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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회사원 “6천만원짜리 프로포즈” 뭘로 준비했길래?
[헤럴드경제] 홍콩에서 헬리콥터를 이용해 프로포즈를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일(현지시각)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회사원 빅터 탱(37)은 홍콩 달러 (한화 약 6000만원)을 들여 프로포즈를 했다. 그는 먼저 약 20만 홍콩달러 (한화 약 3000만원) 상당의 1.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2015.08.05 10:54
美 대선 판도 미궁 속으로…곳곳에 복병, 부동층은 역대 최대
미국 대선전이 초반 ‘클린턴-부시’간의 양강 경쟁 구도에서, 예측 불허의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복병들의 등장 때문이다.4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 공동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지지율은 59%로 민주당 내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6월 조사의 75%에서 19%포인트 떨어졌다. 무명의 샌더스 지지율이 15%에서 25%로 치고...
2015.08.05 10:24
국제유가 $30까지 갈수도
유가가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몇 달 안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가격이 배럴당 30달러선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미국 CNBC방송은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르면 9월께 유가가 30달러선 수준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시티그룹의 에드...
2015.08.05 10:08
부패혐의 말레이 총리, ‘기부 받았다’ 조사결과 나와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았던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개인 계좌로 입금된 26억 링깃(약 7842억원)이 기부금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하지만 조사결과에 대한 의문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말레이시아 반부패위원회(MACC)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 자금이 국영투자회사 ‘1MDB’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기부금이...
2015.08.05 10:08
[지구촌 비정규직 전쟁-2]‘자리’만 있다면...EU선진국으로 이민자 급증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유럽연합(EU) 국가 젊은이들이 고용불안에 떨고 있지만, 그나마 임시ㆍ계약직 일자리 조차도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리스 젊은이들의 EU유입과 불법이민 급증 탓이다. 디폴트 사태를 목전에 두고 가까스로 3차 구제금융 협상에 들어간 그리스에서는 일자리를 찾아 나서는 젊은이들의 ‘탈출 행...
2015.08.05 09:25
[지구촌 비정규직 전쟁-3]日도 급증세...프리터(알바 2개) 1000만명 돌파
일본도 비정규직 일자리 비중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을 넘어 중장년 층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일본 중년층(35~54세) 비정규직 근로자, 즉 ‘프리터(フリーター)’가 올 들어 사상 첫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연말 771만 명이던 숫자가 올 해 7월말까지 273만 명이 늘어나 ...
2015.08.05 09:13
‘방귀금지’ 獨 매장에 붙은 중국어 안내문…중국네티즌 “화나지만 사실”
[헤럴드경제]시끄럽고 에티켓이 없는 중국 관광객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나 보다. 독일의 한 의류 브랜드 매장에는 ‘트림이나 방귀를 금지’ 등 주의사항이 적힌 중국어 안내문이 있다.중국의 한 인터넷 사용자가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해당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웨이보]이 네티즌은 해당 안내...
2015.08.05 08:48
[리얼푸드]러시아 주류시장, ‘독주→맥주’ 지각변동?
러시아 주류시장이 독주 위주에서 맥주와 같은 순한 술로 대체되고 있다. 보드카나 위스키, 럼주와 같은 독주의 소비량이 감소하지는 않겠지만 맥주, 칵테일, 와인과 같은 순한 술의 소비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최근 코트라(KOTRA)의 해외비지니스정보 포털 ‘글로벌 윈도우’에 따르면, 고가의 수입산 독주...
2015.08.05 08:38
<나라밖> 美 살인율 급증...매일 44명 사망
미국에서 살인 사건이 다시 늘어날 조짐이다.미국 의학협회지(JAMA)에 실린 미국 살인율 변화에 관한 연구에서 1980년부터 2103년까지 살인율은 절반 이상 감소해 왔다고 AFP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3년 기준 연 1만6000건, 매일 44건 꼴이다.인구 10만명 살인율은 1980년 10.7%에서 2013년 5.1%로 뚝 떨어졌...
2015.08.05 08:23
‘미니언’의 습격…이건 실제 상황이다!
[헤럴드경제]미니언이 현실세계에 나타나 도로를 습격했다.전 세계 수익 8억 달러(약 9300억 원)를 돌파하며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작품 ‘미니언즈’. 한국에서도 흥행몰이 중이 이 영화의 주인공인 ‘미니언’이 아일랜드의 도로를 습격한 장면이 SNS에 퍼져 화제가 되고 있다.아일랜드 더블린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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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40평 받으려면 9억 더내라?…분담금 폭탄에 30평 골랐습니다 [부동산360]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재개발 예정 물건 가지고 있는 A씨는 조만간 진행될 조합원 분양신청에서 30평대를 넣을지 고려 중이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과 2~3년 전보다도 분담금 많이 올라서다. 40평형 신청 시 7억원대였던 추가분담금이 이제는 9억을 웃돌고있기 때문이다. A씨는 “추정분담금이 2억원이나 뛰었는데 현 시점보다 더 오를 것 생각하면 40평대 가고싶지만 너무 부담될 것 같아 30평대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사비가 오르고 사업성 떨어지면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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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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