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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최순실도 집착한 ‘골드 번호’에 수백억 쏟는 부호들
직권남용 등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된 ‘비선 실세’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 씨가 유독 집착하는 숫자가 있었다. 바로 ‘1001’.최순실은 ‘1001’ 숫자를 개인 전화번호나 거주 오피스텔 호수 등으로 사용했다. 그가 정ㆍ관ㆍ재계 유력 인사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논현동 ‘테스타로싸’ 카페 전화번호는 02...
2016.11.15 09:55
트럼프 컬렉션 '가짜 그림' 논란
도널드 트럼프가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돼, 그의 백악관 컬렉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백악관 주인이 바뀌면, 백악관을 내부를 장식하던 그림도 물갈이된다. 작품은 소장품보다는 워싱턴 주요미술관에서 빌려오는데, 이때 대통령 내외의 미적 안목이 드러남은 물론, 미술계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
2016.11.15 08:07
뉴질랜드 규모 5.1 강진 또 발생…400여차례 여진
[헤럴드경제]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뉴질랜드에서 규모 5.1의 강진이 또 발생했다.미국지질조사국은 현지시각 14일 오후 7시 17분쯤 카이코우라 동북쪽 18㎞ 지점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앞서 같은 날 새벽 0시 2분쯤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2016.11.15 06:46
트럼프 “대통령 연봉 ‘1달러’만 받을 것”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봉을 1달러만 가져가겠고 언급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CBS 방송 프로그램 ‘60분’에는 차기 대통령 당선 후 첫 인터뷰를 가지는 트럼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나는 1년에 1달러만 가져갈 것”이라 밝히며 “대통령 연봉을 받지 않겠다”...
2016.11.14 22:07
한일 군사정보협정 가서명
[헤럴드경제] 한국과 일본이 14일 양국 간 직접적인 군사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가서명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늘 도쿄 외무성에서 한일 GSOMIA 체결을 위한 3차 실무협의를 열고 협정문에 가서명했다”라고 발표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3차 실무협의 일정에 대해 “북한의 핵 ...
2016.11.14 18:44
美 대선 이후 증오범죄만 200건…트럼프 “증오범죄, 소수에 불과…그만하라”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지난 5일 사이에 소수인종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미국 전역에서 최소 200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제 45대 미국 대통령은 실제 증오범죄가 1~2건에 그치고 있다고 반박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트럼프 당선인은 카메라를 향해 “(증오범죄는) 끔찍한 일이니 하지 말라고 ...
2016.11.14 17:11
트럼프의 대중국 ‘무역전쟁’, 中시장 의존도 높은 ‘한국’에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에 대한 ’무역전쟁‘에 나설 경우 중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의 동맹국들에게도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강한 타격을 입을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이 거론된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높은 무역 장벽을 도입할 경우 중국이 직면하는 경제...
2016.11.14 17:00
美 트럼프 시대 열릴 때 동유럽에서는 ‘친(親) 러시아’ 바람
동유럽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포린폴리시(FP)와 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현지시간) 불가리아와 몰도바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에서 친(親) 러시아 성향의 후보들이 사실상 당선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출구조사와 초반 개표 결과에 따르면 불가리아에서는 무소속의 루멘 라데프 공군...
2016.11.14 14:23
美 복음주의 기독교인 전폭지지 받았던 트럼프, “동성결혼 괜찮아…낙태는 주법원이 결정”
도널드 트럼프 제 45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각 주 법원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것에 대해 “상관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성결혼 합법화 하는 법안을 연방대법원이 폐기하는 것은 “부적절”(irrelevant)하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이날 CBS방송 프로그램 ‘60분’에서 “(동성결...
2016.11.14 12:09
[나라안] 마약 투약 후 행인 금품 뺏으려던 50대 구속
○…마약 투약 후 행인의 금품을 빼앗으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부산 중부경찰서는 공갈미수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51) 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씨는 8일 오후 10시께 부산 중구의 한 PC방 화장실에서 필로폰 0.03g을 투약하고 다음날 새벽 환각 상태에서 행인 A(61) 씨의 오른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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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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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