럼, 고객의 표를 많은 레시피가 제품으로 탄생하기도 한다. 차별화에 사활을 건 식음료업체들이 소비자를 제품 기획과 개발에 끌어들이면서 고객이 단순한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격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비자들도 참여하는 기쁨이 쏠...
2021.08.25 15:24
월 4900원에 무제한 무료 배송…‘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31일 오픈 [언박싱]
아마존이 국내에 상륙한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한 간접 진출이지만 월 4900원만 지불하면 수천만개의 아마존 상품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어 국내 이커머스 판도에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필할 전망이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자사 사이트와 앱에서 바로 아마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
2021.08.25 10:52
‘오픈점이 가장 싸다’…롯데百 동탄점, 오픈도 전에 특별전 연 이유는? [언박싱]
“지방에서 올라 간 보람이 있네요.” 새롭게 문을 여는 백화점이 초기 매출 흥행의 열쇠를 쥐고 있는 가전·가구 매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개 가전은 오픈점이 각종 프로모션으로 혜택이 가장 좋다는 인식이 있어, 먼 지역에서도 원정구매를 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에 정식 오픈 전에 미리 가전&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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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