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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가려움에 ‘치떠는 하얀밤’
건선환자 우울증 발병위험 일반인의 2배…피부건조증과 증상 유사 치료시기 놓치거나 자의적 판단땐 완치 힘들어테니스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직장인 장모(35)씨는 가을철이면 피부문제로 고민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해지는 시기에는 더욱 괴롭다. 주말 새벽부터 테니스를 치다 보면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에 정강이부터...
2016.11.01 11:46
찬바람에 빼앗긴 피부수분…비타민C·오메가3로 채우세요
지난 무더위가 무색할 정도로 아침저녁 기온이 뚝 떨어졌다. 가을인가 했더니 벌써 겨울의 문턱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기온의 변화가 크다. 이처럼 일교차가 큰 11월 환절기에는 일상생활 속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 수분도 외부로 빼앗기기 쉬워 건선 증상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이정주 강동경...
2016.11.01 11:44
잘못된 편견·악의적 비방… ‘삼포’가 일상인 건선환자 2명중 1명 치료포기 경험 건선협회 환자 467명 설문조사
건선협회 환자 467명 설문조사건선 환자 2명 중 1명이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건선 환자들은 사회활동에도 영향을 받아 취직이 안 되거나 업무상 불이익을 받는 등 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선 환우 모임인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회장 김성기)가 지난 10월...
2016.11.01 11:42
최순실이 삼켜버린 사회…지금 이순간…각자도생하라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고 있는데 엔진이 고장 난 조각배에 선장도 구명정도 보이지 않는 형국”31일 ‘ 2017 트렌드코리아’를 발표한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내년 한국 사회의 모습을 한 마디로 이렇게 표현했다. 그 어느 때보다 위기의 파고가 높고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내년은 미국대선 이후와 ...
2016.11.01 11:35
[지상갤러리] Fungal Animalia 002
윤진영, Fungal Animalia 002, Artist grown fungi, Digital C Print, 2016.제 7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 작가’ 전시부문을 수상한 윤진영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일우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직접 배양한 곰팡이를 주 재료로 인간, 동물, 자연의 형상을 만들어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한 ‘분해자...
2016.11.01 11:23
[쉼표] 망각, 불감증 그리고 해이(解弛)
망각은 기억장치에 저장된 정보를 잃어버리는 현상이다. ‘최순실-박근혜’ 사태에 직면한 정치권의 각 정파는 지금 나름의 목표를 갖고 망각ㆍ기억 공학과 심리학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을 것이다.100여년전 심리학자인 에빙하우스는 한번 들은 정보는 20분 지나면 전체 정보량의 60% 수준으로 떨어지고, 이틀 지나면 25% ...
2016.11.01 11:22
어릴적 넓게만 보이던 그 골목길
서울 서촌 지금도 구수한 부침개 내음화성일대 수원 행궁동 옛도심 흔적 그대로“어릴 적 넓게만 보이던 좁은 골목길에, 다정한 옛 친구 나를 반겨 달려 오는데/ 어릴 적 함께 꿈꾸던 부푼 세상을 만나자 하네….”골목길은 추억이다. 삶을 반추해보는 거울이다. 어릴 적 자라던 골목길은 그래서 나를 착하게 만든다. 골목길...
2016.11.01 11:19
천혜의 백령도가 키웠다…무엇을 섭취해도 ‘보양식’
백령의 해산ㆍ농산물은 ‘보존은 보약’이라는 점을 일깨운다.백령도의 다시마는 유난히도 크다. 이유는 여름에도 섭씨 16도로 수온이 낮기 때문이다. 다시마는 20도를 넘으면 죽는데, 백령도의 다시마는 다른 해역에 비해 3배가량 오래 살고 그만큼 영양분이 풍부히 축적된다. 당질과 무기질, 칼슘, 요오드, 단백질의 주성...
2016.11.01 11:18
뭍사람들아, 펼친 입 다물지 못할 島다…
백령도 두무진~연화해변‘기암괴석 만국박람회’용기포·사곶해변 둘러보고 한국 최초교회·최고령 무궁화 풍성한 볼거리북서쪽 끝 백령은 외롭다. 그렇다고, 와 달라 애원하지 않는다.천혜 비경의 품 속에서 건강하고 풍요롭기에, 안오시면 뭍의 님들이 손해 볼 뿐이다. 그는 작지만 당당하고 아름답다.백령은 해금강과 앙...
2016.11.01 11:17
중형세단 시장서도 속도낸다…‘쏘나타 윈터 에디션’출시
경쟁 중형 세단에 쏘나타 시장점유율을 내주는 상황이 이어지자, 현대차가 이를 만회하기 위해 겨울철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성능을 대거 기본 탑재한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을 1일 출시했다. ‘윈터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겨울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016.11.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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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채 중 14채만 간신히 청약…수도권도 미분양 초비상 [부동산360]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위험이 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반기 신규 공급이 줄줄이 예상돼 있어 수도권 미분양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가 지난 3월 다시 포함됐다. 이어 지난달에도 미분양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2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다. HUG는 미분양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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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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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