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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메르켈에게…“내 친구, 미국의 대단한 친구”[인더머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단독회담을 시작하기 전 메르켈 총리와 나란히 앉아 “총리는 백악관 집무실에 여러 번 와봤다. (나의) 개인적 친구이자 미국의 대단한 친구로 여긴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메르켈 총...
2021.07.16 05:31
미국, 랜섬웨어 제보자에 110억원 사례금 걸어[인더머니]
미국 행정부는 15일(현지시간) 랜섬웨어 공격 관련 제보자에게 최대 1000만달러(약 114억원)의 사례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외국 정부의 지시나 통제에 따라 행동하면서 미국의 중요한 인프라를 겨냥해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의 신원이나 위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들이다. 악의적 활동에...
2021.07.16 05:21
독일 100년 만의 폭우·홍수 대참사…사망자 58명으로 늘어 [인더머니]
독일 서부 라인강변에 쏟아진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58명으로 늘어났다.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에도 폭우가 내려 최소 6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독일 ZDF방송은 15일(현지시간) 이번 폭우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58명으로 늘어났다고 집계했다. 사망자는 노르...
2021.07.16 05:13
‘親中’의혹 WHO사무총장 태세전환…“코로나 실험실 유출설 배제 시기상조”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이 바이러스의 실험실 유출간 잠재적 연관성을 배제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인정했다. 그는 코로나19 기원을 과학자들이 찾는 동안 중국은 더 투명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팬데믹 발병 이후 중국을 반복적으로...
2021.07.16 04:53
“미군 수뇌부, ‘대선 패배’ 트럼프 쿠데타 우려·대비했다”
[헤럴드경제]미군 수뇌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실패한 이후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해 비공식적으로 대비까지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WP) 기자인 캐럴 리어닉과 필립 러커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서 ‘나 홀로 고칠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의 재앙...
2021.07.15 21:58
도지코인 공동개발자 “암호화폐 커뮤니티, 부자들 카르텔에 통제”
가상자산 도지코인의 공동 개발자인 잭슨 팔머가 15일 트위터를 통해 “부자들의 카르텔이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통제하고 경제적 약자들의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면서 다시는 암호화폐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IT전문매체와 언론 등에 따르면 팔머는 이날 트위터에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
2021.07.15 14:10
美 상원, 中 신장産 제품 수입 금지 법안 만장일치 가결
미국 상원이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 중국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미 상원을 통과한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은 신장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인지를 입증하는 책임을 수입업자에게 부과한다...
2021.07.15 13:55
‘지구의 허파’ 아마존 우림 ‘비상’…탄소 배출량이 흡수량 넘어서
아마존 열대우림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처음으로 배출량을 밑돌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흡수,‘지구의 허파’라 불리며 기후변화 위기에 맞선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아마존 열대우림이 이제는 탄소 배출원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14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2021.07.15 13:02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 7.9%…‘역대 최고’ 전분기 대비 ‘반토막’(종합)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며 크게 둔화했다. 지난 1분기에는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충격에 따른 기저 효과 덕분에 사상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지만 2분기 들어서는 이런 요인이 사라진 효과가 컸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7...
2021.07.15 12:42
日 최저임금 역대 최대폭 상승 전망…1만원 근접
일본의 최저임금이 역대 최대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15일 아사히(朝日)신문은 전날 일본 후생노동성 자문기구인 중앙최저임금심의회(이하 중앙 심의회)가 전국 가중평균 기준 시간당 902엔(약 9417원)인 최저임금을 3.1% 올려 930엔(약 9709원)으로 하는 인상 목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1978년 현행 제도가 시작된 이후...
2021.07.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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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