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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불참하는 트럼프…2개의 핵가방이 움직인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참하기로 해 취임식 당일에는 오직 미국 대통령만이 제어할 수 있는 핵 가방이 이례적으로 2개 운용된다. 대통령 권한이 이양되는 이날 낮 12시를 전후로 하나는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하는 참모가...
2021.01.20 10:31
워싱턴 입성 바이든, 코로나 희생자부터 추모…“치유하려면 기억해야”
취임을 하루 앞두고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가장 먼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워싱턴DC의 공원 내셔널몰에 있는 리플렉팅풀 근처에서 열린 추모행...
2021.01.20 10:27
슈퍼 부양책·초장기 채권·증세…美 경제 재건 이끌 ‘바이드노믹스’ 본격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함께 ‘바이드노믹스(Bidenomics, 바이든 정부의 경제 정책)’도 본격화 한다. 대규모 경기 부양과 친환경, 증세 기조를 특징으로 하는 바이드노믹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피폐해진 미국 경제를 얼마나 빠르게 회복세로 되돌...
2021.01.20 10:23
“불체자 집단사면 안돼”…바이든 ‘1호 법안’ 이민법, 벌써 공화 반대 부딪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의회에 보낼 예정인 ‘1호 법안’ 이민법이 공개 직후 공화당의 반대에 직면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공화당 의원과 보수 단체들이 바이든 당선인의 이민법안은 미국 내 불법체류자를 무더기로 사면하는 내용이라며 반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화당 척 그래슬리 상원의...
2021.01.20 10:10
美 코로나19 사망자 수 40만명 넘겨…獨, 새 변이바이러스에 봉쇄 강화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 독일에서는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돼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학교와 아동 보육시설, 상점의 문을 닫는 전면봉쇄 조처가 연장됐다. 백악관 코로...
2021.01.20 10:10
옐런 “환율조작 용납 안해” 강경 대응 시사
조 바이든 새 행정부의 초대 재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인위적인 달러 약세를 추구하지 않겠다면서 외국의 환율 조작에 대해 강경 대응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옐런은 50년 만기 초장기 채권 발행 가능성도 검토할 뜻을 밝히면서 경기부양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옐런 지...
2021.01.20 09:53
트럼프 영상 고별 연설…“여기 와서 할 일 했다”
퇴임을 하루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내 행정부는 여기에 와서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고별 연설 영상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평화 협상을 이끌어 낸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에 없이 중국에 맞선 점도 치적으로 꼽았다. 그는 “나는 수 십년만에 새로...
2021.01.20 09:28
바이든 행정부, 트럼프·오바마보다 더 미국적이고 다양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구성한 내각이 전임 버락 오바마·도널드 트럼프 내각에 비해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미국 전체의 모습을 보다 잘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여성 내각 구성원의 비율도 실제 인구 구성비와 비슷하게 확연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CNN 방송의 분석에 따르면...
2021.01.20 09:21
“항상 자랑스런 델라웨어의 아들” 눈물보인 바이든, 워싱턴서 대통령으로 통합 행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식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DC로 떠나기 전 ‘제2의 고향’인 델라웨어주에 작별 인사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취임일 아침엔 여아 지도부와 미사에 참석해 통합의 메시지를 발신할 예정이다. 공영라디오 NPR·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바이든...
2021.01.20 09:18
푸틴, 영하 20도 날씨에 얼음물 '첨벙'…정교회 주현절 입욕 행사
[헤럴드경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하 20도의 강추위에도 얼음물에 몸을 씻는 정교회의 입욕 행사에 참여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올해도 주현절 입욕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하면서 "그는 정기적으로 주현절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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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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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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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