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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에 김수상 항공정책관 임명
국토교통부는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수상 항공정책관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수상 실장은 물류정책관, 토지정책관을 거쳐 최근까지 항공정책관으로 일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앞서 김흥진 전 주택토지실장이 지난...
2021.03.23 17:43
작년 대중교통 이용 27%↓…“코로나19로 외출 줄인 영향”
지난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량이 전년보다 27%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 탓에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출·퇴근 외에 불필요한 외출을 줄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3일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2021.03.23 13:49
GH(경기주택도시공사)·철도공사 직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겸직 논란
공기업 직원 신분으로 겸직 신고를 하지 않고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임원 등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영리 활동을 할 수 없는 공기업 직원이 입주자 대표 등에 올라 용역사업 발주, 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이권 사업에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공적인...
2021.03.23 11:45
한지붕 두 사장·사명 갈등 ‘혼돈의 LX’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안으로는 ‘갑질 논란’으로 해임됐던 사장이 불복 소송에서 승소한 뒤 복귀하면서 ‘한 지붕 두 사장’ 체제를 맞았다. 밖으로는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한 신설 지주사 LX홀딩스와 사명을 놓고 법적 다툼을 예...
2021.03.23 11:27
아파트값 ‘한풀 꺾인’ 상승세...정부는 2·4대책 효과 ‘안정’이라는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제 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2·4대책을 언급하며 “(시장은)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부동산 시장 안정은 물론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해 기다려온 서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며 “2·4공급 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
2021.03.23 11:13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오피스텔 내달 분양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공급된다. 지상 3∼20층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8㎡ 72실, 57㎡ 36실, 59㎡ 126실, 78...
2021.03.23 11:04
‘한 지붕 두 사장’, ‘사명 갈등’…혼돈의 LX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안으로는 ‘갑질 논란’으로 해임됐던 사장이 불복 소송에서 승소한 뒤 복귀하면서 ‘한 지붕 두 사장’ 체제를 맞았다. 밖으로는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한 신설 지주사 LX홀딩스와 사명을 놓고 법적 다툼을 예...
2021.03.23 10:39
“5~10년 뒤를 어찌알까”…투기가 된 ‘사전청약’ [부동산360]
우리나라에서 아파트 청약은 ‘선물’ 거래와 비슷하다. 미래 약속한 날에 특정한 가격에 사기로 계약하는 게 선물이기 때문이다. 청약은 아직 지어지지도 않은 주택을 견본주택만 보고 특정한 가격(분양가)에 사기로 미리 계약을 하는 행위다. 2~3년 후 입주 때, 주변 집값이 많이 올라가면 잘 한 선물 투자다. ...
2021.03.23 10:25
집으로 번진 투기의혹 ‘또 다른 뇌관’
공직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주택 투기 의혹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3기 신도시 수혜 지역에서 아파트·빌라 등 주택을 거래한 공직자가 대거 적발됐기 때문이다. 정부 전수조사 결과 3기 신도시 개발지구와 인접 지역에 주택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 공기업 직원은 237명으로 드러났고, 최근 이들의...
2021.03.22 11:31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전 도마·변동 재개발 수주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컨소시엄은 전날 열린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조합 임시총회에서 찬성률 96.4%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 도산로 252번지 일대 10만55...
2021.03.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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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앞 새 아파트 생긴다…55살 낡디낡은 그집 정비구역 지정 [부동산360]
올해로 55년차가 된 용산 삼각맨션이 정비구역이 마침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대통령 집무실과 불과 400m 떨어진 거리로, 최고 수준의 입지에 57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산구청은 용산구 한강로 1가 231-30 일원 삼각맨션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17일부터 공람 중이다. 이 일대는 서울시가 2010년 말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삼각지역 역세권 배후지로 육성하기로 했지만 속도를 내지 못한 곳이다. 2016년에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면적의 41%가량을 소유한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