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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원, 9월27일 개막하는 대장경문화축전 홍보대사에
배우 박상원이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조직위원장 홍준표) 조직위는 19일 박씨를 2013 대장경문화축전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상원은 경남영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현재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 중이다.대장경...
2013.08.19 10:05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힌 美작가 제스퍼 존스..조수가 작품 22점 빼돌려
미국의 성조기를 화폭에 등장시킨 작업으로 명성이 높은 팝 아티스트 제스퍼 존스(83)가 믿었던 도끼에 발등이 찍혔다. 팝아트의 거장인 제스퍼 존스는 지난 29년간 믿고 기용했던 조수로부터 뼈아픈 배신을 당했다. 뉴욕타임스는 15일 “스물두살이던 지난 1984년부터 제스퍼 존스의 조수로 기용돼 29년간 작가의 오른팔 역...
2013.08.19 09:57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6.25전쟁 사실대로 전하고 싶어”
“6.25전쟁에 대해 ‘당시 있었던 그대로’를 알림으로써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지구촌의 오명을 깨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습니다.”집짓기에 평생을 몸담아온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72)이 6.25전쟁서를 냈다. 흔한 전쟁회고록이 아니라 역사책이다. 1000여쪽에 달하는 ’6.25전쟁 1129일'(우정문고)는 6.25가 발...
2013.08.19 08:09
에피톤 프로젝트, 10월 장기 소극장 공연 개최
에피톤 프로젝트가 10월 한 달간 소극장 공연을 펼친다.에피톤 프로젝트는 10월 5일을 시작으로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서울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시월의 주말’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에피톤 프로젝트의 데뷔 후 첫 소극장 장기 콘서트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이번 공연에서 소극장 ...
2013.08.19 00:05
이명호의 숭례문프로젝트 실패,“리허설 때는 문제 없었는데”
숭례문 뒤에 대형캔버스를 설치하고 이를 촬영하려던 사진작가 이명호(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의 퍼포먼스가 실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캔버스를 지탱하는 지지대가 무너지는 사고로 실패했다.작가는 일요일인 18일, 새벽 2시부터 크레인 석대를 동원해 숭례문 뒤에 하얀색 초대형 캔버스(45m×18m)를 설치했다. 당초...
2013.08.18 13:25
“엑스터시 때문에 삼라만상이 순환한다고?” 안창홍 회화 다시보기
안창홍 작가는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작가다. 더없이 도발적이고, 강렬한 회화적 제스처를 지닌 작품 때문이다. 그는 시대의 아픔을 함께 하고, 권력으로부터 자본으로부터 밀려난 사람들을 품으려 한다. 또 자신의 인생과 예술이 하나가 되길 꿈꾼다.안창홍의 작품을 재조명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 서교동의 대안공...
2013.08.17 09:46
모든 걸 투영하는 도흥록의 금속사과..제주풍경이 담겼네
여기, 햇빛을 받아 찬란하게 반짝이는 사과가 있다. 모든 대상을 투영시키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거대한 사과 조각이다. 외부의 빛과 이미지가 담기며 차가운 쇳덩어리에 불과했던 스테인리스 스틸은 주변풍경을 온전히 담아내는 빛나는 거울이 된다. .조각가 도흥록(58)의 작품 ‘Apple Garden’이다. 그의 조각 앞에선...
2013.08.17 09:42
<200자 다이제스트>
▶1942 대기근/멍레이 외 엮음, 고상희 옮김/글항아리=중국의 공식 자료에서 1942년은 존재하지 않는다. 300만명이란 중국 사상 최대의 아사자가 발생한 허난성 대기근의 역사가 증발해버린 것이다. 허난성 지방지에 “지독한 가뭄이 들어 밀과 보리의 소출이 없었다”는 짧은 기록만 남아 있다. 세 명의 기자가 탐사 보도한...
2013.08.16 11:31
외로움 잉태한 밤, 나만의 비밀에 귀기울이다
소설가 편혜영의 특장을 꼽자면 인물을 생생하게 부조해내는 능력에 있다. 개성이 넘쳐 누가 봐도 눈에 띄는 그런 인물이 아니라, 길거리나 집 주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을 다루는 솜씨가 특별하다.작가는 이런 주인공을 묘한 상황에 던져 놓고 그의 생각과 행동의 기미를 미세하게 포착해 그려나간다. 인물의...
2013.08.16 11:29
영업보고 · 콘돔배급 ‘日군부 위안소운영’ 생생 증언
일본군 위안소 관리자 조선인43년부터 2년간 생생한 기록병참사령부에 영업일보 제출위생검사·방공교육 수시로 받아안병직 교수, 발굴 자료 공개“무라야마 씨가 경영하는 위안소 이치후지루가 병참 관리로 되어 무라야마 씨와 아라이 씨는 병참사령부에 갔다 왔다.”(1943년 7월 20일)“인센의 위안소 2곳이 병참 관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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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