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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증권방송 보며 주식 매매하세요”
KB증권은 라이브커머스와 주식 거래를 접목한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MTS)인 ‘M-able 미니(마블 미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블 미니는 증권 방송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바로 주식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증권 방송을 보다가 종목을 별도 검색해 매매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다. 마블 미니는 ...
2021.08.17 11:35
삼성증권, 주식투자 동영상 교육 ‘투자스쿨’ 오픈
삼성증권은 모바일 동영상 투자교육 사이트인 ‘투자스쿨’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스쿨은 투자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투자스쿨에서 제공되는 강의는 크게 ‘기본 과정’과 ‘레벨업 과정’으로 나뉜다. 기본 과정에선 경제 및 주식 투...
2021.08.17 11:35
금융위·한은 기싸움에...‘전금법’ 9개월째 계류
머지포인트 논란의 불똥이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으로 튀고 있다. 금융위와 한국은행 간 갈등으로 전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표류하면서 머지포인트 사태에도 재발 방치 대책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1월 발의된 전금법 개정안은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예탁금 외부 예치, 우선...
2021.08.17 11:35
은행들 영업점 축소 대신 ‘출장소’로
은행 영업점의 출장소화가 빨라지고 있다. 출장소는 지점보다 사무실 임대 공간이 작고, 영업 인력도 적다. 비대면 영업이 확대에도 금융당국이 금융소외 방지를 위해 지점폐쇄에 신중할 것을 주문하자 은행들의 택한 대안이다. 올해 1분기 기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은행)의 국내 지점은 ...
2021.08.17 11:34
‘PLCC 발행’ 난색 표한 KB카드...머지포인트는 ‘동상이몽’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할인 플랫폼 머지포인트가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발행을 서두르겠단 입장을 밝혔다. 서비스 축소는 불가피하지만 PLCC를 우회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단 포석으로 보이지만, 정작 머지포인트와 PLCC 발행 제휴를 맺은 KB국민카드는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태라 추진이 불투명하단 분석이다...
2021.08.17 11:34
“신성장기업 밸류에이션은 ‘미래 가치’ 합의 찾는 과정” [M&A 이사람 - 김이동 삼정KPMG M&A센터장]
“현재의 플랫폼으로 얼마를 벌 수 있을지 전망하는 것이 최근 성장기업 가치평가의 핵심입니다. 기존 보다 ‘미래의 현금흐름’에 더욱 집중하는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이 이뤄지는 셈이죠.” 최근 쿠팡 상장을 신호탄으로 이베이코리아, W컨셉 인수합병(M&A) 딜 등이 이어지면서 플랫폼 기업 몸값...
2021.08.17 11:34
국민지원금 선불카드 한도 50만원→300만원으로 확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적 재난을 이유로 지급하는 선불카드 형태 지원금의 발행권면 한도가 기존 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됐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권면금액 한도 확대는 내년 1월31일까...
2021.08.17 11:34
경계 넓히는 ‘빅테크 금융’ 곳곳서 마찰
카카오와 네이버, 토스 등 플랫폼 업체들이 금융업 진출에 속도를 높이면서 소비자 보호를 둘러싼 전통 금융업자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마이데이터 시행과 실손 건강보험 청구 간소화, 머지포인트 사태 등이 대표적이다. IT 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는 단 기간에 빠른 파급력을 갖는 만큼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대규모인데...
2021.08.17 11:33
역대급 IPO 초호황이 부른 ‘코넥스 패싱’
올해 기록적인 기업공개(IPO) 시장 활성화 속에 ‘코넥스 패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의 코넥스 진입 유인이 줄고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코넥스를 외면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넥스에 상장한 기업은 단 2곳...
2021.08.17 11:33
글로벌 증시, 미국 독주체제 지속…신흥국 ‘낙수효과’는 기대 못미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의 국가간 불균형이 확대되면서 선진국과 신흥국 간 증시의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강하게 진행되고, 동시에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까지 확대되면서 글로벌 증시에서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
2021.08.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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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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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