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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대한민국 좌완 에이스.. 김광현, 시린 재활의 계절 속으로
김광현(SK)이 또 한 번 시련 속에 새해를 맞는다.김광현은 지난 4일 미국으로 건너가 왼쪽 어깨에 대한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와순 손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단 소견을 받았다.지난 2년간 끈덕지게 김광현을 괴롭힌 어깨가 마침내 한계에 다다랐다. 진통제를 맞고 재활을 훈련처럼 병행하며 버텼지만 최후의 순간까지 몰린 것...
2012.12.12 09:08
배상문 양용은 김경태 ‘미니 라이더컵’ 로열 트로피 대회서 유럽 꺾는다
‘코리안 3총사’ 배상문 양용은 김경태가 아시아 대표로 유럽격파의 선봉에 선다. 이들은 14일부터 3일간 브루나이의 엠파이어 호’텔 & CC에서 열리는 아시아와 유럽의 대항전인 로열 트로피에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다. 2006년 시작된 이 대회는 양팀 각 8명이 출전해 포볼 및 포섬 게임과 싱글매치 플레이로 우승을 가린...
2012.12.12 09:08
프로야구 10구단 후보지, 수원-전북이 쥐고 있는 ‘양날의 검’
한국 프로야구가 바야흐로 ‘신 르네상스시대’를 맞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1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10구단 창단을 승인함에 따라 프로야구는 2013년 9구단 체제로 첫발을 내딛고 2015년 마침내 10구단 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 팬들의 관심은 벌써 10구단 주인공에 쏠려있다. 후보는 이미 정해졌다. KT와 부영이 ...
2012.12.12 09:06
이젠 밖에서도 제식구 비판.. QPR 내홍에 박지성은 감감 무소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심상치 않다. 리그 16경기가 지나도록 승리의 함성을 지르지 못한 QPR은 대신 시끄러운 잡음만 새어나오고 있다.최근 중앙 수비수 클린트 힐은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기존 선수들을 두둔하며 올 시즌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깎아 내렸다. 힐은 “지난 몇 경기에서 우...
2012.12.12 08:20
박병호·장원삼·서건창, 생애 첫 골든글러브
[헤럴드생생뉴스] 올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은 박병호(26·넥센)가 생애 처음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줬다.또 삼성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좌완 에이스 장원삼(29)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박병호는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
2012.12.11 18:26
김연아 귀국 “다음 목표는 올림픽 티켓”
20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김연아(22·고려대)가 다음 목표를 밝혔다. 바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이다.김연아는 지난 주말 독일 도르트문트 NRW트로피대회서 시즌 최고점수인 201.61점으로 우승하며 기분좋은 복귀전을 마친 뒤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김연아는 “복귀 후 첫 무대를 무리없이 잘 마...
2012.12.11 17:27
이운재 은퇴 선언 “좋은 모습으로 떠나고 싶다”
[헤럴드생생뉴스]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골키퍼 이운재(39)가 은퇴한다. 이운재는 11일 에이전트사인 ㈜모로스포츠 마케팅컴퍼니를 통해 “선수생활 지속과 은퇴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떠나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운재는 7일 전남 드래곤즈에서 재계약...
2012.12.11 16:12
침묵깨고 입 연 아사다 마오, “김연아와 나는 최선을 다할 것”
[헤럴드생생뉴스] 그랑프리 파이널을 제패한 일본의 피겨간판 아사다 마오가 라이벌 김연아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8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파이널에서 우승한 직후 아사다는 김연아의 성공적인 복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아사다는 “(2014년 소치) 올림픽이 곧 다가오고 있어 김연아를 비롯한 선수들이 (경쟁의...
2012.12.11 14:57
박보영, SBS ‘2012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시상자로 참여
배우 박보영이 SBS ‘2012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시상자로 참여한다.SBS는 11일 오후 5시부터 65분간 ‘2012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박보영은 이만수 감독을 파트너로 맞아 시상자로 나산다. 방송 3사 스포츠 채널에서 활약 중인 ‘야구여신 3인방’ 배지현, 최희, 김민아 아나운서도...
2012.12.11 14:23
<문화스포츠 칼럼 - 김종> 신정부 스포츠 전담부서 필요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과 함께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대활약은 국내 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동계올림픽 유치로 국제 스포츠이벤트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6번째 국가가 됐다. 이는 스포츠계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체계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과이다.국내 체육행정...
2012.12.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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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