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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유섬나, 1년 1개월 만에 석방
-佛 범죄인 인도재판, 9월15일 항소법원서[헤럴드경제] 프랑스에서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는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1년 1개월 만에 석방됐다.프랑스 베르사유 항소법원 재판부는 23일(현지시간) 유섬나 씨를 석방한다고 결정했다.재판부는 다만 유 씨가 프랑스에서 출국하지 말 것과 1주일에 세 ...
2015.06.23 20:58
스위스 슈퍼에서 식용 곤충 판매
[헤럴드경제] 내년부터 스위스 슈퍼마켓 등에서 메뚜기, 귀뚜라미 등의 곤충이 식용으로 판매될 전망이다.스위스 연방 식품안전청은 스위스 식품 관련 법을 개정하면서 귀뚜라미, 메뚜기, ‘밀웜’(meal worms) 등 세 종류 곤충의 식용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스위스 뉴스통신인 ATS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스위스 식...
2015.06.23 19:52
‘퐈이야!!!’ 알몸으로 괴성지르던 소년, 감옥갈지도… (영상 포함)
본인들은 장난이었다고 할지라도, 공공의 질서를 위배하고 타인의 기분을 망친 일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 미국 경찰은 20일 (이하 현지시간) ‘외설적인 노출’을 한 혐의로 24세 티모시 윌리엄스, 19세 데이비드 대니얼스 두 소년을 체포했다. 두 남성은 알몸에 우유를 붓고 지역 월마트에서 ‘날 뛴’ 혐의를 받고 있다. ...
2015.06.23 17:25
45년만에 아내 살해 누명 벗고나니 75세…“황홀하다”
[헤럴드경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캐나다 70대 노인이 45년만에 누명을 벗어 화제다.온타리오 주 항소법원은 22일(현지시각) 지난 1970년 프레데릭 새먼(75)씨에게 내려졌던 살인죄 판결에 대해 잘못을 인정, 새먼씨의 무죄를 확인했다고 캐나다 언론이 전했다.부인 맥신 디치필드 씨는 뇌 손상으로 사망했...
2015.06.23 16:33
2050년 글로벌 10대 경제대국 판도, 印尼에 밀린 한국
2050년 글로벌 10대 경제대국에 한국이 포함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년 전 골드만삭스가 한국이 글로벌 2위 경제대국이 될 것이란 전망과는 대조적이다. 한국은 노동인구의 감소로 국내총생산 규모가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 뒤쳐질 것이란 예상이다.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의 경제분석기관 EIU가 최근 발...
2015.06.23 16:22
2050년 글로벌 10대 경제대국 판도는… 중국ㆍ멕시코ㆍ인도네시아 뜰 것
멕시코와 인도네시아가 2050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면 러시아와 이탈리아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고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봤다.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의 경제분석기관 EIU가 최근 발간한 ‘중장기 거시경제 전망 2050년 주요 ...
2015.06.23 16:10
외국 금융전문지, “메르스 충격 받은 한국증시 반등세”
금융전문매체인 배런스(Barron’s)와 블룸버그(Bloomberg)는 22일(현지시간) 한국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침체됐던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미국에 상장된 한국 상장지수펀드(ETF)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TF 지수(EWY)는 지난 17일 이후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13명에 그치면서 1.3...
2015.06.23 16:05
美외교전문지, “그리스, 러시아 ‘패’로 유럽 잡았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지난 19일 치프라스 총리가 푸틴 대통령을 만나면서 유로존 정상들과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기존 채권단이 그리스에 우호적인 자세를 취하게 됐다고 22일(현지시간)보도했다.FP는 러시아 정부관계자를 인용, 치프라스의 러시아 방문 당시 러시아가 그리스에 대한 긴급...
2015.06.23 15:24
“아빠 사랑해요”…딸의 넘치는 사랑, 머리가 지끈’
[헤럴드경제]아버지의 날을 맞이한 딸이 아빠의 차에 애정이 가득 담긴 깜찍한 테러(?)를 저질렀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한 장의 사진에는 앞니가 하나 빠진 소녀가 해맑게 웃으면서 드라이버를 들고 있다. 소녀의 뒤에 주차된 차에는 “아빠, 사랑해요”라는 메시지가 크게 ‘새겨져’ 있다.딸...
2015.06.23 14:43
미시시피州도 남부연합기 철거 움직임…7개州 깃발에 잔상이
미국 남부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에 이어 미시시피주(州)에서도 인종차별의 상징이 돼 버린 ‘남부연합기’ 깃발 철거에 나선다. 현재 남부연합기 상징을 주 깃발 일부에 쓰고 있는 7개주에선 연합기의 잔재를 청산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필립 건 미시시피주 하원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우리 주의 깃발은 철거가 필...
2015.06.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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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