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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동부에서 美 수송기 추락, 11명 사망
미군 수송기 C-130기가 지난 밤에 추락해 공군 6명과 승객 5명이 사망했다고 미군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이번 추락 사고는 수도 카불에서 125㎞ 떨어진 잘라라바드 공군기지에서 1일 자정 무렵에 발생했다.이번 사고로 사망한 민간인은 NATO 지원 부대와 계약한 용역들이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
2015.10.02 15:01
지구온난화 영향, ‘2100년까지 평균기온 2.7도 오른다’
[헤럴드경제] 지구온난화로 오는 2100년까지 평균 기온이 현재보다 2.7도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기후정책 평가·분석기구인 ‘기후행동추적’(CAT)은 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각국이 표명한 탄소가스 배출 삭감 목표로는 기후변화에 관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회피하기에는 불충분하다며 이같이 예측했다.CAT 분...
2015.10.02 14:35
격노한 오바마 “총기난사 기자회견, 이제 내 일상”
[헤럴드경제] 미국 오리건주의 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이 총기 난사에 무감각해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일 (현지시각)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총기난사 사건 소식을 보고받은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2015.10.02 14:33
탈레반, “아프간 동부에서 미군 수송기 격추” 주장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은 2일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미군 수송기 C-130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탈레반 대변인은 트위터에 “우리의 무자헤딘(무장전사)이 잘라라바드에서 4기-엔진 미군용기를 격추했다”고 알렸다. 이 대변인은 “믿을만한 정보에 따르면 침략군 15명과...
2015.10.02 14:28
美 잇따른 총기사고 왜?...총기협회, 돈으로 정치권에 로비
지난해 미국 중간선거에서 미국총기협회(NRA)가 투입한 돈은 120만 달러에 이른다. 당시 NRA가 지원한 후보의 95%가 선거에서 승리했다. 연이은 총기사고에도 불구하고 미국 의회에서 총기규제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 이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 주(州) 로즈버그의 전문대학교에서 발생한...
2015.10.02 12:16
키 클수록 암 발병률 높다
키가 클수록 암 발병 확률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카롤링스카 연구소와 스톡홀름 대학교 연구진이 1938~1991년에 출생한 신장 100~225㎝의 550만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구 결과 여성은 키가 10㎝ 커질 때마다 암 발병률이 18% 높...
2015.10.02 12:16
英 30일이내 구매물건 전액환불
미용 등 무형서비스도 적용영국에서 구매한 물건은 30일 이내에만 가져가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법적으로 명확한 환불 기간이 설정돼 있지 않아 발생했던 문제들도 돌파구를 찾을 전망이다.1일(현지시간) 영국에서는 전액 환불 가능 기간을 30일로 정한 개정 소비자법이 시행됐다. 이전에는 환불 가능 기간이 ‘...
2015.10.02 11:11
양분화된 中경제…동력잃은 제조업 vs 꿋꿋한 서비스업
시진핑의 뉴노멀 ‘신창타이’ 반영중국이 ‘2개의 경제’로 양분되는 모습이 뚜렷하다. 중공업, 광업, 건설업 등 제조업이 동력을 잃고 침몰하는 가운데 여행업, 요식업, 전자상거래 등 비제조업이 그래도 성장세를 유지하며 비중을 키우고 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중국의 양분화가 경제 전반에서 ...
2015.10.02 11:10
불황일때 美 MBA는 문전성시
입학 지원자 전년比 57% 증가고용불안때 자기개발 투자늘어중국 경제둔화와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 미국 경영전문대학원(MBA)이 문전성시다. 불안한 미래를 위해 재교육을 택하는 미국 젊은이들이 늘어난 까닭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경영대학원입학위원회(GMAC)의 최신 통계에서 2년짜리 전일(Full-time)제 MBA의...
2015.10.02 11:10
폭스바겐 오너그룹 조작사건 은폐시도?
조작기간 CFO에 내부조사 맡겨…신임회장도 前 제품 총괄책임자피에히 前회장 지주사 이사 건재폭스바겐그룹이 유해가스 저감장치 조작사건에도 불구하고 조작기간 동안 핵심경영진들에게 계속 중책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 4월까지 최고경영자(CEO)였던 페르디난트 칼 피에히 전 회장 등 ‘오너그룹’이 이번 사...
2015.10.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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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5평 아파트 관리비 50만원에 경악…관리비 내다 파산하겠네 [부동산360]
#. 인천 연수구 송도의 100가구대 소규모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최근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용면적 59㎡ 소형타입임에도 지난달 관리비가 약 50만원이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세부내역을 요청해 받아봤는데 기본관리비만 20만원에 청소비도 8만원이 넘는다”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평택의 한 소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44㎡에 살고 있는 B씨는 매달 오르는 관리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4월 관리비 약 23만원 중 기본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