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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준수부터” vs “제재 해제부터”…美·이란 핵합의 복귀 줄다리기 시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귀를 두고 미국과 이란이 서로의 양보를 선행 조건으로 내걸며 힘겨루기를 벌이는 모양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의 합의 준수가 첫 단추가 될 것이라 내건 반면, 이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부과한 제재 해제를 선결 조건으로 내걸며...
2021.02.08 08:40
트럼프 신당, 美 정계 개편 태풍의 눈?…신당 창당 시 공화 지지자 64% 합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공화당 지지층의 세 명 중 두 명이 지지, 공화당을 제치고 제2 정당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X가 지난달 28~29일 유권자 94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 340명 중 64%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하...
2021.02.08 08:34
美에 등 돌리고 사회주의 정권 동맹 회복?…주목되는 에콰도르 대선
남미 에콰도르의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7일(현지시간) 시작됐다. 결과에 따라 자원 부국인 이 나라가 미국에 등을 돌리고 쿠바·베네수엘라 등 사회주의 정권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그동안 사용해온 미 달러를 버릴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온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콰도르 수도 키토...
2021.02.08 08:15
[인더머니] 美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3000만명 넘겨…확진자 증가세 안정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7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날까지 백신을 1차례 이상 접종한 미국인은 3157만9100명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914만7185명으로 확인됐다. 이날까지 배포된 백신의 양은 5930만7천여회분, 이...
2021.02.08 06:17
[인더머니] 바이든 “시진핑, 민주주의적 구석 하나도 없어…미중 경쟁 불가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에 대해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멀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중국과의 경쟁이 사실상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미 CBS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일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시 주석에 대해 “매우 영리하고 터프하다”면서도 “그...
2021.02.08 06:10
남아공, ‘변이 예방 효과 제한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보류 [인더머니]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보류하기로 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즈웰리 음키제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이날 면역프로그램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보류...
2021.02.08 06:04
[인더머니] 또 다시 상원 심판대에 서는 트럼프…탄핵 가능성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를 놓고 오는 9일부터 상원의 탄핵 심리가 시작되는 가운데, 두 번째로 탄핵 심판대에 선 전직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로서는 상원 공화당의 반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기각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아직까지 탄핵 심리 일정과 증인...
2021.02.08 06:02
폭 170㎝ 집이 14억원?… 매물로 나온 가장 얇은 집 [인더머니]
택배기사나 우편배달부도 자칫했다간 그냥 지나칠 만한 집이 14억원에 매물로 나와 화제다. 짙은 푸른색으로 외벽을 칠해놓지 않았다면 정면을 봤을 때 왼편에 있는 병원, 오른편에 있는 미용실 사이에 집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도 못할 집이다. 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서부 셰퍼드 부시에 제일 좁은 폭이...
2021.02.08 05:55
[인더머니] 옐런 “바이든 부양안 통과되면 내년 완전 고용”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9000억달러(2100조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내년에 완전 고용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의 부양안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는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비판과 관련, 옐런 장...
2021.02.08 05:49
“위안부, 전시 자발적 계약” 하버드 교수 동료들도 논문 반박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는 순수 계약형태로 징모됐다는 논문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하버드대 교내신문 '하버드 크림슨'은 미국 역사학·법률학 교수들이 존 마크 램자이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하버드대 한국학...
2021.02.0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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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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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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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