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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수습 노동자도 백혈병…피해보상소송
-원전 사고 후 청소 작업자 중 질병 첫 사례-도쿄전력, 법원에 기각 요청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노동자가 백혈병에 걸려 피해보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원전 사고 당시 1차 피해자가 아닌, 사고 후 청소 작업자가 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진 첫 사례다.BBC는 2일(현지시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장에서 용접공...
2017.02.03 13:57
검열 당하고 해명하고…트럼프 눈치보는 슈퍼볼 광고주들
-힐러리 지지자인 레이디 가가의 하프 타임 공연 반대 청원도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 슈퍼볼의 광고주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눈치를 보느라 노심초사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트럼프의 ‘반(反)이민 정책’을 비판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광고를 수정하거나 적극 해명에 나섰다.2일(이하 현지시간) NBC방송은 트럼프 ...
2017.02.03 13:01
막가는 美 공화, 환경보호청장 내정자 또 ‘꼼수’ 인준
미국 공화당이 또 민주당의 표결 거부를 무시하고 스콧 프루이트 미 환경보호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준을 강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상원의 환경공공사업위원회 소속 공화당원들은 이날 민주당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프루이트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공...
2017.02.03 13:01
美 민주 수장 “아이들 숨쉴 공기 희생해 기업에 선물” 일침
-미 하원 환경 관련 규제 등 2건 철폐 -의결 정족수 낮춘 의회검토법 동원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에 발맞춰 미 의회를 장악한 공화당이 규제 완화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우리 어린이들이 마실 물과 숨실 공기를 희생하면서 공화당이 업계에 선물을 주고 있다”고...
2017.02.03 13:01
親 트럼프 비난 우버 CEO, 트럼프 경제자문위원 사임
모바일 차량예약서비스 우버의 트래비스 칼라닉 기업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정부 경제자문위원에서 물러난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우버 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칼라닉 CEO는 이메일에서 “트럼프의 경제자문이 된 것은 그와 그의 정책을 지지하기 때문은 아니다”면서 “...
2017.02.03 11:35
[세상은 지금]설산 위 무술수련은 특별해
아프가니스탄의 ‘소림 우슈 클럽’ 소속 여성 무예 수련생들이 수도 카불의 언덕에서 ‘소림사 우슈’를 연마하고 있다. 14∼20세인 이들 여성은 2년 전부터 시마 아지미 사범의 지도로 매주 산 위에서 우슈 수련을 한다. [카불=AP연합뉴스]
2017.02.03 11:35
‘트럼프 심기 건드릴라…’ 슈퍼볼 광고주들 ‘전전긍긍’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 슈퍼볼의 광고주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눈치를 보느라 노심초사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트럼프의 ‘반(反)이민 정책’을 비판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광고를 수정하거나 적극 해명에 나섰다.2일(이하 현지시간) NBC방송은 트럼프 시대를 맞아 슈퍼볼 광고주들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2017.02.03 11:25
‘최고’ 찍던 달러화, 속절없는 추락…30년만에 ‘최악의 1월’
1월 달러지수 전달比 2.6% 하락1987년 이후 1월기준 최대 낙폭트럼프 ‘强달러 억제’ 구두개입反이민·보호무역 우려등 영향세계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화가 새해 들어 굴욕을 겪고 있다. 달러화가 30년만에 최악의 1월을 보냈다고 2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방송 CNN머니는 보도했다. 월가에선 오는 3일 미 1월 고용지표 결...
2017.02.03 11:24
트럼프 ‘교회 정치활동 허용’ 싸고 논란 가열
NYT “정치·종교 모두 부패할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금지돼 온 교회의 정치활동을 허용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들은 이를 원치 않는다는 지적과 미국 정치, 종교계 모두 부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
2017.02.03 11:23
어닝시즌 활짝 웃은 美기업들…컨퍼런스콜도 온통 ‘트럼프 변수’
작년 4분기 대다수 실적 상승올해 낙관론속 국경세등 우려도애플, 아마존 등 굵직한 미국 기업들의 지난 4분기 실적발표 결과, 트럼프 정권에 대한 기대감이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기업들이 2015년 4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내놓고 있으며, 올해도 장밋빛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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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