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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vs 206, 힐러리 승”…지지율 흔들려도, 선거인단 압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 막판에 재발한 ‘이메일 스캔들’에 흔들리고 있지만, 그래도 승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대선분석 모델인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힐러리가 오는 대선에서 전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332명을 확보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
2016.11.02 10:16
[슈퍼리치]‘주식 천재’ 스티브 코헨의 1조원 아트 컬렉션
날카로운 금테 안경을 쓴 과묵한 표정의 남성. 헤지펀드 업계 거물로 불리는 스티브 코헨(Steve A. Cohenㆍ60)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모습이다.어린시절 그는 천재로 통했다. 수(數)에 남다른 재능이 있어 한번 본 숫자는 잊어버리지 않았다. 중학교 3학년때 코헨은 포커에 빠졌는데 게임에 나온 패들을 죄다 외워서 상대가 ...
2016.11.02 10:14
힐러리ㆍ트럼프, 누가 되든 ‘중국 때리기’ 나선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중 누가 당선되든 중국에 대해 이전보다 강경한 대응 정책을 구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힐러리와 트럼프 모두 대중 정책과 관련해 강경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지만 실제로 중국과 마찰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조성됐다면서 1...
2016.11.02 10:13
트럼프 지지율 힐러리에 ‘역전’…美 FBI 선거개입 논란
[헤럴드경제]힐러리로 굳어지는 듯 했던 美 대선이 막판에 요동치고 있다.美 FBI가 힐러리의 이메일 사건을 재수사하겠다고 발표한 뒤 지지율 차이를 크게 줄여가던 트럼프가 마침내 힐러리를 추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그러나 이 상황의 단초를 제공한 FBI는 아직도 재수사에 대한 구체적인 실체를 밝히지 않고 있어 ...
2016.11.02 07:01
미얀마 여객선 전복 73명 사망…선장 기소
[헤럴드경제]미얀마 경찰이 수십명의 사망자를 야기한 여객선의 선장을 기소했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미얀마 중구 모니와시의 친드윈강에서 240여명을 실은 여객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교사와 대학생 등 73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선박 측 선원 4명을 체포...
2016.11.01 19:23
[슈퍼리치]포켓몬 고로 대박난 한국계 디자이너 데니스 황
“포켓몬 출현 확률을 높이는 ‘향로’ 등의 유료아이템을 팔고, 또 포켓몬이 자주 출몰하도록 하는 ‘스폰서 장소’를 소매상이나 기업에게 팔아 돈을 벌 수 있다.”포켓몬 고 개발사 나이앤틱(Niantic)의 존 행키(John Hanke) 최고경영자(CEO)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의 수익모델을 이같이 설명했...
2016.11.01 16:35
[슈퍼리치] “능력만 있으면…” 성소수자 인권 말하는 LGBT 경영자 5인
아버지는 딸이 서른 세살이 되자 딸과 결혼하는 남자에게 650만달러(74억원)을 주겠다고 ‘공개 구혼’을 냈다. 공주를 왕자에게 시집보내는 동화 속 이야기라거나, 노처녀(?)가 된 딸을 채근하는 부자 아빠의 근심 걱정처럼 들리지만 그 뒷이야기에 대중들은 더 열광했다. 딸은 이미 한 여성 파트너와 프랑스에서 ‘시민결...
2016.11.01 16:32
日 핼러윈 유별난 인기…발렌타인데이 매출 앞질러
일본에서 핼러윈 데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매출이 밸런타인 데이를 능가했다고 31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핼러윈은 미국 등에서 매년 10월 31일 아이들이 유령이나 괴물 복장을 하고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사탕 등을 얻는 축제다. 고대 켈트족이 죽은 사람의 혼을 달래던 풍습에서 유래했다.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핼...
2016.11.01 15:13
하이퍼인플레이션 늪에 빠진 베네수엘라…돈 세지 않고 무게 잰다
하이퍼인플레이션에 허덕이는 베네수엘라가 이제는 지폐를 세지 않고 무게를 재서 계산하는 방식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최근 수도 카라카스에서 저울로 지폐의 무게를 재서 계산하는 방식이 성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지난 1년 사이 ...
2016.11.01 15:01
美 더딘 재난지역 복구에…‘기후 젠트리피케이션’ 현실화
루이지애나등 자연재해 피해지역재건예산 태부족…주민들 이주“기후 젠트리피케이션이 시작됐다.”하버드대의 제시 키난 박사는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이 같이 말했다. 지구온난화로 허리케인이 잦아지고 규모가 커지고 복구에 필요한 예산규모가 늘면서 저소득층을 위한 거주지 재건보다는 다른 인프라 투자가 ...
2016.11.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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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집값 올라 난리인데 우리집만 반토막…세종시의 눈물 [부동산360]
한때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지난해 전국 시도 가운데 아파트값이 가장 먼저 상승전환했던 세종시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는 양상이다. 최고가 대비 절반 가격에 거래되는 반토막 거래가 잇따르고 하락세가 수개월째 멈추지 않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1단지’ 전용 96㎡는 지난 1일 7억4500만원에 중개거래됐다. 부동산 호황기이던 2021년 3월 기록한 같은 타입 최고가 15억원 대비 7억5500만원 하락한 것이다. 이와 같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