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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에세이 두 권 100쇄 “답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현대생활백서’ 등의 광고문구로 유명한 광고인 박웅현의 책 두 권이 출판계 불황 속에 100쇄를 찍어 화제다.삶을 나답게 살아가는 통찰을 담은 에세이 ‘여덟 단어’와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운 책을 자신만의 독법으로 소개한 ‘책은 도끼다’가 주인공. ‘여덟 단어’는 2013년 5월 20일 ...
2015.11.27 09:37
세종문화회관 5색 ‘송년맞이’ 공연…미니 패키지 40% 할인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5색 ‘송년맞이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 합창 뿐 아니라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배우, 가수, 국악인의 무대도 마련된다. 서울시합창단(단장 김명엽)이 첫 테이프를 끊는다. 합창단은 캐럴, 클래식, 오르간 음악, 재즈를 담은 합창 무대 를 12월10일 세종대극장에서 연다. 서울시유...
2015.11.27 08:08
판소리, 오페라로 거듭나다…오페라 ‘배비장전’
[헤럴드경제] 조선후기 판소리 배비장타령이 오페라로 거듭난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더뮤즈오페라단과 함께 27~28일 양일 간 조선후기 판소리 배비장타령을 오페라화한 ‘조선 팜므파탈 애랑, 당신의 마음을 훔치다’ 오페라 을 무대에 올린다. 2015년 제 1회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개막공연으로 선정돼 국립극...
2015.11.27 07:39
고양칸타벨오케스트라, 축제를 주제로 한 ‘2015 송년음악회’ 개최
차가운 겨울 날씨를 따뜻하게 녹여줄 따스한 봄바람 같은 음악회가 열린다. 순수음악을 즐기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온 고양칸타벨오케스트라(대표 김기년)가 오는 12월 6일(일) 오후 7시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07년 9월 창단 이후 매년 정기적...
2015.11.26 15:10
[리더스카페]죽음보다 더 나은 ‘메르헨의 길’
평생 주인을 위해 열심히 일한 당나귀는 늙어 일을 못하게 되자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는다. 죽음이 임박한 순간, 당나귀는 브레멘 음악대장이 단원을 모집한다는 소릴 듣고 자유를 찾아 용기를 내 길을 떠난다. 그리고 길 위에서 노래를 잘하고 싶은 수탉, 입 냄새가 심한 개, 쥐를 잡지 않았다고 쫒겨난 고양이를 만나 같...
2015.11.26 14:22
예비 광고인들이 불어넣은 골목시장의 숨결, 애드파워 프로젝트 전시회 ‘장외홈런’ 개최
[HOOC=서상범 기자]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골목시장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습니다. 마케팅 전력이 없는 작은 가게들의 상품과 특징을 살려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한 것입니다.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 애드파워는 오는 29일(일)까지 4일간 서울 마포구 홍대 더 갤러리에서 프로젝트 전시회 ‘장...
2015.11.26 11:36
[리더스카페]작고 자유로운 삶, ‘반농반X’족이 는다
2010년 30대 귀농귀촌 인구가 2014년 10배로 늘었다. 자연과 더불어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거창한 성공을 꿈꾸기보다 먹을 만큼만 자급자족하고 재능을 맘껏 활용하는, 소박하지만 가치있는 삶을 추구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일본 생태운동가인 저자가 제시하는 ‘반농반X(엑스)’란 농업을 통해...
2015.11.26 10:39
[리더스카페]‘경제교(經濟敎)’를 비판한다
경제논리가 최우선인 시대다. 모든 활동의 잣대가 경제논리다. 경제논리를 체계화한 경제학은 거의 신앙이자 보편적 관습의 반열에 올랐다.저자는 ‘경제교(經濟敎)’ 수준이 된 ‘경제학’을 정면 비판한다. 경제학이 강요하는 규범이 대체로 공상적이고, 비현실적인 가정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인식에서다. 특히 경...
2015.11.26 10:35
통일신라 고찰 ‘성주 법수사’, 실체 드러내다
[헤럴드경제] 경북 성주 소재 법수사지(法水寺址) 발굴조사 결과 법수사가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축조돼 사용된 절로 확인됐다.성주군과 대한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지난 6월부터 발굴을 진행했다.성주 법수사지는 802년(신라 애장왕 3) 창건 당시 금당사(金塘寺)로 기록된 후, 고려시대 중건해 법수...
2015.11.26 09:33
[리더스카페]전직 장관과 18살 아들의 3년 편지교류
중화권 인기 에세이스트이자 대만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룽잉타이와 열여덟 살 아들이 주고 받은 편지 모음집. 민주화 운동으로 망명이나 다름없는 길을 떠났다가 사춘기 아들을 두고 독일을 떠나온 엄마가 4년 후 아들을 찾았을 때는 아들은 엄마를 멀리했다. 품 안의 아이로 여겼던 아이가 청년이 돼 있었고 서로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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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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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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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