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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세뱃돈 돌려주세요”...中 13세 남매, 친부 고소
“아빠, 저희 세뱃돈 돌려주세요.” 중국 장쑤(江蘇)성 쉬저우(徐州)시에서 자녀가 세뱃돈을 돌려달라며 부친을 고소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언론 펑바이신원(澎湃新聞)에 따르면 13세 쌍둥이 남매는 세뱃돈 1만6800위안(약 306만원)을 돌려달라며 부친 저우(周)씨를 고소했다. 저우씨는 2020...
2023.01.22 08:06
中전문가 “자국 인구 80% 감염…대유행 가능성 작아”
중국의 한 저명한 감염병 전문가가 자국 인구의 80%가 코로나19에 감염됐기 때문에 2~3달 이내 대규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고 주장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우쭌여우 전염병학 수석 전문가는 21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전국적으로 감염병이 절정을 지났고, 중소도시도 감염병 발생 하락...
2023.01.21 19:51
“이게 뭘로 보여요?” ‘신은 여성’ 말나온 새벽 하늘 구름떼
튀르키예 부르사 지역 하늘에서 포착된 신비로운 형태의 구름에 지구촌이 화들짝 놀랐다. 각국 누리꾼들은 해당 구름의 형태를 둘러싼 각양각색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부르사 새벽 하늘에 특이한 모양의 물체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고 뉴욕포스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포스트...
2023.01.21 19:49
“군 의무복무 기간 연장? 전쟁나면 우린 그저 총알받이”
“만약 오늘 전쟁이 난다면 나는 그저 총알받이가 될 것이다” 대만 정부가 중국의 위협에 대비한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군 의무복무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들 사이에서 부실한 군사 훈련부터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NN이 최근 몇 년 사이 4...
2023.01.21 16:56
[영상] “작은데 맵네” 우크라 드론 공격에 러 전차 힘없이 ‘펑’ [나우,어스]
“이것이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 모습이다” 러시아 전차가 우크라이나 소형 드론이 떨어트린 폭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날 우크라이나 국군 보흐단 흐멜니츠키 독립 여단은 상공에서 러시아 전차를 공격하는 영상을 입수, 공개했다...
2023.01.21 15:15
“장수 비결은 사랑과 건강식” 美 23살 치와와 ‘현존 최고령 견공’ 기네스
미국의 23살 치와와인 스파이크가 현존하는 최고령 개로 기네스 세계기록(GWR)에 이름을 올렸다. 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캠던의 농장에 살고 있는 스파이크는 지난달 7일 GWR로부터 최소 23세 7일의 나이가 됐다는 인증서를 받으며 현존하는 최고령견이 됐다. 스파이크는 키 22.86㎝, 몸무게는 5.85㎏의 작...
2023.01.21 14:21
우크라전 장기화에 ‘너도나도’ 국방비 증액…佛 “7년간 36% 늘릴 것”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방 국가들이 국방비 증액에 나서며 러시아의 군비 증강 노력에 맞서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국방 예산을 2019∼2025년 2950억유로(약 395조원)에서 2024∼2030년 4000억유로(약 553조원)로 7년간 36% 증액함으로써 로 진화하는...
2023.01.21 14:07
코로나19 확산 속 中 14억 인구 움직인다…“승용차 타고 고향가요”
중국의 인구 대이동 시기인 춘제(春節)를 맞아 올해는 승용차로 고향에 가는 중국인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불안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이들이 늘면서다. 21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올해 춘제 특별수송기간(1월 7일∼2월 15일)이 시작한 이후 통행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18일 ...
2023.01.21 13:49
파리 패션위크 압도한 BTS 지민…AP "압도적 인기"
"기자들은 BTS(방탄소년단) 지민이 도착하자마자 디올쇼와 '왕좌의 게임' 스타 크리스티마저 버렸다." AP 통신은 20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남성 FW 2023-2024 쇼'에서 BTS 지민이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스타들의 모습을 찰나라도 포...
2023.01.21 13:45
‘전격 사임’ 뉴질랜드 아던 총리 후임에 힙킨스 장관 확실시
전격 사임을 발표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의 후임으로 크리스 힙킨스 경찰·교육장관이 확실시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노동당 중진의원인 덩컨 웹은 이날 성명에서 “노동당 전당대회에서 22일 오후 1시 지명 동의를 통해 크리스 힙킨스를 당 대표로 확정할 것”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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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