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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 두렵다면? ‘산나물 중 으뜸’ OOO 어때요? [식탐]
곤드레나물은 우리나라 500여 가지 산나물 가운데 으뜸 중 하나다. 특히 현대인이 걱정하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이로운 영양소가 많다. 산림청에 따르면 곤드레로 불리는 고려엉겅퀴는 우리 몸의 혈관에서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각종 혈관질환의 예방에도 좋다. 콜레스테롤을...
2024.02.28 15:29
“메뉴판에 OO 보이면 무조건 시키세요” CNN도 인정한 튀김 [식탐]
“호박꽃 튀김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튀김 중 하나.” 지난 2022년 미국 매체 CNN 트래블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튀김’에 이탈리아 ‘호박꽃 튀김’을 포함했다. 스페인 추로스, 한국 치킨과 함께 선정된 요리다. 우리에겐 낯선 메뉴지만 유럽에선 호박꽃을 요리에 애용한다. 호박 ...
2024.02.26 17:14
수면 부족하면 더 먹는다, 과연 사실일까? [식탐]
코로나19 확산 후 숙면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수면 시간과 식습관의 연관성에도 이목이 쏠린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식습관에도 악영향을 미쳐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박창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수면 부족은 비만의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
2024.02.25 08:51
‘입 안에서 사르르’ 비싼 유럽 초콜릿, 뭐가 다르길래? [식탐]
초콜릿 9개입에 4만2000원.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의 베스트셀러 ‘골드 디스커버리’ 가격이다. 30대 직장인 이채원(39) 씨는 “유럽산 초콜릿은 입 안에서 녹는 식감과 진한 맛이 확실히 다르다”며 “선물용은 가격을 더 주더라도 고급 제품을 사는 편”이라고 말했다. 웰빙 트렌드...
2024.02.24 08:51
고구마 다이어트 한다구요? 이렇게 먹으면 더 살쪄요 [식탐]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엔 고구마가 꼭 들어가잖아요. 고구마 먹으면서 살 빼려 하는데, 군고구마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20대 대학생 최모(22) 씨의 기대와 달리 ‘군고구마’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군고구마의 혈당지수(GI)가 생고구마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2024.02.21 16:51
‘앙버터 대신 곶감잼버터’ 어때요? 트렌디한 곶감 활용법 [식탐]
감은 주로 생으로 먹지만, 열을 가해 조리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단맛이 덜한 감을 소비하기 좋다. 단감을 구워 먹으면 단맛이 더 올라간다. 파인애플이나 귤을 구워 먹는 것과 비슷하다. 단감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된다. 구운 단감을 단맛이 필요한 ...
2024.02.19 16:51
‘불안하면 OOO 드세요’…마음 진정에 좋은 음식 [식탐]
주로 신체에 머물렀던 ‘건강’ 개념이 코로나19 확산 후 정신의 영역까지 확장됐다. 정신 건강을 돕는 식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는 정신 건강에 중요하다. 지난 2016년 국제학술지 ‘임상 영양’에 실린 중국 칭다오 의과대학 연구진 논문에 따르면 18개의...
2024.02.18 08:51
나이들수록 챙겨야 하는 ‘미량 영양소’…채소는 얼만큼 먹어야 하나요? [식탐]
“미량 영양소 섭취는 선택이 아니다. 미량 영양소 없이는 건강하게 살 수 없다.” 미국에서 ‘의사들의 의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영양 임상학 박사 조엘 펄먼의 말이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에만 몰두한 현대인일수록 주목해야 하는 조언이다. 그는 저서 ‘기적의 밥상’에서 지방·탄...
2024.02.17 08:51
처치곤란 냉장고 전들, ‘밀푀육전’으로 재탄생 [식탐]
명절 내내 먹었던 전을 또다시 먹기 부담스럽다면 퓨전 요리(fusion·다른 형식의 요리를 섞은 것)에 활용해도 좋다. 고기가 들어간 전을 밀푀유나베나 라자냐, 미니버거에 활용하는 방법이다. 명절 후 남은 육전은 밀푀유나베를 응용한 ‘밀푀육전’으로 만들 수 있다. 밀푀유나베는 프랑스어 ‘밀푀...
2024.02.14 16:51
고기보다 맛있네! 강호동도 놀랐던 ‘이것’ [식탐]
“고기보다 맛있네!” 방송인 강호동이 과거 ‘1박2일’ 예능 프로그램에서 던진 말이다. 그가 새콤달콤한 봄동 겉절이 비빔밥을 먹고 감탄한 일화는 꽤 유명하다. 고기 애호가 강호동의 입맛을 다름 아닌 채소 봄동이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봄동은 한겨울의 끝자락에서 가장 먼저 봄 내음을 풍기는 채...
2024.02.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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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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