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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발 꺼내 주세요” 생지옥된 지진현장…폐허 속 신생아 탄생 기적도[튀르키예 강진]
“제발 꺼내 주세요. 저랑 동생을 꺼내 주시면 당신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튀르키예·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8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잔해 밑에 깔려 17시간 동안 어린 동생을 지킨 소녀가 있는가 하면 붕괴된 건물에서 신생아가 태어났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딸의 ...
2023.02.08 10:19
잔해에 깔려 숨진 딸…아버지는 손을 놓지 않았다 [튀르키예 강진]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딸의 손을 놓지 못하는 한 아버지의 가슴 아픈 모습이 찍힌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한 사진 속에는 튀르키예 남동부 카라만마라슈에 사는 메수트 한제르가 무너져내린 아파트...
2023.02.08 10:16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이재민 2300만명…韓 긴급구호대 118명 파견 ‘역대 최대’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800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제사회가 잇달아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한국전 참전국인 튀르키예에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 인원인 11...
2023.02.08 10:09
아베 회고록 출간…“푸틴은 냉정해 보이지만 싹싹, 문재인은…”
역대 최장수 일본 총리를 지낸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회고록이 8일 발매됐다. 아베 전 총리의 생전 인터뷰를 정리한 책으로 자신이 만난 각 국 정상들에 대한 평가도 담겼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파격적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현실주의자라고...
2023.02.08 09:53
“골든타임도 촉박”…사망자 7800명, 강추위에 구조 난항[튀르키예 강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8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생존자들의 골든타임은 빠르게 줄고 있다. 피해 규모가 워낙 광범위한 탓에 구조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데다 강추위까지 몰아치면서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800명을 넘어섰다. 튀르키...
2023.02.08 09:47
“제발 꺼내주세요”…잔해 속 동생 지키며 17시간 버틴 소녀 극적 구조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8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잔해에 깔려 17시간 동안 어린 동생을 지킨 소녀의 모습이 공개돼 주변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7일(현지시각) 시리아 현지 기자 주허 알모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언니로 보이는 한 소녀가 동생을 안고 잔해 밑에 힘겹게 깔려...
2023.02.08 09:46
튀르키예 지진에 2부리그 골키퍼 사망…가나 공격수는 구조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실종됐던 골키퍼 아흐메트 에위프 튀르카슬란이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매체 BBC는 8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2부리그 말라티아스포르가 소속팀 골키퍼 튀르카슬란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말라티아스포르 구단 역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튀르카...
2023.02.08 09:39
에르도안 ‘위기 대응’ 리더십 시험대…집권 연장 안갯속[튀르키예 강진]
튀르키예의 강진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대선을 앞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위기 대응 리더십도 시험대에 올랐다. 80년 만의 최악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수습하고, 인프라 재건을 어떻게 이끌지가 그의 장기 집권 여부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
2023.02.08 09:38
“음식점서 어린 딸 바지 벗겼다”…‘유아용 변기’ 꺼낸 엄마에 중화권 발칵
식당 한가운데서 어린 딸의 용변을 보도록 한 부모가 대만 사회를 경악하게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한 부모가 손님들이 식사하는 식당 한복판에서 딸 아이가 소변을 보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가 이 모습을 찍어 온라인에 ...
2023.02.08 09:27
코로나로 훨훨 날던 ‘줌’, 직원 1300명 ‘감원’
아마존과 델,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이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도 직원 1300명을 감원한다.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미국 테크기업의 구조조정이 확산되고 있다. 줌(Zoom)은 7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를 통해 전체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약 13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릭 위안 최고경...
2023.02.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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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