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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호주 총리 불신임…새 총리에 턴불 장관
[헤럴드경제]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14일 소속 자유당의 신임투표에서54 대 44로 패해 총리직에서 축출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투표에서 승리한 말콤 턴불 통신장관이 신임 총리직을 수행하게 된다.onlinenews@heraldcorp.com
2015.09.14 21:36
샤를리 에브도, ‘3살 난민 아이’ 조롱만평에 비난 봇물
[헤럴드경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전 세계를 울린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이를 조롱하는 만평을 실어 비난을 받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샤를리 에브도는 최신호에서 터키 해변에서 익사한 채 발견된 시리아 난민 어린이인 아일란 쿠르디를 다룬 만평을 게재했다고 터키 일간 데일리사바...
2015.09.14 21:36
이란대통령, 유대 명절에 히브리어로 인사
[헤럴드경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유대력(曆)으로 새해 명절인 로시 하샤나를 맞이해 자신의 영어 트위터 계정을 통해‘샤나 토바’라는 히브리어 인사를 건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샤나 토바는 로시 하샤나에 유대인이 서로 건네는 인사말로 ‘좋은 한 해가 되길바란다’라는 뜻의 히브리어다.로...
2015.09.14 20:47
독일 부총리 “독일로 난민 100만 명 들어올 것”
[헤럴드경제] 올해 독일에 들어올 난민의 수가 1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가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가브리엘 부총리는 대연정 소수당인 사회민주당(SPD)의 당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올해 독일에 난민 80만명이 들어올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100만 명의 난민이 들어올...
2015.09.14 20:35
일본 아소산 분화, “아침 흰연기가 순식간에 검은 연기로 …”
[헤럴드경제]14일 오전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 화산이 분화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43분 아소산 분화 발생을 전한 후 분화 경계 수위를 ‘화구주변 진입 규제’를 의미하는 ‘2’에서 ‘입산규제’를 의미하는 ‘3’으로 올렸다. 분화로 인해 연기(분연)가 화구로부터 2000m 상공까지 치솟았고...
2015.09.14 20:20
“아베정권 퇴진” 도쿄 국회앞 대규모 안보법안 반대시위
[헤럴드경제]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 방침을 담은 안보 법안을 주중 강행처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4일 저녁 도쿄 국회의사당 주변에 모인 시민들은 구호를 외치며 법안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시민단체의 연합체 성격인 ‘전쟁을 시키지 말라·헌법 9조를 부수지 말라! 총력행동 실...
2015.09.14 20:15
중동ㆍ아프리카 한국대사관, IS 위협 대비 교민 신변안전 당부
[헤럴드경제]중동과 아프리카 주재 한국 대사관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위협에 대비해 현지 교민들에게 신변 안전을 당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은 13일(현지시간) 이집트 주재 교민 전체에 보낸 공지 이메일에서 “IS가 미국 주도 ‘십자군 동맹국가’에 한국을 포함해 IS와 그 연계 세력...
2015.09.14 19:24
EU, 지중해상 밀입국 선박 나포ㆍ파괴 작전 승인
[헤럴드경제] 유럽연합(EU)이 지중해상 난민 참사를 초래하는 주범인 난민 밀입국 조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EU 28개 회원국 대표들은 14일 EU 해군의 난민 밀입국 선박 단속 임무 연장안을 승인하고 아울러 밀입국 선박을 나포하고 파괴하는 작전을 승인했다고 외교소식통이 전했다.밀입국 선박 단속...
2015.09.14 18:34
‘유명 관광지' 일본 아소산, 분화 반복으로 수십년간 다수 사망자 발생
[헤럴드경제]14일 오전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 화산이 분화했다. 이날 일본 기상청은 아소산에서 오전 9시 43분 화산 폭발 소식을 전하고, ‘분화 속보’를 발령했다. ‘분화 속보’는 특정 화산에서 기존 분화 규모를 넘는 분화로 알려졌다. 일본 교도통신과 NHK는 아소산 화산 폭발로 인해 연기(분연)...
2015.09.14 18:19
일본 아소산, “열도를 화산재로 뒤덮을 위험성”…파국 화산
[헤럴드경제] 일본 규슈(九州) 중심부 구마모토(熊本)현에 있는 활화산 아소(阿蘇)산의 나카다케(中岳) 제1분화구에서 14일 오전 9시 43분쯤 폭발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폭발 직후인 9시 50분에 폭발 속보를 8월 4일 운용 개시 이후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어 분화 경계 레벨을 2(분화구 주변 규제)에서 3(입산 규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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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