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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현대문학상에 김채원 김경후 박상수 씨 선정
국내 대표적 문학상 중 하나인 제61회 현대문학상 수상작으로 소설 부문에 김채원(69)의 ‘베를린 필’, 시 부문에 김경후(45)의 ‘잉어가죽구두’ 등 5편이 각각 선정됐다.2년만에 수상작이 나온 평론 부문에서는 박상수(42)의 ‘기대가 사라져버린 세대의 무기력과 희미한 전능감에 관하여’가 뽑혔다. ‘베를린 필’은 심...
2015.11.25 10:04
[현장에서]끝나지 않은 ‘신경숙 사태’, 문학권력의 그늘
‘신경숙 표절’ 사태가 벌어진 지 5개월째다. 사태 직후 두 달여간 벌어진 후폭풍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그만큼 신경숙 작가에 대한 범국민적 사랑과 배신이 컸다는 얘기다. 당연히 90년대 이후 신 씨와 함께 커온 출판사 창비와 문학동네에 대한 시선도 따가왔다.대중의 열은 식었지만 문단과 출판계의 후유증은 만만치...
2015.11.25 09:26
[아트홀릭] 사색의 공간
바닷가 철길. 아치형으로 문이 나 있고, 뚫여 있는 창문과 기둥 사이로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펼쳐져 있다. 철길이 끝나는 지점부터는 언덕이 이어진다. 연결된 3장의 이미지는 사실적인 풍경을 그린 그림처럼 보이지만 사진이고, 실재하는 풍경을 찍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가상의 공간이다. 철길 끝 언덕이 이어지는 지점을...
2015.11.25 08:37
스티브 바라캇, 내한 20주년 앙코르 콘서트 내년 1월로 변경
세계적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이 오는 12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 예정이던 내한 20주년 앙코르 콘서트를 내년 1월 2일 오후 7시로 변경했다. 스티브 바라캇은 24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국 친구들과 맺은 20여년의 우정을 기념하는 행사는 축하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12월 5일 광화문에서 열리...
2015.11.25 08:36
[데스크칼럼] ‘암보(暗譜)’라 쓰고 ‘연습(練習)’이라고 읽는 이유
[헤럴드경제=김필수 라이프스타일섹션 에디터] 최근 SNS에서 화제인 에피소드가 있다.1999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콘서트홀 콘체르트허바우. 세계적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Riccardo Chailyㆍ62, 당시 46)와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Maria Joao Piresㆍ71, 당시 5...
2015.11.25 07:22
4차원 아티스트의 5차원 아트…카스텐 홀러展
우주의 신비만큼이나 난해한 작업이다. 전시장엔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기호들이 둥둥 떠다닌다. 벨기에 출신으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스텐 홀러(Carsten Höllerㆍ54)의 작품들이다. 독버섯(광대버섯)과 일반 버섯을 반반씩 붙여 놓거나, 죽은 동물의 시체를 캐스팅 떠 폴리우레탄을 채워 넣었다. 침팬지...
2015.11.24 16:28
‘신경숙 표절’후폭풍…문학동네·창비 수장들 퇴진
‘신경숙 표절’ 논란의 중심에 선 출판사 문학동네의 강태형 대표가 지난달 말 사퇴한 데 이어 창비의 ‘얼굴’인 백낙청 편집인(서울대 명예교수)이 25일 퇴임한다.창비는 자사가 주관하는 문학상인 백석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창비신인문학상 통합시상식에서 백 편집인이 공식 퇴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90년대 이후 신...
2015.11.24 11:10
[라이프 칼럼-김다은] 도서관에 누워서 공부하는 수재들
똑바로 앉아서 책 읽지 않으면 척추나 관절이 무너진다는 무시무시한 말을 듣고 자랐다. 전문가들의 말이니 맞을 것이다. 하지만 두세 시간은 몰라도 종일 책을 읽거나 공부해도 그 자세를 유지해야만 할까? 세계적 석학은 물론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을 키워낸 바르샤바대학교 도서관의 풍경은 사뭇 다르다. 대학 캠퍼스에 ...
2015.11.24 11:02
[쉼표] 기적의 도서관
소설가 황석영의 새 소설 ‘해질 무렵’에는 건축가인 주인공 박민우의 선배 건축가로 김기영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말기 암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선배를 위해 후배들이 함께 동해안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건축에는 인간에 대한 사랑이 담겨야 한다는 그의 이상주의를 주위에선 실력이 없다고 평가하지만 박민...
2015.11.24 11:01
전시장에서 ‘비옷 입은 김근태’를 만나다
김근태 4주기 추모展 ‘포스트 트라우마’“평화는 밥이다” 생전에 한 말에서 영감노순택·임흥순 등 영상·회화·설치 40여점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 내달 6일까지“김근태 선생이 삶 너머로 돌아가셨을 때, 우리 사회는 여러가지 생각을 혹은 기억을 쥐어 짜내느라 호들갑스러웠던 것 같다. 이제야 김근태를 새롭게 보게...
2015.11.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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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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