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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ERS CAFE] 디지털 평판을 똑똑하게 이용하는 법
영국의 한 가정주부가 독일 브레멘에서 열리는 공연에 가려고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예약하려고 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신용기록에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에어비앤비는 페이스북 친구가 너무 적다며 예약을 거절한 것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할 기회가 없다는 얄팍한 기업의 계산은 비난받을 만하지만 디지털사회 활동이...
2015.08.28 11:49
[READERS CAFE] 100세 장수묘약은 끈끈한 가족애·공동체의식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자의 수명은 남자보다 6년 정도 더 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남녀의 수명이 같은, 세계에서 유일한 마을이 있다. 이탈리아 사르데냐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장수 마을이다. 지정학적으로 고립돼 있는 이 섬의 언덕배기 마을들은 다른 마을 사람들보다 20~30년을 더 오래 산다. 지구상 어느 ...
2015.08.28 11:48
[READERS CAFE] 순수(?)했던 그들, 야한 연애소설에 눈뜨다
30~50대 순수문학 작가 5인하창수·한차현·박정윤·김서진·전아리연애경험 떠올려 야함보단 ‘심쿵’하게추리·SF등 다양한 기법 담은 연작‘할리퀸’넘는 한국형 로맨스소설 개척“연애소설 첫경험 즐거웠다”고백도한국에서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나 ‘롤리타’ 같은 글로벌급 연애소설이 나올까.10대들이 교과서...
2015.08.28 11:47
[READERS CAFE] 200자 다이제스트
▶여성의 심리학(카렌 호나이 지음, 김세영ㆍ 정명진 옮김, 부글)=카렌 호나이는 여성의 정신적 발달 과정을 가장 여성의 본질에 맞게 그려내고자 한 거의 유일한 심리학자이다. 프로이트와 같은 시기에 활동한 호나이는 1923년에 발표한 ‘여성의 거세 컴플렉스의 기원’을 통해 프로이트의 남근선망론을 집중 공격하기도 ...
2015.08.28 11:43
[리얼푸드] 가을손님 ‘무화과’
성경에 등장하는 나무. 아담과 하와가 나무의 잎을 따서 자신들의 부끄러운 부분을 가린 나무. 꽃이 피지 않는 과일, 하지만 그 안에 달달한 꽃을 품고 있다해서 ‘꽃을 품은 과일’이라고도 불리는, 수 많은 수식어를 갖고 있는 ‘무화과’의 계절이 돌아왔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촉촉한 무화과는 8월, 막바지 여름의 뜨거...
2015.08.28 11:43
[READERS CAFE]“도시를 주목 하라”… ‘마케팅의 아버지’ 코틀러의 통찰
두 말이 필요 없는 필립 코틀러(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의 신간이다. 마케팅을 전공하려면 하버드, 스탠퍼드 등을 제쳐두고 켈로그로 가야 한다는 말도 그가 있어서 나온 얘기다.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의 기존 저서들은 이제 고전이 됐다. 당연히 경영학도들의 필독서다.이 책은 동생 밀턴 코틀...
2015.08.28 11:41
[READERS CAFE]“독일 변하지 않았다…무기만 바꿨을 뿐”
노동자 해고 쉽게 해 제조업 강국 부상유로화 업고 수출 확대 막대한 흑자 유지그리스등 적자국에 가혹한 재정규율 압박유럽의 안정·균형 위협하는 존재 우려감‘과거로의 회귀’는 군국주의화하는 일본에 한정된 얘기만은 아닌 듯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70년, 독일을 향한 유럽연합국들의 시선은 ‘독일은 여전히...
2015.08.28 11:38
나는 전화한다, 고로 존재한다(I phone, therefore I am)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I think therefore I am)’는 데카르트의 명제는 이제 ‘나는 전화한다 고로 존재한다(I phone, therefore I am)’로 바뀌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말이다. ‘낙서 드로잉 천재’로 불리우는 루마니아 작가 댄 퍼잡스키...
2015.08.28 11:33
삼양사, ‘큐원홈메이드 츄러스만들기’ 출시
삼양사가 집에서 간편하게 츄러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인 ‘큐원홈메이드 츄러스만들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츄러스는 밀가루 반죽을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겨낸 스페인 전통요리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놀이공원, 영화관, 스키장 등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소 특별한 먹거리였다. 하지만 2010년부터...
2015.08.28 11:31
가을 전에 여드름, 잡티, 주근깨 빨리 치료하세요
환절기 피부관리 매우 어려워… 예방하려는 피부관리 고객 증가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도 이제 막바지다. 많은 사람들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가을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사람들도 있다.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사람들에게 일교차가 큰 가을은 피하고 싶은 계절이기 때문...
2015.08.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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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