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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지각변동, ‘개성’있는 여자들의 모델 변신은 ‘무죄’
최후의 보루마저 무너졌다. 미녀배우들의전유물이라 여겼던 화장품, 주얼리 광고시장의 벽을 개성파 여자 연예인들이 넘고 있다.최근 이국주 박나래 김숙 등 대세 개그우먼과 ‘예쁘다’ 소리와는 거리가 멀었던 개성있는 외모의 여배우 라미란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직업을 위해 ‘미모’는 진작에 포기했던...
2016.04.29 12:33
[연예인의 고소·고발 ②] 이미지 때문에 포기…“언급되는 것도 원치 않아요”
대중의 사랑으로 성장하지만, 때로는 ‘유명세’가 과할 때도 있다. 공 들여 쌓아올린 이미지가 생명인 직업. 분야를 막론하고 연예인들은 이미지와 인지도 사수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숱하게 휘말리는 소송전이 그렇다. 대중은 ‘구설’은 기억해도, 피해사례나 결과엔 무심하기 때문이다. 연예인들이...
2016.04.28 13:32
[연예인의 고소·고발 ①] 피해는 억울해도 소송 자체가 ‘도박’
“소송하는게 알려져서 좋을 게 없죠.”(송혜교 소속사 UAA엔터테인먼트 관계자)화려한 ‘별’들에게도 딜레마가 찾아오는 순간이 있다. 누구나 법 앞에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스타들에겐 그 권리마저 조심스럽다. 이미지가 생명인 연예인에게 치명적인 오점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피해도 억울한데 이미지 타...
2016.04.28 13:31
젝스키스 새 음반 발표설, 소속사 측 “논의된 바 없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완전체로 다시 뭉친 1세대아이돌그룹 젝스키스가 세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번엔 새 앨범 발표설이 나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젝스키스의 리더였던 은지원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혀 논의된 바가 없다”며 “이는 오보”라고 일축했다.이날 ...
2016.04.25 21:24
YG 떠나는 공민지, 새 소속사 결정설 모락모락
2NE1 출신 공민지의 새 소속사 결정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오전 한 매체는 투애니원을 탈퇴한 공민지가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고 보도했다.이에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민지의 새 소속사 결정과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알고 있는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공민지는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
2016.04.25 21:11
원더걸스 출신 선예, ‘홈벌쓰’로 둘째 출산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둘째를 출산,두 딸의 엄마가 됐다.선예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월 22일 오전 6시 50분. 하진 Elisha Park, 미드 와이프와 함께 편안하게 홈벌쓰로 건강하게 순산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출산 소식을 알렸다. [사진=선예 인스타그램]또 “염려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분들 정말 고...
2016.04.23 17:10
뮤지컬 ‘시카고’, 인천 흥행 예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정통 뮤지컬의 대명사라 불리는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12번째 시즌을 맞아 한국 공연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낸 2014년 영광의 주인공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며 최고의 호흡을 맞춘...
2016.03.14 10:59
동상이몽 BJ 세야ㆍ우앙…‘과거 발언 논란’ 무슨 일?
[헤럴드경제] 인기 BJ 우앙과 세야가 지난 7일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고수입을 고백했다.아프리카 TV 개인방송에서 활약 중인 BJ 세야는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와 귀여운 애드리브로 ‘먹방계의 꽃미남’이라 알려졌다.특히 BJ 세야는 이날 “한달에 최고 1억원을 벌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201...
2016.03.08 16:13
유소영, 빅뱅콘서트 비매너팬 논란 ‘공식 사과 ’
[헤럴드경제] 배우 유소영이 빅뱅 콘서트에서 ‘앞좌석 비매너팬’을 지적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은 지난 6일 빅뱅콘서트에서 일반인 여성의 뒷모습을 몰래 찍었고, SNS에 콘서트장 관람 태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밝혀 논란이 일었다.유소영은 빅뱅 콘서트장에서 일어서서 ...
2016.03.08 11:01
배우 김정은 “예비신랑 이혼후 만남…추측성 보도 자제 부탁”
[헤럴드경제]오는 3월 결혼을 앞둔 배우 김정은 측이 예비신랑이 ‘이혼남’이라는 보도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정은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신랑이 지난 2009년 이혼한 후 3~4년이 지나 김정은과 만났다. 힘든 시기에 서로 만나 의지하며 사랑을 싹 틔우기 시작해 신...
2016.02.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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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