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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서 빨래 말리는 것도 법으로?…‘전기료 10% 준다 vs 집값 15% 떨어진다’
내리쬐는 햇볕 아래 일렬종대로 널린 빨래는 더 이상 친숙한 풍경이 아니다. 단독주택이나 아파트를 막론하고 세탁기와 건조기가 일상화되면서 빨랫줄은 유물이 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미국에는 마당에서 빨래 말리는 것도 법으로 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건조기 사용료가 전체 전기료의 6~10%나 차지한다는 점에서...
2015.12.07 10:00
미국 슈퍼리치 440만명…이들이 사는 동네 5곳은?
올해 미국 최고의 부자동네는 뉴욕시티다. 미국 컨설팅업체 캡제미니는 6일(현지시간) 자료를 통해 개인예탁자산이 1억 이상인 최상위층(HNWI)이 밀집한 지역 5곳을 추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과 2014년 사이 미국 HNWI층의 총 자산규모는 1조 달러(1165조 3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HNWI 인구는 2014년 기준 ...
2015.12.07 09:50
FBI, 샌버나디노 총기난사 “자생적 테러” 잠정 결론…트럼프 또 막말?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LA) 동부에서 일어난 샌버나디노 총기난사 사건을 수사 중인 연방수사국(FBI)은 그동안의 심층수사를 통해 이번사건을 ‘자생적 테러’로 잠정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특히이들이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제3의 인물이 동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력을 모으고...
2015.12.07 09:39
[저유가,축복과 공포] 40달러 붕괴된 국제유가, 20달러대까지 추락할수도…
마라톤 회의를 이어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국제유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16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40달러 선이 무너지면서 ...
2015.12.07 09:32
“이렇게 변했습니다”…몸무게 100kg 넘는 뚱보 소년, ‘몸짱’된 사연
[헤럴드경제]‘뚱보’라고 놀림을 받던 소년이 몸짱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동부 노퍽(Norfolk)에서 피트니스 강사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앤서니 찰스 오클리(Anthony Charles Oakley)의 사연을 소개했다.앤서니는 학창시철 100kg이 넘는 몸무게 때문에 친구들로...
2015.12.07 08:58
파리테러에 극우로 돌아선 프랑스, 지방선거서 극우 국민전선 득세…정치 지형 바뀌나
6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지방 선거 1차 투표에서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이 크게 득세했다. 강해진 반(反)이민, 반이슬람 정서가 동력이 됐다. 2차 투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프랑스의 정치 지형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여론조사기관 이포프(Ifop)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전선은 광역자치단체...
2015.12.07 08:53
‘2015년 주식부자’ 제프 베조스, 자산 107% 폭풍성장… 세계에서 재산 가장 많이 늘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산을 불린 인물로 꼽혔다. 베조스는 아마존 주가 폭등과 함께 재산이 전 보다 2배로 불어났다.블룸버그가 집계하는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기준 베조스의 재산은 593억달러(약 68조8500억원)로 올 한해만 307억달러를 늘...
2015.12.07 08:32
‘섹스영상’ 피해자 발부에 “벤제마, 최악질 행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성관계 장면이 촬영돼 협박을 받았던 프랑스 축구대표팀 마티외 발부에(리옹)가 대표팀 동료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강한 배신감을 드러냈다.발부에는 6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벤제마가 내게 한 행위는 가장 사이가 나쁜 적을 상대로도 하지 않을 짓”이라고 말...
2015.12.07 08:10
온몸에 문신 새긴 20대 여성, 이유가?
[헤럴드경제]온몸에 문신을 새긴 20대 여성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몸에 문신을 새겨서 왕따를 이겨낸 22살 브리트니 올솝(Brittany Allsop)의 사연을 소개했다. 호주 뉴캐슬(Newcastle)에 사는 브리티니는 어렸을 적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해 늘 항상 혼자 지냈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2015.12.07 07:42
미국 이어 영국서도 자생적 테러…IS에 동조 ‘외로운 늑대’ 움직인다
[헤럴드경제]영국 런던역에서도 IS 추종세력에 의한 테러가 발생했다.5일(현지시간) 저녁 7시께 영국 런던 동부의 레이턴스톤 지하철역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최소 3명이 다쳤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사건 당시 런던경찰에는 한 남성이 칼을 들고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으며 부상자1명은 목 부분을 베였다는 신고...
2015.12.0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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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