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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알레르키 치료제 ‘에피펜’ 폭리 논란, 민주당 내 감정싸움으로 번지나
알레르기 치료제 ‘에피펜’(EpiPen)의 폭리 논란을 놓고 미국 언론이 두 의원의 행보에 관심을 쏟고 있다. 둘다 민주당 소속의 상원의원이지만 입장은 조금 다르다. 민주당의 조 맨친 (웨스트 버지니아) 상원의원은 폭리로 비난을 받는 쪽이라면 같은 당 소속의 에이미 클로버샤 (미네소타) 상원의원은 비난을 가하는 쪽이...
2016.08.25 15:02
저커버그, 강진 피해 이탈리아 방문…페이스북 현지 안전확인 기능 활성화
[헤럴드경제]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저커버그는 오는 29일(이하 현지시간) 로마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어 이용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24일 밝혔다.CNN머니에 따르면 저커버그가 이탈리아 방문에서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
2016.08.25 14:52
이탈리아 강진 희생자 247명으로 늘어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한 이탈리아에서 사망자 수가 247명으로 치솟았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그러나 매몰된 인원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당국은 현재로써 얼마나 많은 사람이 매몰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이번에 조사된...
2016.08.25 14:44
[이탈리아 강진] 사망자 최소 159명…이탈리아, 일본보다 피해 컸던 이유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지역을 강타한 규모 6.2지진의 피해가 4월 일본 구마모토(雄本)를 덮진 규모 6.5와 7.3의 지진피해보다 큰 원인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진원의 깊이가 얕았기 때문에 흔들림이 심한 것도 있었지만 이탈리아 당국의 안일한 대응이 문제가 됐다. 2014년 이탈리아 통계당국 자료에 따르면 당국의 ...
2016.08.25 11:25
부족한 예산ㆍ오락가락 정책…허술한 지진 대비로 막대한 피해
이탈리아 중부 지방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60여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건물들이 무너져 내렸다. 부족한 예산과 오락가락하는 정책 등으로 지진에 허술하게 대비했기 때문이라고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적했다.24일(현지시간) 오전 진도 6.2의 강진이 발생해 아마트리체, 아쿠몰리 등 이탈리아 산골마을이 파괴됐다. ...
2016.08.25 11:20
[나라밖] “암 치료 대신 美대륙횡단~”…91세 할머니 대장정 1주년
○…자궁암 진단을 받은 직후 남편마저 세상을 떠나자, 치료 대신 미 대륙 횡단 자동차 여행을 택한 미시간 주 91세 할머니가 대장정 1년을 맞았다. 노마 바우어슈미트 할머니는 24일 페이스북 페이지 ‘드라이빙 미스 노마’(Driving Miss Norma)를 통해 아들 내외와 함께 레저용 차량(RV)에 몸을 싣고 미시간 주 북동부 프...
2016.08.25 11:20
[나라밖] 잠자던 게이커플에 끓는 물 부은 男 40년형
○…동성애자들이 보기 싫다고 잠자던 게이 커플에게 끓는 물을 부어 심한 화상을 입힌 미국의 한 흑인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24일(현지시간) 일간지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숙의를 거쳐 지난 2월 남자 동성애자 커플에게 끓는 물을 부은 혐...
2016.08.25 11:20
日, 코앞 떨어진 北SLBM에 화들짝…개헌 넘어 핵무장론까지 군불지피나
보수일각 ‘자위권 강화’등 주장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가 일본의 개헌론에 또 한 번 방아쇠를 당길 전망이다. 북한의 이번 SLBM 도발은 아베 신조(安倍 晋三) 내각이 추진하는 개헌 움직임에 동조하는 일본 여론을 부추기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보수 일각에선 일본의 자위권 강화를 위해 핵무장론도 제기...
2016.08.25 11:19
美민주당 상원 다수당 가능성 60%…백악관·상원 동시 장악하나
미국 민주당이 올해 대통령선거와 상원의원 선거에서 동시에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오는 11월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확률이 60%라고 전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선될 확률은 89%로 꼽힌다.미국 상원의원은 50개주(州)에서 2명씩 선출돼...
2016.08.25 11:17
[ILO‘ 세계 청년 고용과 사회전망’ 보고서] 지구촌 청년 7100만명이 실업자
15~24세 실업인구 13.1% 예상올 청년실업률 사상최고치 육박브라질등 신흥국 사정 더 안좋아일자리 찾아 젊은층 이민 증가세올해 전세계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3년 간 점진적으로 완화 추세를 보이던 청년실업률이 다시금 상승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특히 브라질 등 신흥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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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