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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힘들어서 ①]부모에 얹혀사는 美 캥거루족…75년만에 사상 최고
자립을 중요시하는 미국에서조차 부모에게 얹혀사는 청년들인 ‘캥거루족’을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지갑은 얇아지는데 집값은 가파르게 치솟는 경기불황 탓이다. 미국 부동산 정보회사인 툴리아는 21일(현지시간) 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해 18~34세 미국 청년 중 부모에 얹혀사는 비중이 1940년 자료집계를 시작한...
2016.12.22 14:49
日 외무상, “한국군 독도 상륙, 받아들일 수 없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국군이 훈련의 일환으로 독도에 상륙한 것과 관련해 “일본의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없으며, 유감”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외무상은 관련 보도를 접하고 즉각 한국 측에 항의했다고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munjae@heraldcorp.com
2016.12.22 14:13
[나라밖] 안경이어 직접 신발 사러간 교황…소탈함에 SNS 열광
○…프란치스코 교황이 작년 안경점 외출에 이어 이번에는 신발을 사기 위해 오랜 만에 직접 쇼핑에 나섰다. 21일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교황은 20일 오후 바티칸 인근 약국에 들러 좌골 신경통 교정용 신발을 구입했다. 교황은 경호원 2명이 약국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 약국 직원, 다른 고객들과 담소하고, 사진을 ...
2016.12.22 11:45
[나라밖] 이번엔 방콕서 대형트럭 광란질주…18명 부상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대낮에 대형트럭이 통제력을 상실한 것처럼 마구 달려 36중 충돌 및 추돌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최소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현지시간)께 방콕 중심가인 펫차부리 로드와 북(北) 통로, 에까마이 로드 등에서 흰색 대형트럭이 30여 분간 광란의 질주를...
2016.12.22 11:44
‘스모그 난민’ㆍ‘스모그 소송’ㆍ‘스모그 질환’까지…대기오염에 비상걸린 中
극심한 스모그에 중국 전역이 앓고 있다. ‘스모그 난민’에서부터 ‘스모그 소송’ 등으로 4억 6000만여 명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시, 톈진시, 허베이성 등의 변호사들의 지방자치 당국이 스모그 사태에 적극 대처하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변호...
2016.12.22 11:35
[해시태그로 본 2016]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MakeAmericaGreatAgain)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누구도 예상 못했던 일이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그의 선거 구호가 그토록 반향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를 더 이상 ‘위대하다’ 생각지 않는 미국인들의 절망과 분노가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미국은 다시 위대해지기 위해 훨씬 이기주의적인 태도...
2016.12.22 11:21
[해시태그로 본 2016] 세계를 읽는 窓‘해시태그’
세계 곳곳에서 이변이 연출됐던 2016년은 격동의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국가의 일이 지구 반대편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세계인들은 생각과 감정을 집약한 해시태그를 통해 수많은 대화를 나눴다. 올 한 해 SNS를 점령한 해시태그를 통해 2016년 세계가 맞았던 전환점들을 돌아봤다.
2016.12.22 11:21
[해시태그로 본 2016] #또 다른 옴란들 (#TheOtherOmrans)
지난 8월 한 장의 사진이 세계를 흔들었다.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 쓴 채 한쪽 얼굴 가득 피를 흘리고 있으면서도, 넋이 나간건지 늘상 있는 일이라는 생각인 건지 무표정하게 앉아있던 아이의 이름은 옴란 다크니시. 시리아 알레포에 사는 이 5살짜리 꼬마는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집들 틈에서 구조됐...
2016.12.22 11:18
獨, 트럭테러 용의자 튀니지 난민 현상수배
검찰 “폭력적이고 무장한 상태”IS와 연계가능성…EU전역서 추적독일 경찰이 21일(현지시간) 베를린 트럭테러 용의자로 튀니지 출신 난민 아니스 암리(24)를 지목하고 유럽 전역으로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독일 검찰은 암리가 검은색 머리에 갈색 눈동자를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상금으로 10만 유로(약 1억2459만원)를...
2016.12.22 11:10
트럼프 ‘국가무역위원회’ 신설…위원장에 對中 강경파 나바로
“中경제 확대 美에 악영향” 주장규제완화 자문엔 투자자 아이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무역정책을 전담할 국가무역원회(NTCㆍNational Trade Council) 보좌관으로 대중 강경파 피터 나바로를 지명했다. 규제 완화를 맡을 특별보좌관으로는 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칸이 임명됐다.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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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싸게 나온 인천 줍줍에 몰린 인원 자그만치…1.4만명 우르르 [부동산360]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1가구에 1만4000여 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잿값·인건비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에 시세 대비 1억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한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전용 59㎡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은 1만4167명이 접수해 1만4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